게헨나 히나의 모습을 보자마자 황급히 도망친 흥신소 68은 사무실로 가 밤새 정리를 하고 있다. 불량학생을 선도하려는 선도부에게 자신들의 위치를 노출되었기 때문에 이곳에선 더 이상 활동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그런 떠날 채비의 흥신소 68에게 누군가 찾아오는데…
1. 들어가며
2. 버려진 일일일악(一日一惡)
3. 흥신소 68 안녕
4. 병문안 그리고 알게 된 사실
5. 요약
6. 관련 동영상
선도부장 히나가 등장하자마자 줄행랑을 친 흥신소 68은 자기 사무실에서 분주히 짐을 싸고 있었다. 선도부장이 직접 나서면서 까지 자신들의 활동구역을 파악했다는 것은 거처인 이 사무실의 위치가 발각되는 것 또한 시간문제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비도스 제거라는 임무도 실패했기에 불법금융업 클라이언트에게 노려질 가능성이 높았다.
아루는 같이 등에 기대고 싸운 녀석들을 노리는 건 꺼림칙하다면서 라멘집에 수리비로 쓰라면 돈 가방을 놓아두는 짓(?)까지 한다.
이것은 일일일악(一日一惡) 하루에 한 번 하나의 악한 일을 행한다는 하드보일드 무법자의 신념이 담긴 사무실 서예 액자와 맞지 않은 행동이다.
그러면서 짐을 꾸릴 때 악행을 하겠다는 서예품을 버리고 간다는 것을 보면 아루는 악해지려는 마음을 버린다를 의미하는 것 같다.
새벽부터 분주히 떠날 준비를 한 흥신소 68은 트럭에 사무실의 짐을 모두 실었다. 그리고 어느덧 아침 해가 떠오르고 있었다. 모두가 트럭 올라타고 떠나려고 하는 데 뜻밖의 손님이 찾아온다. 선생님이다.
선생은 아야네가 등교할 때 만난 무츠키가 흥신소 68에 한번 들러달라고 했던 약속을 잊지 않고 찾아온 것이다. 그 사실을 모르는 아루는 아비도스 조력자가 뭐 때문에 찾아왔냐고 경계한다.
하지만 선도부와 싸울 때 지휘도 해줬고, 어차피 떠나기에 굳이 적대시할 필요는 없어서 배웅하러 온 선생님을 미워하진 않는다. 사업 파트너로서 협업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
흥신소 68은 나중에 라멘 먹으로 아비도스에 들르겠다면서 트럭을 타고 아비도스를 떠난다.
흥신소 68을 배웅한 선생님의 다음 행선지는 시바세키 라멘집 폭발로 인해 다쳐 입원 중인 마스터 시바가 누워 있는 병원이었다. 세리카와 아야네와 함께 마스터 시바에게 문병을 같는데, 마스터 시바의 상태는 그리 나빠 보이지 않았다.
라멘집이 문을 닫자 안타까워하는 세리카에게 마스터 시바는 일찍 사업을 접을 생각이었다면서 괜찮다고 한다. 왜냐하면 건물 주인에게서 퇴거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본래는 모든 건물주의 소유주는 아비도스 고교로 되어 있는데 학생회가 빚을 갚지 못하자 소유권이 카이저론 코퍼레이션에 넘어간 것이다.
아비도스 학생들은 그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고, 아야네는 확인해 볼 것이 있다면서 세리카와 함께 황급히 떠난다. 그리고 선생님도 돈 가방을 발견했다는 마스터 시바에게 가게 재건으로 사용하라면서 황급히 아비도스 동아리 실로 간다.
선도부에게 발각, 임무 실패로 흥신소 68은 아비도스를 떠날 때 선생님이 배웅해 준다. 그리고 마스터 시바 병문안에서 아비도스 건물 소유권이 카이저 론에게 넘어간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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