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렌디아 구호원의 위기를 맞아 쿠루미와 미사키 그리고 유우키는 아르바이트를 하여 극복하려고 랜드솔 광장에 위치한 게시판의 구직 공고를 본다. 하지만 아이들이 하기엔 적합하지 않은 것들 뿐이어서 곤란하다.
그런데 상인 길드 아키노가 게시판에 채용공고를 붙이려고 한다. 혹시 아키노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1. 들어가며
2. 물고기 보단 낚시하는 법을
3. 목장일은 거북하지 않아!
4. 린의 무용담
5. 각오를 다지는 스즈메
6. 요약
7. 관련 동영상
쿠루미와 미사키 그리고 유우키는 돈이 부족한 구호원을 구하기 위해 랜드솔 게시판의 아르바이트 공고를 보며 일자리를 구하고 있다. 하지만 전투 경험도 적고, 어린아이들이 할만한 마땅한 일거리가 없어서 곤란한 그때 아키노를 만나게 된다.
아키노는 랜드솔 게시판에 새로운 채용공고를 붙이기 위해서 왔다. 최근에 자신의 길드가 수매 중인 엘리바제스 파크의 유제품 납품이 지연되자, 목장일을 할 사람을 찾고 있던 것이다.
유우키는 자신들 또한 일을 구하고 있다고 말하며, 사렌디아 구호원의 경영 위기에 관해 털어놓는다. 아키노는 사렌의 절친으로 친구의 어려움을 좌시하지 않고 도와주겠다면서 곤란한 일을 설명해 달라고 한다.
여기서 선택지가 등장한다.
1. 식재료가 금방 사라져서……
2. 조리 도구가 행방불명돼서……
3. 벽과 천장에 의문의 상처나 흠집이 있어서……
전부다 사렌디아 구호원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일인데 식량이 줄어들어 아이들이 굶는 게 가장 시급한 문제인 것 같아서 식재료가 사라진다 를 선택한다.
아키노는 계약 농장에서 연간 식재료를 제공해주겠다고 한다. 물론 아주 고마운 제안이지만 민폐를 끼치는 것 같아 부담스럽다. 게다가 식재료만 받는다고 해도 조리기구가 계속 사라진다면 요리를 못할 것이고, 의문의 흠집은 여전히 신경 쓰인다.
유우키가 아키노의 대폭적 지원을 말리며 진정시키자, 아키노는 먼저 현장 조사가 우선이라고 하며 구호원으로 가려고 하는데 쿠루미가 아키노에게 말을 건다.
쿠루미는 지원보다는 스스로 일을 하여 떳떳하게 돈을 벌고 싶다고 한다. 사렌은 아이들에게 독립심을 길러주기 위해 자기 일은 스스로 하라는 방침을 계속해서 교육해 왔던 것이다.
아키노는 기증이나 기부는 일시적이지만 장사나 일하는 법은 평생 자산이 된다면서 아이들이 장래에 자신의 장사 라이벌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소심한 쿠루미가 거상이 된다는 건 지나친 생각 같지만 기특한 면이 있다.
아키노는 알겠다면서 일거리를 주기 위해 유우키 일행과 함께 목장으로 간다.
아키노와 유우키 일행은 엘리자베스 목장에서 목장주 마히루와 만난다. 사렌디아 구호원과는 이미 구면인 쿠루미와 달리 초면인 미사키와 마히루는 인사를 나누고, 일과 개그를 가르쳐 주겠다고 한다.
마히루의 쓸데없는 개그는 빼고. 소들에게 건초를 날라 먹이고, 젖을 짜는 일을 하게 된 쿠루미와 미사키는 쿠루미가 포크로 건초를 나르다 실수로 미사키와 함께 건초에 깔릴 뻔한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다행히도 유우키가 자신의 등으로 쿠루미와 미사키 대신 깔려 지켜주었다.
위험한 상황을 초래한 쿠루미는 다시 열심히 일하자는 미사키에게 이런 말을 꺼낸다.
쿠루미:
저기, 그게 아니라… 미사키, 사렌 마마의 견습이라고 말했지만, 그으, 【사렌디아 구호원】의 길드 멤버가 아니잖아요? 그, 정말은 무리해서 일하지 않아도 괜찮답니다……? 미사키…… 사실은 거북하지 않을까 해서, 이런 거……
쿠루미는 미안해서 그런 말을 꺼낸 것도 있지만 스스로에 대한 자격지심이 있어 거북하다는 말을 꺼낸 것 같다. 하지만 미사키는 밝고 건강한 소녀로 지금은 사렌의 제자라니 같은 길드가 아니라도 돕겠다고 게이치 않는다. 중간에 그만두는 건 꼴사납다는 말을 덧붙이면서 다시 의욕을 낸다. 공부는 못하지만 성실한 미사키다.
그리고 유우키 일행이 목장일에 익숙해지던 어느 날이다. 일을 열심히 한 유우키 일행은 휴식을 취하러 집에 들어왔다.
그곳에는 리마와 린이 있었으며, 올해는 작년과 달리 평화로워서 치즈를 만들기 좋다고 얘기를 한다.
작년에는 엘리자베스 목장의 치즈를 노리는 쥐들이 있었는데 린의 활약으로 물리칠 수 있었다고 한다. 게으른 린은 할 땐 하는 것일 뿐이라면서 동경의 반짝이는 눈으로 바라보는 미사키를 부담스러워한다.
이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일하고는 있었지만 지쳤는지 미사키와 쿠루미는 구호원에 돌아오는 마차 안에서 잠이 들어버렸다.
구호원에 도착하자 스즈메가 유우키 일행을 반겨준다. 여전히 잠든 상태 있었던 미사키와 쿠루미는 스즈메와 유우키가 조심스럽게 소녀들을 깨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들어 침대에 눕힌다.
이렇게 푹 잠이 들 정도로 일했던 스즈메는 그녀들이 안쓰러웠는지 유우키에게 묻는다.
스즈메:
둘 다, 너무 열심히 한 걸까요? 너무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1. 둘 다 열심히 했어
2. 둘 다 즐거워 보였어
열심히 했고 또 즐거워 보이기도 했으니 스즈메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둘 다 즐거워 보였다고 말해주자 스즈메는 다행히다라면서 안심한다.
유우키는 구호원에 별일 없었냐고 묻자, 아야네와 구호원 아이들이 함께 열심히 순찰했고 이상이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뭔가 뒤적거리는 소리가 들렸고, 스즈메는 당황한 아이들을 진정시키고 방에 들어가 자라고 한다. 유우키에게도 괜찮다면서 방에 들어가 쉬라고 한다. 농장일에 피곤했을 유우키에 대한 배려였다.
그렇게 부엌에 혼자 남은 스즈메는 한숨을 쉬더니 정신을 바짝 차리겠다고 스스로에게 기합을 넣는다.
알바를 구하러 랜드솔 게시판에 간 유우키 일행은 아키노를 만나 엘리자베스 파크의 목장일을 하게 되는데, 서툴렀던 일에 익숙해지던 어느 날, 휴식시간 때 치즈를 노린 쥐와 싸웠다는 린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미사키와 쿠루미는 일에 피곤한지 구호원으로 돌아오는 마차에서 잠들 정도로 열심히 일했고, 스즈메 또한 구호원에서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리지만 정신을 차리고 구호원을 지키려고 한다.
구호원 소녀들의 자금 모으기는 정말로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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