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위트 타이니 스테이지 3: 제1화_사라진 냄비와 점점 커지는 불안

프린세스커넥트!ReDive

by ggpy 2024. 4. 18. 20:46

본문

728x90
반응형

1. 들어가며

미사키가 사렌디아 구호원에 방문하면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노크소리를 듣고 나가도 아무도 없고, 또 스즈메가 저녁식사를 준비하러 들어간 부엌에는 수상쩍은 행적이 보인다. 부족한 재원을 아끼고 생활을 꾸려나가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지만 사렌이 없는 지금, 구호원은 계속해서 불안감이 감돌고 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지지지, 진정하세요!!
3. 존폐위기의 사렌디아 구호원
4. 아야네는 집에 있기로
5. 요약
6. 관련 동영상

사라진 냄비와 점점 커지는 불안
사라진 냄비와 점점 커지는 불안


2. 지지지, 진정하세요!!

부엌에 이상함을 감지한 스즈메
부엌에 이상함을 감지한 스즈메

스즈메는 모처럼의 손님인 미사키가 찾아와 근사한 저녁식사를 대접하려고 부엌에 들어갔으나 뭔가 이상함을 눈치챈다.

냄비, 국자, 프라이팬 등 조리기구가 사라진 것이다. 건망증이 심한 스즈메는 자신이 또 다른 곳에 놓고 왔을지도 모른다며 어쨌든 요리를 시작하려 식량창고에 갔는데 목장에서 받은 우유와 치즈가 눈에 띄게 줄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먹었나 생각하기도 하고 자신의 실수를 탓하기도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너무 많이 사라진 것이 이상하다. 생각에 골똘히 잠겨있는 스즈메에게 갑자기 누군가 불쑥 나타난다. 미사키다.

미사키의 등장에 놀란 스즈메
미사키의 등장에 놀란 스즈메

자기가 놀라놓고선 미사키 보고 진정하라고 하는 겁 많은 스즈메에게 뒤따라온 아야네가 복화술인형 푸우키치를 통해 스즈메보고 심호흡을 시키며 진정하게 만든다. 

진정이 된 스즈메는 미사키와 아야네에게 찾아온 이유를 묻자 미사키가 묵을 방의 상태가 좋지 못해서였다.

미사키: 
천장과 바닥에 얼룩이 잔뜩 있고, 벽에는 할퀸 것 같은 자국도 있고, 방 어딘가에 덜커덩덜커덩 거리는 소리가 들려오고……!

방에 유령의 기척이 느껴진다는 미사키
방에 유령의 기척이 느껴진다는 미사키

미사키가 배정된 방은 안 쓰던 방이었고, 제대로 방 상태가 체크되지 않았다며 스즈메는 방을 바꿔주겠다고 한다. 마물은 없지만 유령은 모르겠다고 하는데 유령이 있나? 

그렇게 해서 아야네와 스즈메는 미사키보고 자기 방에서 같이 자자고 한다. 성숙한 소녀 미사키는 혼자서 잘 수는 있지만 그러겠다고 어른스럽게 말한다. 그러면서 뭔가 곤란해 보이는 스즈메의 얼굴을 보고 무슨 일이 있냐고 묻자, 스즈메는 괜찮다고 한다.

그때 또 아까와 똑같은 노크 소리가 들린다. 이번에도 아무도 없는 걸까?


3. 존폐위기의 사렌디아 구호원

유우키의 방문을 반기는 아야네
유우키의 방문을 반기는 아야네

방문자는 유우키였고, 사렌디아 구호원에 배달하기 위해 들렀다. 유우키는 현재 사렌디아 구호원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을 듣고는 사렌에게 연락해 봤냐고 묻는다.

사렌에게 연락해야겠다는 스즈메
사렌에게 연락해야겠다는 스즈메

사렌디아 구호원은 갈 곳 없는 아이들을 먹여주고 재워주는 보육원으로 실질적으로 전 왕궁기사단 부단장인 사렌의 전투능력과 개인 사비에 의존하여 운영되고 있었다. 

그런 구호원이 건물 손상으로 인한 부동산 가치 하락, 비품 분실 등과 같은 나쁜 물자보급 상태 등으로 자금 사정 악화가 계속 지속될 경우, 길드 협회가 시찰 나와 길드 취소를 명령할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몇 번 경고를 받았다고 할 만큼 사렌디아 구호원 재정상태는 이미 좋지 않았고,  만약 이 사렌디아 구호원이 사라진다면 불쌍한 고아들은 길거리에 내몰릴 처지가 된다.

이에 아야네와 쿠루미는 구호원이 사라진다는 소식에 울먹이며 슬퍼하자 듣고 있던 미사키가 나선다.

스스로 돈을 벌자는 미사키
스스로 돈을 벌자는 미사키

미사키는 루센트 학원 소속이라 구호원과는 상관없지만 존경하는 사렌의 보금자리가 사라지는 것을 그냥 지켜볼 수 없었고, 사렌에게만 의존하지 말고 성숙한 숙녀라면 스스로 돈을 벌어야 한다고 일하자고 한다.

사렌에게 의존도가 심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놀고 있었던 건 아니었다. 쿠루미는 배우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여기 구호원에서 공연하여 티켓을 팔아 돈을 벌면 되지만 연기하는 사람은 쿠루미 혼자였고, 무대 장비, 설비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기에 불가능했다. 공연은 배우 혼자서 개최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유우키에게 도와달라는 쿠루미
유우키에게 도와달라는 쿠루미

그래서 쿠루미는 조심스럽게 유우키에게 일자리 소개를 부탁한다. 유우키는 오지랖이 넓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돕고 있었기에 인맥이 다양하다. 그래서 유우키가 도와주면 일자리 정도는 쉽게 구하지 않을까?

착한 유우키는 당연히 도와주겠다고 약속한다. 내일부터 일하기로 하고, 다운되었던 구호원의 분위기는 다시 희망으로 부풀어 오른다.

내일부터 일하자는 미사키
내일부터 일하자는 미사키


4. 아야네는 집에 있기로

유우키는 구호원을 도와 스즈메가 넘어지는 사소한 문제가 있었지만 괜찮은 저녁식사를 만들었고, 함께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미사키:
이건 멋진 숙녀가 되기 위한 수행인 거야! 노려라, 성숙한 숙녀!!

미사키의 기합으로 기운을 끌어올려진 구호원의 아이들. 식사 후, 미사키는 아야네와 스즈메의 방에서 함께 자게 된다.

함께 자는 아야네,스즈메, 미사키
함께 자는 아야네,스즈메, 미사키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순 없었지만 유우키의 에스코트가 있으면 어떻게든 될 거라면서 스스로 다독이며 잠이 든다.

그리고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다들 새근새근 잠이 든 상태에서 아야네는 무슨 소리를 듣고 깨어난다. 부엌에서 들린 소린데 전용무기인 푸우키치를 들고 조심스럽게 부엌으로 내려가 본다. 

부엌으로 간 아야네
부엌으로 간 아야네

부엌에는 아무도 없었다. 분명 무슨 소리가 들었는데 아야네가 잘못 들은 것일까. 아야네는 주변을 살펴보더니 포크가 떨어진 것을 본다. 분명 설거지하고 정리를 할 땐 없었는데? 아야네는 포크를 주워 제자리에 놓으면서 이상함을 느끼고 결심한다.

여기에 남겠다는 아야네
여기에 남겠다는 아야네

아야네는 아르바이트하러 가지 않고 구호원의 범인을 찾겠다고 한다. 아무리 돈을 벌어와도 계속해서 식료품과 주방용품이 사라진다면 말짱 도루묵이니까 구호원의 구조를 가장 잘 아는 자신이 남아 집을 지키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진짜 범인이 있다고 해도 아야네와 스즈메 둘 이서 상대하기 벅차지 않을까? 아무튼 사렌디아의 구호원의 밤은 깊어져만 간다.


5. 요약

사렌디아 구호원의 부엌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엉망진창이 되었고, 이전부터 재정이 불안했던 구호원은 길드 취소까지 생각해 둘 정도로 좋지 못했다. 때마침 유우키의 방문으로 내일부터 알바를 해서 돈을 벌기로 하고 하고 구호원들은 잠든다.

그런데 또다시 부엌에서 수상한 인기척을 아야네는 느끼게 되었고, 알바를 안 가고 집에 남아 범인을 잡기로 결심한다.


6. 관련 동영상


이전글: 스위트 타이니 스테이지 2: 오프닝_마마의 부재와 작은 숙녀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