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마켓의 암흑 은행을 털고 현금운송기록만 얻은 채 1억 원이 든 가방은 흥신소 68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다. 어찌 됐든 복귀하고 운송기록 서류를 살펴보는데 대책위원회 학생들이 이자를 현금으로 실어 보낸 그 차량이 맞았고 그 돈의 흐름을 알게 된 아비도스는 충격을 받는데…
1. 들어가며
2. 드러나는 배후세력
3. 떠나는 히후미
4. 요약
5. 관련 동영상
대책위원회는 트리니티 학원 학생인 히후미까지 함께 블랙마켓에서 아비도스 고교로 복귀했다. 그리고 확보한 운행 서류를 확인하던 중 진실을 알게 된 세리카는 격분하여 책상을 세게 내려친다.
현금 수송 차량의 운행 기록 서류는 이러했다.
[카이저 론 운행 기록]
아비도스 - 788만 엔 수금
카타카타 헬멧단 - 임무 지원금 500만 엔 전달
아비도스에게 빚 상환금을 받은 뒤 고스란히 카타카타 헬멧단에게 전달한 것이었고, 결국엔 아비도스 학생들이 이용한 고리대금업체 카이저 론이 학교를 공격하라고 지원해 주었던 배후세력이었다는 결론이었다.
아비도스 고교가 망하면 아비도스 학생들이 카이저론에게 지금껏 빌린 어마어마한 이자를 뺀 빌린 원금 9억 6235만 엔을 그냥 날리는데 무슨 생각일까? 카타카타 헬멧단에 암흑은행까지 동원한 것을 보면 일개의 분점이 아닌 본점에서 직접 지원한 것으로 보이는 게 아비도스와 히후미의 추측이었다.
어쨌든 아비도스의 외부자인 히후미는 트리니티 학원으로 돌아가야 가게 된다. 호시노는 트리니티에 놀러 가면 같이 놀아달라고 한다. 아비도스와 트리니티 학원 간의 사이는 나쁘지 않은가 보다. 히후미는 아비도스 현황을 트리니티 상층부인 티파티에 보고하겠다고 한다. 그 말에 호시노는 잠시 침묵을 하더니 이미 알고 있을 것이 다면서 입을 뗀다.
정보부들이 이미 아비도스의 정보를 수집했을 것이고, 학원의 힘이 많이 약화된 상태라 거대 학원이 개입하면 권력에 휘둘리게 되는 이른바 '식민지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히후미: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와서 나쁜 마음을 먹어도 그 행동을 막을 수 없다……라는 이야기네요.
히후미 호시노의 말을 이해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정치란 어렵다고 한다. 노노미는 트리니티 학원의 지원을 기대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호시노는 '만일'이라는 변수 때문에 호의를 믿을 수 없다면서 히후미의 제안을 실질적으로 거절한다. 호시노는 배신을 당한 적이 있나 보다.
그렇기에 결국엔 아비도스 학원 내부의 문제이니 아비도스가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로코는 즐거웠다면서 떠나는 히후미에게 말한다. 하긴 시로코는 은행털이를 계속해서 하고 싶어 했으니 제일 즐거웠을 것이다. 히후미 또한 즐거웠다면서 아비도스와 헤어진다.
그리고 대책위원회 학생들도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며 해산한다.
현금 운송 차량의 운행 기록으로 아비도스를 공격을 지원하던 배후세력이 카이저 론임을 알게 된다. 히후미는 트리니티로 돌아가고 대책위원회 학생들도 내일 다시 모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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