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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화: 흥신소 등장!_[블루아카이브][메인스토리1][대책위원회편 1장]

블루아카이브

by ggpy 2024. 2. 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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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이야기

납치된 세리카를 구출하고 학교에 복귀한 아비도스 학생들은 세리카를 양호실로 데려간 뒤 〈Flak 41 개량형 전차〉를 파괴하고 회수한 부품을 분석한 아야네는 키보토스에서 금지된 불법 개조 부품으로 만든 것을 알게 되고 3류 불량배 조직이 불법 개조 장비까지 보유할 이유가 없기에 부품 유통 경로를 추적하여 아비도스 고교를 공격하는 헬멧단의 배후세력을 추적하기로 한다.

그리고 그 배후로 추정되는 어느 고층 사무실의 큰 떡대를 자랑하는 양복을 입은 로봇이 헬멧단의 학교 정복이 모두 실패로 돌아가자 '흥신소 68'에 의뢰하게 되고 그 첫 번째 임무로 실패한 헬멧단의 보복이었다. 흥신소 68 멤버들은 카타카타 헬멧단 본거지를 기습하여 전멸시킨다.

한편 세리카는 양호실에서 깨어나 선생님에게 감사를 표하며 음흉한 표정으로 히죽거리며 웃는 변태 같은 선생님을 드디어 인정하게 되는데……


목차

1. 지난 이야기
2. 아비도스 정기 회의
  2-1. 세리카의 제안
  2-2. 호시노의 제안
  2-3. 시로코의 제안
  2-4. 노노미의 제안
  2-5. 선생님의 결정
3. 라멘, 아비도스의 은혜
4. 요약
5. 관련 동영상


제8화 - 흥신소 등장!
제8화 - 흥신소 등장!


2. 아비도스 정기 회의

아비도스 정기 회의 시간
아비도스 정기 회의 시간


오랜만에 대책위원회 동아리실에서 정기회의가 열린다. 아야네가 진행자로 나서고 이번에 선생님이 참여하여 좀 더 진지한 분위기에서 회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하지만 과연.

세리카는 물론 노노미와 시로코 모두 진지하게 임해왔다며 새삼스럽다 굴지 말라고 한다.

그렇게 정기회의가 시작되고 아야네는 오늘의 안건이자 핵심 문제로 〈학교의 빚을 어떻게 갚느냐?〉의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보겠다고 한다.


2-1. 세리카의 제안

의견이 있는 사람은 손을 들어주라고 하는 말에 세리카가 제일 먼저 손을 들고 나선다.

세리카가 먼저
세리카가 먼저


세리카는 아야네가 '세리카짱~'이란 경칭을 붙여 호명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으나 선생님과 함께하는 처음 회의라 형색을 갖추는 것이라 이해하라고 한다. 그만큼 진지하게 임하겠다는 소리다.

세리카는 발언한다. 학교의 빚 때문에 폐교 직전에 있는 현실을 강조하면서 매달 이자만 788만 엔이라고 한다. 한국돈으로는 약 7천만 원 가까이 되는 돈으로 물가나 화폐가치의 정확한 환산은 어렵지만 한 달 이자도 갚기 벅찬 금액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지명수배 체포, 민원 해결, 대외 봉사활동 등으로 이자를 갚아나가고 있는데 한계가 있다며 한 방을 노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계산적으로 따지던 세리카는 종이하나를 펄럭이며 꺼내 드는데, 그 종이는 시내에서 받은 전단지로 이렇게 적혀 있었다.

게르마늄 팔찌 다단계 전단지를 가져온 세리카
게르마늄 팔찌 다단계 전단지를 가져온 세리카

게르마늄 맥반석 팔찌 네트워크 비즈니스로 당신도 이제 부자가 될 수 있다.


호시노는 그 전단지를 소리 내어 읽으면서 놀란다. 세리카는 이 사업을 통해 돈을 왕창 벌 수 있다고 활짝 웃고 있다. 그러면서  자신은 시내에 나가 세미나에 끌려가서 행운을 올려주는 게르마늄 팔찌를 팔고 있었고, 팔찌를 샀다고 알게 된 경위를 설명한다.

그녀에 말에 따르면 게르마늄 팔찌를 끼기만 해도 행운이 오르는 데다가 주변의 3명에게 팔면 자신한테 인센티브가 주어지면서 돈을 벌게 된다는 뭐 그런 얘기인데 그걸 듣던 동료들의 표정이 좋지 않았고, 호시노는 단박에 기각한다.

사기라고 말하는 시로코
사기라고 말하는 시로코

세리카가 기각에 반발하자 다단계 네트워크 마케팅, 사기라면서 아야네와 시로코가 설명해 주었고, 세리카는 이미 팔찌 2개나 구입한 상태로  점심을 굶으면서 구입한 것이라 얼떨떨한 표정을 지으며 그녀는 자리에 앉는다.


2-2. 호시노의 제안

세리카 다음으로 호시노 부장이 손을 들고 소리친다.

호시노 차례
호시노 차례


다음은 호시노 부장의 안건이다. 그녀는 가장 큰 문제를 빚이 아닌 학생 수라고 보았고, 학생이 많으면  학생회비를 거둘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학생회비는  국가운영비로 사용되는 세금을 말한다. 거기다가 학생수가 늘면 상원의원을 배출하여 총학생회의 발언권도 생겨 학원도시로써의 입김이 쌔질 수 있다는 것이다.

세리카의 제안이 계산적이었다면 호시노는 정치적으로 접근하는 식으로 무척이나 진지한 그녀는 그 학생수를 늘리는 방법에 대해 주장한다. 

다른 학생들을 납치하자는 호시노
다른 학생들을 납치하자는 호시노

호시노는 등굣길에 스쿨버스를 하이재킹 하여 전학신고서에 도장을 찍지 않으면 내려주지 말자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부장의 말에 시로코 또한 입맛을 다시며 트리니티나 게헨나 밀레니엄 중 어떤 학원 학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전술이 달라진다고 논의를 이어간다.

호시노는 게헨나가 좋겠다고 말할 때 아야네가 다른 학교 선도부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하자 '역시 그렇지?'라면서 바로 포기하고 자리에 앉는다.


2-3. 시로코의 제안

이번엔 시로코가 더 나은 제안을 제시한다. 그녀는 간단명료하게 은행을 털자고 한다.

은행을 털자는 시로코
은행을 털자는 시로코


목표는 시내에 있는 제1 중앙은행으로 금고 위치와 경비원 동선, cctv의 사각지대와 현금 수송 차량의 주행 루트까지 시로는 이미 파악해 준 상태이다.

5분에 1억 엔을 벌 수 있다면서 준비해 온 복면을 선보이며 자신도 직접 써서 시범을 보인다.

준비한 복면을 선보이는 시로코
준비한 복면을 선보이는 시로코

철저한 준비된 그녀는 직접 바느질 헤 복면을 만들었다. 노노미 또한 써보고 레슬러 같다며 좋아한다.

복면에 마음에 든 노노미
복면에 마음에 든 노노미

예쁜 얼굴을 막 쓰는 시로코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구하고 세리카와 아야네는 범죄라서 안 된다고 반대한다. 그러자  시로코는 시무룩한 표정을 짓으나 그래도 안 된다고 한다.


2-4. 노노미의 제안

노노미 차례
노노미 차례


마지막 남은 건 노노미였고, 아야네는 범죄와 사기는 안 된다고  노노미에게 미리 언질을 준다.

그녀는 확실한 방법이 있다며 스쿨 아이돌을 추천한다. 그녀는 학교를 부훙 하기 위해 학생들이 아이돌로 데뷔하는 것을 애니메이션에서 봤다며 주장한다.

호시노는 자긴 같이 덜 성숙한 여자를 좋아하는 사람은 제정신이 아니다면서 바로 기각시키지만 노노미는 이에 굴하지 않고 준비한 포즈를 취한다. 아이돌 이름은 수영복 소녀단이고 노노미는 크리스티나라는 가명을 쓴다.

수영복 소녀단 크리스티나
수영복 소녀단 크리스티나


세리카는 작명이 구리다고 하자 노노미는 밤새 생각한 거라며 슬픈 표정을 짓는다. 세리카는 점심을 굶었다고 하니 노노미가 밥 사준다고 했는데 노노미 편을 안 들어준다. 


2-5. 선생님의 결정

어째 안건이 계속 제자리이자 이번에는 선생님에게 결단을 요구한다.

선생님에게 결단을 맡기는 학생들
선생님에게 결단을 맡기는 학생들

호시노가 자신들이 제시한 안건들 중에서 골라라고 하자 아야네가 좀 더 정상적인 안건은 없냐면서 그중에서 고르는 거냐고 묻고 반발하는데 무시당한다.

그렇게 선생님은 학생들이 제시한 것들 중 고르게 되는데, 학생들은 서로 자신의 안건이 선생님에게 선택되기를 바라면서 특히 시로코는 조용히 복면을 쓰면서  어필한다.

복면을 쓰고 어필하는 시로코
복면을 쓰고 어필하는 시로코


선생님은 스쿨버스 하이재킹과 은행 털기, 그리고 선생님이 프로듀서가 되어 아이돌을 하는 것 중에서 고민을 하다가 총 들고 싸우는 학원도시에서 가장 어울리면서도  아비도스는 키보토스의 외곽지역이라 다른 학교의 스쿨버스를 납치하러 가기엔 너무 멀다. 게다가 선도부의 공격에 대비해야 하면서도 샬레는 중립기관이라 어느 학원의 편을 선뜻 들어줄 수 없다.

그래서 가장 확실하고 쉬운 방법은 역시 그 방법이었고, 아이돌이 아닌 은행을 털기로 한다.

선생님의 결정으로 전원의 동의를 얻고 은행으로 향하려는데 아야네가 될 리가 없다면서 소리 지르며 테이블을 뒤집어 버렸다.

테이블을 엎어버리는 아야네
테이블을 엎어버리는 아야네

 그리고는 아야네에게 폭풍 같은 잔소리와 설교를 듣게 된다.


3. 라멘, 아비도스의 은혜

호시노는 부원들을 데리고 아야네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라멘을 사주러 시바사키 라멘집에 방문했다.

화 안 났다는 아야네
화 안 났다는 아야네

아야네는 화 안 났다고 하지만 뾰로통한 표정으로 라멘과 고명으로 딸려 나오는 차슈를 우걱우걱 입에 쑤셔 넣는다.

그렇게 노노미가 애처럼 달래고 아야네의 기분을 풀어주고 있을 무렵 갑자기 인적이 드문 상황에 손님 하나가 문을 열고
들어온다.

하루카
하루카


보라색 제복에 산탄총을 들고 있고 가방을 멘 하루카라는 이름의 흥신소 68 소속의 소녀가  고개를 숙이고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더니 말을 더듬으면서 기어가는 목소리로 이 가게 메뉴 중 제일 싼 메뉴가 묻는다.

세리카는 알바생으로써 580엔 시바세키 라멘이라 알려준다. 그러자 고맙다며 하루카는 나가버리니 다른 사람들을 데려온다.

다른 부원들도 등장
다른 부원들도 등장


같은 흥신소 멤버인 무츠키는 600엔 이하 메뉴를 찾았다면서 좋아한다. 흥신소 68 소속 아루 또한 자신이 예측대로라며 흡족한 표정을 짓는다. 하루카는 그런 아루를 사장님이라고 부르며 동경의 눈빛을 보내며 따른다. 뒤늦게 들어온 카요코도 흥신소 68 소속이며 한숨을 깊은  한숨을 내쉰다.

세리카가 4분의 손님이라며 단체석으로 안내하려 하자 무츠키가 하나만 시킬 거니 한 자리로도 괜찮다고 사양한다.

세리카는 하나만 시킨다고 해도 한가한 시간이니 편한 자리로 안내해 주겠다고 친절하게 군다. 그러자 무츠키는 젓가락
4개를 달라고 부탁한다. 한 그릇 시켜서 4명에서 먹겠다는 소리다.

세리카가 눈치 채자, 하루카가 거지라서 죄송하다면서 돈 없으면 벌레만도 못한 존재라면서 살가치가 없다고 자신을 깎아내리기 시작한다.

자기 자책이 심한 하루카
자기 자책이 심한 하루카

카요코는 그런 하루카를 보고는 조용히 있으라면서 눈을 감고 다그친다.

돈 없다는 말에 세리카는 스플래시 대미지를 받은 듯 동병상련을 느끼고는 돈 없는 게 죄가 아니라며 학생이라면 돈이란 없을 수도 있다면서 큰 소리를 친다.

왠지 찔린 세리카
왠지 찔린 세리카


무츠키는 오해한 것 같다고 말하면서 무츠키는 아루가 돈을 다 써버려서 그렇지 자신들은 거지는 아니다고 한다. 그러자 아루는 무츠키보고 실장이라고 하며 사장님이란 호칭을 붙이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무츠키는  퇴근 후에도 사장님이냐면서 무슨 사장이 직원에게 라면 하나를 못하주냐고 놀린다.

아비도스를 습격하려 돈 을 다 썼다
아비도스를 습격하려 돈 을 다 썼다

아루는 오늘 습격 임무에 투입할 용역 고용비용으로 전재산을 썼고 저녁값을 빼먹어서 그런 것이다. 그들의 임무 타깃은 아비도스 학생들이고 그들을 제거하기 위해 많은 병력을 투입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아비도스 학생들이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 전력을 갖고 있는지도 파악지 못한 상태인데도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해서 투입했다. 그럼에도 아루는 자신만만하다. 또 임무에 성공하여 비싼 스키야키를 먹겠다는 당당한 포부도 밝힌다.

하루카는 그런 대단한 것을 먹고 나면 배를 갈라야 하냐고 묻는다. 아루는 그 정도는 먹어줘야 체면이 선다면서 의기양양하다. 흥신소 68이 사업 비즈니스적 대화를 이어가는 사이, 세리카가 라멘하나를 들고 그들의 테이블에 놓는다.

558엔 시바사케 라멘
558엔 시바사케 라멘

근데 그 양이 10인분은 되어버리는 엄청난 양으로 잘못 나온 것 아니냐고 묻자, 세리카는 580엔 라멘 보통 사이즈 맞다면서 미스터 시바도 실수로 조금 많이 넣었다면서 신경 쓰지 말라고 한다.

온정을 베푸는 미스터 시바
온정을 베푸는 미스터 시바


세리카가 흥신소 68의 라면 하나로 4명이 나눠 먹는 딱한 사정을 듣고 미스터 시바에게 말하여 온정으로 4명이 먹어도 배불리 먹을 수 있을 만큼의 넉넉한 양을 담아준 것이다.  그렇게 흥신소 68 멤버들은 감사히 먹는데, 맛있어서 놀래 감탄하게 된다.

미미
미미

그때 옆 테이블에 있던 노노미가 끼어들며 시바사키 라멘에 칭찬을 하자, 아루도 동의한다. 대책위원회들은 다른 학생이 멀리서 와서 자신들이 이용하는 단골집에 방문해 주니 기쁘다면서 대화를 이어간다.

공감대 형성
공감대 형성


시로코는 흥신소 68들이 게헨나 학원 복장 차림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카요코와 무츠키 또한 옆자리에 앉은 학생들이 아비도스 교복 차림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아비도스 교복을 알아본 시요코
아비도스 교복을 알아본 시요코
눈치 못챈 아루
눈치 못챈 아루

하지만 아루는 마음에 맞는 녀석들이라면서 아비도스 학생들과 즐겁게 대화한다. 눈치 못 챈 것이다. 무츠키는 재미있으니 놔두자면서 아루에게 알리지 않고 내버려 둔다.

아비도스와 즐겁게 대화하는 아루
아비도스와 즐겁게 대화하는 아루


다음화 - 배은망덕한 혈투
다음화 - 배은망덕한 혈투


4. 요약

아비도스 빚 갚기 정기 회의로 게르마늄 팔찌, 스쿨버스 납치, 은행 털기, 아이돌 등 아이디어가 나왔으나 아야네의 화만 돋웠고, 라멘집에 가서 저녁을 먹다 흥신소 68에게 세리카가 10인분 같은 1인분을 대접함으로써 은혜를 베푼다. 하지만 흥신소 68의 다음 타깃이 아비도스 학생들이다.


5. 관련 동영상

제8화: 흥신소 등장!_[블루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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