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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코네] 제2화: 어두운 묘지에서 춤추다_[에피소드 오브 파이러츠] 3_[이벤트스토리][글로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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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gpy 2024. 6. 2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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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해적섬에 도착한 유우키 일행은 첫날부터 끔찍한 사건에 휘말린다. 영매사가 끔찍한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고 의문의 해적은 도망쳤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일 뿐. 유우키 일행은 기묘하게도 해적섬의 수백 개의 무덤이 있는 묘지로 가서 춤을 추게 되는데…


목차

1. 들어가며
2. 해적의 경고
3. 조사 재개
4. 첫 번째 해적의 시련지
5. 시노부의 영감
6. 왕에게 헌사하는 잠의 춤
7. 사령의 열쇠 획득
8. 요약
9. 관련 동영상

어두운 묘지에서 춤추다
어두운 묘지에서 춤추다


2. 해적의 경고

돌아가자는 카스미
돌아가자는 카스미

의문의 해적을 쫓아 숲 속을 헤매던  유우키와 카스미는 해적은커녕 바로 앞 길도 보이지 않게 되자 카스미가 산장으로 돌아가자고 한다. 카스미는 경찰이 아니라 탐정이니 무턱대로 쫓기보단 현장에 돌아가 정보를 수집하기로 한다.

안나에게 상황을 전해들은 카스미
안나에게 상황을 전해들은 카스미

그렇게 산장으로 돌아간 유우키와 카스미는 안나에게 뜻밖에 소리를 듣는다. 쓰러졌던 영매사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해적은 사실 숲 속으로 도망친 게 아니라 산장에 있었고 영매사 방으로 들어와 안나와 시노부를 이상한 말을 한다.

이상한 말을 하는 해적
이상한 말을 하는 해적

해적:
내…… 피…… 네…… 모아…… 가…… 러면…… 마지…… 열…… 어다……

죽을힘을 다해 목을 쥐어 짜내며 이상한 말을 2번씩이나 반복하던 해적에 눈이 팔리는 동안 해적과 함께 영매사가 사라졌던 것이다.

안나는 그 해적의 경고를 '내 피를 모으면 마지막이다'라고 해석한다.  안나의 해석보단 '무언가를 모으면 그러면 마지막에 열릴 것이다'라는 것 같은데 아직은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으니 일단 내일 아침에 주최자 고든에게 사라진 영매사와 해적 문제에 대해 상담해 보자고 하고 모두들 쉬기로 한다.


3. 조사 재개

사과하는 고든
사과하는 고든

다음날 날이 밝아오자 고든에게 가서 어젯밤의 일에 대해 논의를 한다. 고든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철수를 하려고 하는데 모두가 반대한다.

카스미는 사건의 진상과 수수께끼를 무시하는 건 탐정으로 용납할 수 없었고, 교수 또한 조사를 포기하는 건 납득할 수 없었다. 안나는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고 자신을 부른 게 아니냐면서 안심하라고 하고 시노부도 아직 영력이 강한 곳을 찾지 못했기에 이대로 돌아갈 수 없는 노릇이었다.

다들 조사 속생을 요구하자 고든은 어제 영매사가 혼자 방에 틀어박혀있다 변을 당한 것처럼 단독활동을 자제하고 안전하게 조사를 실행하기로 하고 수행원에게 무언가를 가져와 보여주라고 한다.

수행원이 가져온 것은 이 해적섬에서 발견한 석판으로 지도와 보물을 넣는 방법이 기록되어 있었다. 사령, 마견, 악마라는 세 가지 시련을 통과하면 열쇠를 얻고 보물을 열 수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안나는 해적의 시련을 즐겨주겠다며 큰소리를 친다. 그렇게 해적의 시련을 향해 조사단은 출발하게 된다.


4. 첫 번째 해적의 시련지

조사단은 험난한 지형을 지나는 데 애를 먹었지만 첫 번째 시련지에 도착하게 된다.

묘지
묘지

묘지에는 수백 개의 묘가 있는데 여기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난감한 차에 카스미가 석판을 발견하고 읽으려는데 교수가 끼어들며 자신에게 맡기라고 하며 해독해 낸다.

『사령의 왕, 여기에 잠들다. 침소의 문을 세 번 두드려 알현하라. 왕의 명을 이루었을 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으리라』

침소가 무덤을 뜻한다니 즉, 사령의 왕의 무덤을 찾아 3번 두드리면 사령의 왕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왕의 명은 무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사령의 왕 무덤을 찾아야 하는데 묘지의 무덤 개수가 수백 개가 넘었다. 고든은 교수에게 무덤의 위치를 물어보지만 무덤에는 이름뿐이며 그마저도 풍화로 인해 판별할 수 없는 무덤들이 있어 곤란했다.

안나는 닥치는 대로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며 호화로운 무덤을 발견하곤 3번 두드린다. 그러자 유령이 튀어나온다.

유령
유령

안나는 튀어나온 유령을 급히 마법으로 제거한다. 왕의 무덤이 아니면 유령이 나타나 공격해 오기에 모든 묘지를 두드려 찾으려는 계획도 위험했다. 다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때 시노부가 나선다.


5. 시노부의 영감

맡겨달라는 시노부
맡겨달라는 시노부

시노부는 자신의 영감으로 해적의 사념을 추적해 보겠다고 한다. 해골아버지는 수 백 년이 지난 사념은 극히 남아있지 않을 거라고 하는데 시노부는 자신의 활약할 때라며 집중할 동안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시노부가 온 정신을 집중하여 사념을 추적하는 동안 꽤 시간이 오래 걸렸고, 시노부가 지친 기색이 보였다. 그 모습을 본 교수는 젊은이들이 애쓰는 모습에 자신도 도울 것을 찾는데 갑자기 노크 소리가 들리더니 유령들이 대거 나타난다.

다리를 삔 교수
다리를 삔 교수

교수는 놀라서 유령을 피하다 발목을 삐게 되고, 안나를 중심으로 카스미와 유우키가 힘을 보태 유령들을 퇴치한다. 유령을 일단락하긴 했지만 도대체 누가 무덤을 건드린 걸까? 단체로 서로를 확인하고 있었기에 조사단은 아닐 것이다.

카스미는 오작동이거나, 초대받지 않은 손님일 거라고 한다. 안나는 그 '초대받지 않는 손님'이란 단어에 좋은 울림이다라며 소설의 소재를 얻은 듯 보인다.

대거 유령 출현의 이유에 대해 생각하던 그들은 시노부가 행동을 멈춘 것에 주목했다. 시노부는 어떤 나무 앞에 있었고, 그녀는 죽은 자의 왕이 잠든 곳이라면서 갑자기 도끼를 들어 나무를 단칼에 베어버린다.

그러자 쓰러진 나무 아래엔 무덤이 있었고, 오랜 세월 무덤이 나무에 침식되어 모습이 감춰진 것을 알고는 시노부가 없었다면 절대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다라며 카스미는 추리한다.

그렇게 왕의 무덤을 찾았으니 3번의 노크를 통해 왕을 알현하게 되고 「죽은 자의 왕」을 만나게 된다.

죽은 자들의 왕
죽은 자들의 왕


6. 왕에게 헌사하는 잠의 춤

그 왕은 검은 후드에 등에는 파란색 촛불을 여러 개 단 채 사신의 낫을 든 파란색 영혼의 얼굴의 모습으로 나타나 말없이 유우키일행을 바라본다. 놀란 안나는 쓰러트리면 되냐고 공격하려는데 카스미가 진정시키며 밑에 묘비에 새겨진 그림을 발견한다. 교수가 그 그림을 해석한다.

『네 사람이 춤추며 잠의 춤을 나에게 바쳐라. 자비는 한 번, 노여움을 살 시에는 묘소의 주인이 될 것이니』

교수가 해석을 제대로 했는지 갑자기 주변에 수많은 유령들이 대거 출현하여 유우키 일행을 둘러싼다. 즉, 왕의 노여움을 사서 실패한다면 저들과 같은 유령이 된다는 암묵적 경고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렇게 춤을 출 4명을 선출해야 하는데 시노부가 가장 먼저 나선다.  왕의 무덤을 찾느라 꽤나 많은 정신력을 소모해서 우려스러웠지만 자신이 춤이 특기이고 함께해서 즐거웠기에 먼저 춤을 배워 가르쳐주겠다고 한다. 교수도 나서려고 했지만 아까 발목을 삐어서 양보(?)한다.  

안나는 유우키와 카스미에게 인연의 춤을 보여주자며 하였고, 그렇게 그 네 명이 춤을 추게 되었다.

인연의 춤을 보여주자는 안나
인연의 춤을 보여주자는 안나

춤을 추기 전 춤을 연습하게 되는데 시노부가 먼저 춤을 모두 익힌 뒤, 나머지 동료들에게 스파르타식으로 엄하게 가르친다.  그렇게 시노부의 교육을 받은 4명은 죽은 자의 왕 앞에서 춤을 선보이게 된다.

춤추는 안나 시노부 카스미 유우키
춤추는 안나 시노부 카스미 유우키

춤은 힘찬 기합과 함께 순조롭게 진행되었는데 목숨이 걸린 상황인데도 오히려 즐거울 정도였다. 그렇게 자유포즈를 취하며 마지막을 장식하려는 순간 가운데서 춤추던 시노부의 다리가 힘이 빠져 휘청거린다.

그러자 시노부 주위에 안나와 카스미 유우키가 붙어서 쓰러지지 않게 지탱해 주었고 춤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다.


7. 사령의 열쇠 획득

춤이 마무리되자, 죽은 자의 왕은 만족했는지 주위를 둘러싼 유령들이 사라지더니 이내 죽은 자의 왕도 사라진다. 그 사라진 왕 아래에는 열쇠가 떨어져 있었다.

사령의 열쇠를 획득한 시노부
사령의 열쇠를 획득한 시노부

안나는 그 열쇠를 주어 시노부에게 건네준다. 마지막에 실수를 할 뻔했지만 이번 해적의 시련에서 시노부의 공이 가장 컸기 때문에 만류하는 시노부에게 돌아가는 게 마땅했다. 시노부는 〈사령의 열쇠〉를 받는다.

앞으로 2개를 더 모으면 해적의 보물을 찾을 수 있다. 고든은 훌륭하다며 나머지 2개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기뻐한다.

하지만 시노부는 다음번에도 목숨이 걸린 시련일 거라고 하며 두드리지도 않았는데 유령이 나타난 점과 그 해적의 경고에 대해 아무런 단서를 찾지 못한 게 마음에 걸려 모두가 기뻐하는 동안에도 생각에 잠겨 있었다.

낙관하지 않는 카스미
낙관하지 않는 카스미


8. 요약

의문의 해적은 사실 숲 속으로 도망간 게 아니라 산장에 있었고 이상한 경고의 말을 남긴 채 영매사와 함께 사라진다. 조사단은 석판에서 얻은 3개의 열쇠를 얻어야 보물을 열 수 있다는 정보와 해적 시련지의 위치를 보고 첫 번째 시련지인 묘지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죽은 자의 왕의 무덤을 찾아 3번 두드려야 했는데 시노부가 사령을 추적해 왕의 무덤을 발견하여 왕의 마음에 들도록 유우키 일행이 춤을 춘다. 그러자 유령들과 왕이 사라졌고 사령의 열쇠를 획득하게 된다.


9. 관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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