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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코네] 제1화: 참극의 개막은 갑작스레_[에피소드 오브 파이러츠] 3_[이벤트스토리][글로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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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gpy 2024. 6. 2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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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이상하게 시노부의 아버지가 약화되었고 시노부는 영매여행을 떠나려고 했지만 카스미와 만나 저주받은 해적섬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해적섬 조사단으로 함께 배에 올라탄다.

조사단에는 교수와 영매사뿐만 아니라 사건사고를 불어 일으키는 걸어 다니는 회오리바람 안나가 타고 있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달리 왠지 모를 불길함이 조사 첫날부터 감도는데… 


목차

1. 들어가며
2. 해적섬 조사단
3. 함께하는 안나와 시노부
4. 해적섬 도착
5. 산장의 비명소리
6. 의문의 해적
7. 요약
8. 관련 동영상

참극의 개막은 갑작스레
참극의 개막은 갑작스레


2. 해적섬 조사단

『해적섬의 보물찾기』에 초대받은 유우키일행은 출발일에 상인의 배를 타고 해적섬을 향해 출항하게 된다.

상인의 배
상인의 배

카스미는 랜드솔을 떠나 마을 사람들과 헤어져 불안하다고 하지만 실은 추리소설 속 상황 같아 들뜬 기분을 감출 수는 없었다. 그런 카스미를 보고 해골아버지는 '위험한 녀석'이라며 경계하는데 시노부가 말린다. 코난이나 김정일 같은 탐정이 주변에 있다면 필시 범죄가 일어나니 조심해서 나쁠 것 없다.

그때, 갑판에서 배 여행을 즐겁냐면서 어떤 귀족이 말을 걸어오는 데 그 자가 이번 조사의 주최자 '고든'이었다.

고든
고든

고든은 해적섬 첫 번째 조사단이 전멸했음에도 개의치 않은 듯 여유를 부리는 카스미에게 배 여행을 즐겨달라며 주변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다닌다. 그런 고든과 달리 몇몇은 함께 탑승한 유우키 일행에게 불만이 있었는데 '교수'가 대놓고 말한다.

교수
교수

조사단에 여자애들이 많다며 나중에 살려달라고 매달리지나 말라고 하는데 그 옆에 있던 검은 코트에 중절모를 쓴 긴 수염의 '영매사'가 자신 외에 저주받은 섬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쏘아붙인다.

영매사
영매사

영매사는 교수를 포함해 해적섬은 위험한 곳이라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배에서 철수하라고 한다. 그러자 계집애들과 자신을 동등하게 취급받자 발끈하며 운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현지 조사를 해온 자신이 보기엔 혹독한 환경을 못 견딜 것 같은 늙은 영매사가 더 위험하다며 말다툼을 벌인다. 

카스미는 추리소설 속 등장인물이 말다툼을 벌이는 것 같아 즐거웠지만 시노부의 해골아버지는 늙은 아저씨들의 추악한 말다툼을 보곤 죽을 것 같다며 이미 죽었는데 헛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시노부는 해골아버지를 데리고 바람을 좀 쐬러 가겠다며 홀로 다른 곳으로 가버린다.

그러자 고든과 교수가 시노부를 따라가라고 하는데 왜냐하면 위험한 곳이라 혹시 모를 전투에 대비하여 악명 높은 인물도 소집해 왔기 때문에 시노부 혼자두면 위험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게 걱정하는 동안 그 섭외한 위험한 인물이 등장한다.

안나
안나

자경단의 블랙리스트에 올려와 있는 걸어 다니는 회오리라는 별명을 가진 '안나'였다. 안나는 유우키를 보고는 반가워하자 카스미는 랜드솔에서 악명 높은 자들과도 알고 있는 유우키의 넓은 인맥에 무서워한다.


3. 함께하는 안나와 시노부

유우키가 왜 여기 있냐고 묻자 안나는 재앙의 바람에 이끌려서 왔다고 답했지만 실은 〈명풍전기〉라는 소설을 쓰고 있는 안나가 소재고갈로 인해 스토리가 막히자 답답해하던 중 고든이 보낸 수행원이 실전에 강한 모험가를 찾아 【트와일라이트 캐러밴】에 오면서 혼자 길드에 있던 안나가 소설의 소재를 얻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보물섬 조사단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소설 소재를 위해 참가한 중2병 안나는 유우키를 '시구르드'라고 부르며 자신과 함께 전장으로 가자고 종용한다. 그러자 카스미가 안 된다며 유우키는 자신과 함께 조사를 해야 한다고 막아서자, 안나는 전생과 함께한 운명의 인연을 운운하며 우긴다.

하지만 카스미가 유우키와 선약을 했다고 말하자 안나는 의외로 좌절해 버리고 울먹이면서 가버린다. 전생의 운명의 인연은 선약보다 약한 것인가? 의외로 선약을 중요시하는 상식적인 안나였다.

선약에 포기하는 안나
선약에 포기하는 안나

안나의 쓸쓸한 퇴장 뒤에 해골아버지의 기분을 풀어주고 온 시노부가 안나의 상황을 듣고는 유우키 대신 자신이 안나를 따라가겠다고 한다. 여기저기 사고를 치고 다니는 안나지만 시노부의 길드에 푸딩을 달라고 장난치는 유령 미야코나, 흡혈귀 이리야 등을 생각하면 안나는 자신 길원과 비슷한 구석이 있기에 성격이 문제가 되진 않았다.

진짜 문제는 영적이 강한 곳에 들어가 우울한 상태로 마음이 약해진 안나가 사악한 영혼에 빙의되어 버리면 골치 아파진다. 그리고 안나는 꽤나 강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함께 동행하면 유익하다는 판단으로 시노부는 원활한 대화를 위해 유우키에게 안나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듣곤 안나에게 접근한다.

안나와 시노부의 만남
안나와 시노부의 만남

안나에게 함께 동행하는 사람이 없냐고 묻자 강자는 고독한 법이라며 허세를 부리자 시노부는 등을 돌리고 함께 동행하려고 했는데 안타깝다고 하자 마음이 급해진 안나는 시노부를 붙잡으며 대화를 이어간다. 점을 치며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았기에 시노부는 안나의 마음을 움직인다.

그리고 시노부가 영시와 제령을 할 줄 안다고 하자 안나는 큰 행운으로 여기며 마침내 마음의 문을 열고 중2병의 포즈를 취한다. 자신과의 동행을 허락한 것이다.

안나의 중2병 포즈
안나의 중2병 포즈

안나는 시노부의 손을 잡아 이끌고 배의 내부로 들어가더니 옷을 갈아입고 나온다.

옷을 갈아입은 안나와 시노부
옷을 갈아입은 안나와 시노부

안나는 해적 선장 복장을 하고 시노부는 양날도끼를 들고 선원 복장으로 나오는데 치마가 좀 짧다.

부끄러워 하는 시노부
부끄러워 하는 시노부

시노부는 치마를 자꾸 내리며 부끄러워한다.

 

해적 안나, 선원 시노부
해적 안나, 선원 시노부


4. 해적섬 도착

해적 안나는 시노부를 선원으로 코스튬 시킴으로써 부하로 삼고 시노부의 사정을 듣고는 해골아버지를 원래의 힘을 되찾게 해주겠다고 한다. 그러는 사이 배는 목적지인 해적섬에 도착하게 되고 모두 하선한다.

평화로운 해적섬
평화로운 해적섬

저주받았다는 해적섬은 평범한 무인도 같이 평화로웠다. 시노부는 무언가를 느껴지긴 하지만 저주인지는 불명확하다. 그런 시노부를 본 교수는 콧방귀를 뀌며 현실적인 걱정을 하라고 타박한다.

카스미는 일리가 있다며 미지의 마물과 풍토병의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게 해 준 것에 감사한다. 교수는 떨떠름한 표정을 짓더니 자신을 인정해 주자 물이 깨끗해 보여도 함부로 마시지 말라며 아까보다 온화한 태도를 보인다. 교수의 심성은 고지식하긴 하지만 나쁜 것 같아 보이진 않는다.

산장으로 가자는 고든
산장으로 가자는 고든

고든은 배를 타고 오는 동안 피곤했을 테니 우선 조사단의 거점인 산장으로 이동해 쉬고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조사하기로 한다.


5. 산장의 비명소리

산장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카스미와 안나
산장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카스미와 안나

산장에서는 이야기 꽃이 피었다. 카스미는 이벤트 『왕도의 명탐정 한탄하는 추적자 스토커』 사건에서 유우키와 함께 겪은 에피소드를 들려주었고, 시노부도 유우키와 함께 했던 이야기를 하려고 하자 해적두건을 쓴 해골아버지가 짜증을 내며 듣기 싫다고 소리친다. 그러는 사이 수행원이 차를 들고 들어와 차를 따라주며 한 자리를 꾀한다.

카스미가 수행원에게 영매사의 행방을 묻자, 산장의 방에 틀어박혀서 해적을 불러내어 대화한다며 절대로 방에 들어오지 말라고 경고까지 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시노부가 강령술은 일반령을 부를 때나 쓰지 강력한 영체를 섣불리 불러오면 위험하다고 한다. 특히 저주를 내릴 정도의 존재는 절대로 불러내지 말아야 한다고 하는데 이미 늦었다. 영매사의 비명소리가 유우키 일행이 있는 방까지 들려온 것이다.

영매사의 비명
영매사의 비명

유우키일행 그리고 교수까지 소리를 듣고 2층의 안쪽에 위치한 영매사의 방에 가는데 문이 잠겨 있다. 영매사는 누군가 대화하며 진짜냐면서 자신이 잘못했으니 오지 말라고 하더니 끓어오르는 비명소리를 지르고 조용해진다.

그 소리에 고든도 와서 영매사의 안부를 묻는데 문이 잠긴 채로 침묵이 이어지자, 안나가 문을 부수고 들어간다.


6. 의문의 해적

쓰러진 영매사를 목격한 안나 카스미 시노부
쓰러진 영매사를 목격한 안나 카스미 시노부

영매사의 방에 들어온 유우키 일행은 참혹하게 쓰러진 영매사 그리고 창문에 걸치고 있는 어느 남자에 시선이 꽂힌다.

의문의 해적
의문의 해적

그자는 해적 모자에 낡은 코트를 걸친 선장복을 입은 해적이었고, 영매사를 해쳤냐는 교수의 질문에도 아무런 답하지 않은 채 창문 밖으로 뛰어내린 뒤 숲 속으로 도망친다.

카스미는 침착하게 상황을 파악한 뒤, 자신과 유우키는 도망친 해적을 뒤쫓고, 시노부와 안나는 현장 보존과 호위를 부탁한다.

산장에 남게 된 안나와 시노부
산장에 남게 된 안나와 시노부

해적섬에 들어온 지 하루 만에 벌어진 심상치 않은 사건. 그 해적의 정체는 무엇일까?


7. 요약

해적섬을 향해 유우키, 시노부, 카스미가 배에 탑승했고, 조사단으로 주도자 고든, 교수, 영매사 그리고 안나가 동행하게 된다. 시노부는 토라진 안나가 악령에 빙의되지 않도록 어울려줌에 따라 안나가 해적복을, 시노부는 선원복을 입게 되었고 마침내 해적섬에 도착한다.

해적섬의 조사는 내일부터 하고 산장에서 쉬기로 하는데 영매사 방에서 비명소리가 들리자 그곳에 가니 영매사는 쓰러졌고, 의문의 해적이 숲으로 도망쳤다.

유우키와 카스미는 그 해적을 추적, 시노부와 안나는 산장에 남아 현장보존과 호위를 맡는다.


8. 관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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