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아리스의 또 다른 인격인 적안의 아리스의 명칭이다. 그녀는 요새도시 에비두를 〈아트라하시스의 방주〉로 만들어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프로젝트를 가동했고 99%로 거의 다 되었을 때쯤 유우카와 노아가 전력을 차단하여 셧다운 시키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Key는 자신의 존재이자 목적을 방해하는 방해꾼들을 제거하기 위해 밀레니엄 폐허에서 수많은 디비전 기계로봇들을 집결시키는데…
1. 들어가며
2. 프로젝트 셧다운
3. 아방가르드군 Mk.2
4. 마음속으로
5. 요약
6. 관련 동영상
노아의 에리두 전 전력차단으로 인해 Key가 진행하던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프로젝트〉가 99%에서 리소스 확보에 실패하여 셧다운 되었다.
유우카와 노아는 세미나 소속으로 에리두 위치만 알려주고 빠지려고 했으나 선생이 못 미더워인지, 게임개발부 아이들이 신경이 쓰여서 인지 자신들이 도와줄 방법을 찾았고, 그것이 바로 에비두 전력차단이었다. 그러면서도 유우카는 리오에게 세미나 자금 횡령한 것에 대해 야단치겠다며 이르는 것도 잊지 않았다.
Key는 방주를 만드는데 실패하고 프로토콜 실행자인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디비전의 에리두 중앙타워의 집결을 명령한다. 하지만 디비전들이 중앙타워에 들어오지 못했고, 자신을 막을 방해자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프로토콜을 시행했기에 논리적으로 맞질 않는다며 스크린을 띄어 사실 확인에 들어간다.
수많은 디비전들은 key의 명령에 의해 중앙 타워로 집결하던 도중 공격을 당하고 폭발하고 있었다. 그리고 무한궤도소리가 들리 운다. 아방가르드군이었다.
그런데 아방가르드군은 붉은색 뿔을 달고 가슴안팎에 형형색색이었다. 그리고 엔지니어부가 모습을 드러낸다.
리타이어 된 그 자리에서 쉬고 있던 엔지니어부는 디비전들이 에비두에 모습을 드러내 보이자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난 것을 알고는 파괴된 아방가르드군을 수리 및 개조하였고, 마키에게 디자인 감수를 받았다. 그래서 가슴팍에 알록달록한 건 그래피티인 건가?
그리고 그냥 개조한 게 아니라 엔지니어부의 로망이 담긴 우주전함급 화력병기를 달았기에 종횡무진 움직이며 폐허에서 기어 오는 수많은 디비전들을 상대할 수 있었다.
디비전들이 아방가르드군 Mk.2에게 모조리 죽어나가자 아방가르드군 Mk.2와의 전투를 피해서 집결하라고 다시 명령한다. 그러자 타워입구에서 에이미와 C&C가 막고 있다면서 디비전이 못 올 거라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 방에 들어온다.
리오는 격리시설에서 에이미와 탈출했지만 에비두에 남아 있었다. 왜냐하면 리오가 엄청난 사달을 낼 것이라고 미리 예측했기 때문이다. 리오를 굉장히 잘 아는 히마리였고 리오는 할 말을 잃었다.
그리고 히마리는 Key를 쳐다보더니, Key가 무명사제 〈오파츠〉를 가동하기 위한 트리거 AI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이대로 내버려 두면 아리스의 인격이 Key가 되면서 무명사제들의 원하는 〈이름 없는 신의 왕녀〉로 각성하게 된다. 그래서 무명사제들이 도착하기 전에 Key의 데이터베이스 심부의 아리스 인격을 직접 깨워야 하는데 리오의 〈다이브〉라는 장비가 필요했다.
리오는 그 방법이 잘못하다간 되돌아올 수 없어 너무 위험하기에 누가 할 수 있냐고 묻자 히마리는 게임개발부와 선생이 할 수 있다고 한다. 유즈는 아리스를 데려올 수만 있다면 위험을 감수하겠다며 나섰고, 선생과 모모이, 미도리도 동의했다.
그래, 모두의 힘으로 겨우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포기할 순 없지.
그러자 히마리가 아리스 정신 구조를 분석해 침투할 수 있는 틈을 만들어주겠다면서 아리스를 반드시 데려와 달라고 부탁한다. 선생과 게임개발부는 반드시 그러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다이브 할 준비를 한다.
〈다이브〉를 이용한 아리스의 정신 침투가 시작되고, 게임개발부와 선생은 아리스의 마음 심층부로 들어가게 된다.
유우카와 노아의 전력차단으로 인해 Key의 프로젝트가 셧다운 되자 Key는 디비전들을 에비두 중앙타워에 집결 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엔지니어부가 개조한 〈아방가르드군 Mk.2〉와 C&C, 에이미가 침입을 막고 있었다.
그리고 히마리가 선생일행에게 모습을 드러내며, 아리스가 key에게 인격을 빼앗겨 〈왕녀〉가 되기 전에 위험하지만 마음속으로 들어가야 되자 게임개발부와 선생은 망설임 없이 아리스의 심층부로 들어간다.
이전글: [글로 읽는] 제22화: 왕녀를 위한 파반느 1 _[2장_우정과 용기와 빛의 로망][메인스토리 2 - 태엽 감는 꽃의 파반느 편][블루아카]
다음글: [글로 읽는] 제24화: 자신이 되고 싶은 것_[2장_우정과 용기와 빛의 로망][메인스토리 2 - 태엽 감는 꽃의 파반느 편][블루아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