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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읽는]엔딩: 보물은 그 손에 영원히_[보물환영! 인비저블 스틸러즈] 9_[프리코네][이벤트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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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gpy 2024. 5. 2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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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카지노 왕의 자폭으로 카지노가 무너지자 황급히 카지노를 빠져나온 아유미일행은 목표했던 『이중장부』만 들고 『용의 알』은 깨트린 채 그냥 아지트로 돌아오게 된다. 

『용의 알』을 구해오라고 했던 드래곤즈 네스트 수장 호마레에게 아유미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 고민이다. 그리고 천장에서 웬 고양이가 숨어서 이야기를 엿듣는데…


목차

1. 들어가며
2. 호마레의 계획
3. 팬텀 캣
4. 영원한 친구
5. 요약
6. 관련 동영상

보물은 그 손에 영원히
보물은 그 손에 영원히


2. 호마레의 계획

아지트로 복귀한 이노리
아지트로 복귀한 이노리

아유미일행은 카지노에서 아슬아슬하게 빠져나왔고 드래곤즈 네스트에 복귀하여고 호마레가 수고했다며 반겨준다.

아유미는 『이중장부』는 있지만 『용의 알』은 깨져버렸기에 호마레에게 사과한다. 호마레는 아유미가 이노리의 불을 흡수한 걸 견디지 못하고 깨진 것이라며 신경 쓸 필요 없다고 한다. 왜냐하면 소문대로 그것이 진짜라면 깨지지 않고 『드래곤 선조』로 변해야 한 것이다. 즉 가짜였던 것이다.

그 대신 에너지를 흡수, 재방출이 가능한 유용한 아이템이었고,  '굉~장히 희귀하고 편리한 것'이라고 강조하는 것으로 보아 호마레는 아쉬운 것 같았다. 왜냐하면 마력을 현격하게 상승하는 능력이 있는데 얼마나 강하냐면 만약 호마레가 『용의 알』을 사용해 마력증폭을 시켰을 경우 카지노에 있던 사람 전원이 마력압에 못 견뎌 죽었을 정도이다.

그래도 호마레에겐 좋은 구경을 했다며 아쉬움을 삼키는데 그게 바로 '아유미의 대활약'을 확인한 것이다. 아유미는 보통내기가 아니었고 그 카지노 왕이 아유미를 이용하려고 한 것처럼 그 능력을 악용할 시 랜드솔 세계가 혼란에 빠질 수 있다는 걸 이번 기회를 통해 아유미의 능력의 위험성을 알았다.

하지만 소박한 아유미는 용기 내어 괴도를 해보는 정도로만 만족해했고, 호마레도 지금은 그 정도면 괜찮다며 만족해한다.

그러면서 호마레는 이노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카지노 왕과 막상막하로 잘 싸웠다며 평소와 다르게 칭찬하자, 이노리는 미래의 빅보스라 당연시하다가 아유미 덕분이라며 웃는다.

아유미와 이노리가 친구가 되어 기쁜 호마레
아유미와 이노리가 친구가 되어 기쁜 호마레

 호마레는 이노리와 아유미가 서로를 위하는 모습을 보고 흐뭇해하더니 뜬금없이 이노리에게 카지노에서의 첫날을 기억하냐고 묻더니 아유미가 알바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시찰을 보낸 것이라고 말한다.

즉, 이번 사건은 호마레의 계획으로 처음부터 아유미를 염두에 두고 일부러 이노리를 카지노에 투입시켜 아유미와 친구가 될 계기를 만들었던 것이다.

물론 카지노 왕의 『용의 알』을 생명력을 받쳐 마력강화하여 예측전력을 상회하는 힘을 보인 것과 열쇠 없이 다 털어버린 팬텀캣, 그리고 아유미가 『용의 알』을 깨트리는 것 등과 같이 상세한 것까진 예상외였지만 어쨌든 계기는 마련해 주되 친해진 건 이노리와 아유미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 덕분이었다. 

이노리랑 친하게 지내달라는 호마레
이노리랑 친하게 지내달라는 호마레

호마레는 엄마처럼 아유미에게 이노리랑 친하게 지내달라고 부탁하자 이노리는 부끄러워서 얼굴을 붉힌다.

갱이나 어린아이와 어울리는 이노리에게 진짜 친구를 만들어주려는 의도였는지 아니면 아유미를 적으로 돌리지 않고 감시하려는 것인지 호마레의 진짜의도는 알 수 없으나 어쨌든 이걸로 해피엔딩? 


3. 팬텀 캣

???:
……이야기는 이제 끝났냥?

천장 뒤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팬텀캣이다. 그녀는 자신의 모습을 감추며 말을 이어가는데 유우키보고 갱과 힘을 합쳐 괴도짓을 한 것을 가지고 뭐라고 하려고 하는데 천장 뒤에 있던 아유미가 인사하자 놀래더니 자신의 용건을 말한다.

팬텀캣은 가짜 예고장으로 인해 사전준비도 없이 카지노에서 개고생 아니 고양이고생을 하게 된 것에 대해 따지고 있는데 유우키가 이용해서 미안하다면서 순수히 사과하자, 대인배 팬텀캣은 용서해 주면서 이노리와 아유미의 '괴도단'을 자신의 라이벌로 인정해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아유미들은 목표한 물건을 얻었으니 괴도단은 해산하기로 했고, 호마레가 팬텀캣이 훔친 『인어의 눈물』은 정교하게 만들어진 모조품이고 진품은 카지노 붕괴와 함께 폭☆발 되었다고 알려준다.

팬텀 캣:
냐아아!? 못 해먹겠다냥! ……그보다, 왜 우리가 관여하면 매번 매번 폭발하는 거냥!?

팬텀 캣은 고생만 하고 얻은 게 없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다가 가버린다. 불쌍한 타마키.


4. 영원한 친구

호마레는 『이중장부』를 왕궁기사단에게 주어 카지노 왕을 처벌하도록 하고, 아유미를 노리고 이노리의 갱단을 노리던 카지노 왕을 저지했다. 이것으로 목표를 이뤘기에 괴도단을 해산하기로 한다. 

괴도단 해산하는 아유미
괴도단 해산하는 아유미

이노리는 괴도단이 벌써 해산이라 아쉽다면서 아유미와 헤어지기 전 우정의 허그를 하자고 한다. 서로 꼭 껴앉아주고는 서로를 '자랑스러운 친구'라며 헤어진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났다. 마을에서 아유미는 평상시처럼 유우키를 빤히 보며 관찰하고 있었다.

유우키를 빤히 보는 아유미
유우키를 빤히 보는 아유미

하지만 이번엔 그냥 지켜만 보는 게 아니라 선물을 주기 위해서였고, 유우키가 아유미 근처로 걸어가자 아유미가 긴장한 나머지 혀꼬인 말투로 선물을 건넨다.

그 선물은 손수건이었고, 아유미는 카지노 알바비를 못 받아서 용돈으로 구입한 싸구려 물건이었다. 하지만 유우키는 기뻐하며 소중히 쓰겠다며 한다.

아유미는 용기를 내길 잘했다면서 기뻐하는데 이노리가 다가온다.

지켜보던 이노리
지켜보던 이노리

이노리는 선물 건네는 것을 봤다면서 전 같으면 부끄러워서 지켜만 볼 것인데 괴도가 된 후로는 선물까지 보낸 것에 변했다고 말한다.

아유미는 이노리에게도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카르미나 굿즈』을 준다. 이노리는 카르미나의 열성 팬으로 이노리가 좋아하는 것을 아유미는 잘 기억해 둔 것이다. 이노리는 엄청 기뻐하며 표를 끊으면 같이 공연 보러 가자고 한다.

하지만 생각해 보니 아유미의 안 들키는 능력이면 카르미나를 마음껏 볼 수 있지 않냐고 하자 아유미는 단호하게 그런 건 안 된다고 한다. 도덕관념이 확고한 아유미다.

이노리는 모처럼이니 한가하면 같이 놀자며 〈속임수가능  트럼프〉을 하자고 한다. 저번에 했던 것인데 이노리는 아유미의 능력을 간파했으니 질 요소가 없다며 한다. 

이노리:
……아유아유! 괴도단은 해산했지만…… 우리의 우정은 불멸이에요!

그렇게 아유미와 이노리의 우정은 계속된다. -Fin-

같이 놀다 잠이 든 이노리 아유미
같이 놀다 잠이 든 이노리 아유미


보물환영! 인비저블 스틸러즈_Fin
보물환영! 인비저블 스틸러즈_Fin


5. 요약

아유미일행은 카지노붕괴에서 무사히 아지트로 복귀했고, 이번 사건이 호마레가 이노리와 아유미가 친해지게 하려고 계획한 사건임을 알게 된다. 그래도 서로를 위하는 마음은 진짜였고 목표달성으로 괴도단은 해산하였지만 아유미와 이노리의 우정은 계속된다. 


6. 관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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