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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키보토스 학생이라면 누구나 총을 가져야 하기에 엔지니어부에서 「빛의 검 슈퍼노바」라는 140kg의 무게의 자주포를 아리스가 획득하는 데 성공한다. 이제 남은 건 간단한 유우카의 동아리 유지인원수 확인만 남겨두었기에 모모이는 아리스에게 본인 소개법을 알려주고 게임하며 놀기 바쁘다.
그리고 유우카가 소문의 아리스를 확인하기 위해 게임개발부실에 방문하는데……
목차
1. 들어가며
2. 자기소개 준비 완료
3. 요괴출현
4. 요약
5. 관련 동영상
2. 자기소개 준비 완료
아리스의 무기를 구한 모모이일행은 다시 게임개발부로 돌아온다. 학생증에 무기도 구했겠다 말투도 어느 정도 능숙한 아리스가 있으니 부원 부족으로 인한 폐부의 위기는 일단 넘긴 셈이라 모모이는 안심하고 아리스와 함께 게임 레이드를 뛴다.
아리스:
공략 숙지 완벽, 레이드 전용 장비 획득 완료, [초보 환영/ 불타는 숲 원정대/4인/힐러, 궁수 포함] 공지, 앗, [Perorochan32 님(이/가) 합류하였습니다.]
Perorochan32는 트리니티 학생이자 페로로 굿즈를 모으는 히후미로 추정되며, 레이드를 함께 돌 파티원을 모집 중이다.
미도리가 긴장 풀린 게 아니냐고 걱정하자 모모이는 게임을 하며, 아리스를 포함해 4명으로 부의 자격인원을 갖추었으며 오늘 있은 유우카의 자격 심사도 문제없다고 말하며 아리스에게 자기소개를 시킨다.
아리스:
제 이름은, 아리스 더 블루아이. 드워프 창기사, 사용 무기는 건랜스 〈화룡의 송곳니〉, 출신지는 강철 산맥, 하지만 어린 시절 마족의 습격에 가족을 잃고 불타는 광산에 들어가……
아리스는 보호 마법 전개기술을 사용하는 드워프 창기사로서 활약하지만 이건 게임 아바타 프로필이고 아리스는 전학생으로 수업등록을 놓쳤으나 게임개발부에 C.A(Craative experiential Activities) 즉, 창의적 체험활동(동아리활동)이 가능하다고 하여 입부한 것으로 제법 그럴듯한 동아리 가입 동기를 설정했다.
계속해서 게임개발부의 역할에 대해 아리스는 자기소개를 이어간다.
아리스:
게임개발부에 맡고 있는 역할은, 탱커 겸 명 속성 근접 투사……
모모이가 프로그래머라고 소리치자, 아리스는 프로그래머로 정정하면서 태어날 때부터 모국어보다 자바를 먼저 했다(?)며 프로그래머의 언어적 소양을 강조한다.
아리스는 게임 프로필과 현실을 헷갈려하며, 모모이가 정해준 이상한 아리스의 백그라운드 설정에 미도리는 유우카의 심사가 걱정이 된다.
3. 요괴출현
모모이가 아리스와 신나게 게임하고 놀 때 갑자기 그런 건 불가능하다면서 유우카는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게임개발부실에 방문한다.
구닥다리 게임이나 하고 있는 모모이들이 있는 게임개발부에 신입이 왔다니 도저히 믿기질 않았다. 게다가 유우카는 세미나로 밀레니엄 학생들의 신원을 모두 파악하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리스를 놓쳤다니 이상했다.
하지만 엔지니어부에서도 코토리가 아리스를 화제의 주인공이라며 알아본 것처럼 밀레니엄에 아리스에 대한 소문이 쫙 퍼진 상태였고 정말로 게임개발부에 진짜로 귀여운 아리스가 있었던 것이다.
아리스는 유우카를 보더니 뜬금없이 "요 괴 출 현……"이라며 경계한다. 모모이가 밀레니엄 학교를 소개할 때 유우카에 대해 요괴 같은 여자라고 알려줬다. 평소에도 모모이는 유우카를 게임개발부를 파괴하려는 나쁜 마왕군의 사천왕 중 하나 취급했으니까 요괴정도면 얌전한 표현이다.
하지만 초면에 요괴라는 소리를 들은 유우카는 기분 나빠하며 화를 낸다.
모모이는 어쨌든 부활동 유지 인원수를 채웠으니 게임개발부 유지할 수 있다고 하며 큰소리를 치자 유우카는 '자신의 의지로' 부원에 가입해야 한다는 조건을 설명한다. 납치나 협박, 정신박약상태에 임의 가입 같은 건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원래의 동아리 운영방침은 그냥 인원수만 채우면 됐는데 최근 요건이 까다로워졌다며 아리스에게 '취조(체포해서 조사)'를 하겠다고 한다. 마음에 없는 소리가 나왔다면서 웃는데 아까 요괴라는 소리를 들어서 사적인 감정이 듬뿍 들어간 조사를 하려는 거다.
아리스:
서, 선택지에 따라 배드 엔딩이 결정될 수 있는 겁니까?
아리스는 아까의 당돌함은 온데간데없이 유우카의 눈치를 살피며 불안해한다. 모모이는 아리스에게 자기소개까지만 준비하고 별다른 준비를 하지 않고 게임하고 놀았기 때문이다.
유우카는 아리스에게 그럴 수도 있다고 말하며 심문을 시작한다.
4. 요약
총을 얻었겠다, 아리스에게 가입동기와 자기소개를 가르친 모모이는 동아리 유지조건을 만족했다며 안심하고 아리스와 함께 게임 레이드를 돌며 논다.
그리고 유우카가 방문하여 기존과 달리 자신의 의지로 가입했는지 유무를 확인이 필요하다며 본격적인 아리스를 심문을 하게 되자 거기까지 준비가 안 된 아리스는 불안해한다.
5. 관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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