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에서 냣토와 평화로운 나날을 지내는 시오리는 유우키가 전하는 편지를 우연히 받고 마히루가 몰래 시오리를 위해 많은 돈을 쓰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미안함이 몰려오며 몸이 약하지만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던 그녀는 일자리를 구하려고 하는데…
1. 들어가며
2. 어두운 표정의 시오리
3. 이상한 구인 정보지
4. 레인저가 되겠어!
5. 레인저 합숙소에 온 콧코로
6. 요약
7. 관련 동영상
시오리는 엘리자베스 파크 목장에서 목장을 지키는 경비일을 한다.
곁에는 냣토가 있었는데, 냣토는 마물로 새끼일 때 마물이라서 죽이려다가 키우게 됐고, 시오리가 강아지처럼 데리고 다니고 냣토 또한 시오리를 잘 따르게 됐다.
그렇게 평화로운 하루 속에 꾸벅꾸벅 졸던 어느 날 시오리에게 유우키가 배달일로 큰 짐을 가지고 찾아오게 된다.
목장 앞으로 온 짐들을 목장 길드 하우스에 시오리와 함께 옮긴, 유우키는 짐뿐만 아니라, 우편도 있다며 편지하나를 건넨다.
그것은 마히루 앞으로 쓰인 '대금 상환 우편'이었고, 마히루가 지금 목장에 가있어서 없기에 시오리가 대신 돈을 지불하기로 한다. 그리고 시오리는 편지에 적힌 대금액을 확인하자 천 단위가 넘어가는 큰 금액을 '펫푸드'로 구입한 것에 깜짝 놀란다. 그때 목장일을 마친 마히루가 돌아왔다.
마히루는 유우키에게 대금을 지불한 뒤 유우키를 떠나보냈다. 시오리는 마히루에게 짐의 정체를 물었고, 마히루는 '냣토의 밥'이 떨어져서 구입했다고 말한다. 그 무거운 짐은 전부 냣토의 사료였던 것이다.
마히루:
【목장(엘리자베스 파크)】의 모두를 먹여 살리는 것도 길드 마스터인 내 일이야.
마히루는 길마로써 냣토 또한 돈에 신경 쓰지 말라면서 귀여운 가족이 늘어나 고맙다고 웃는다. 하지만 시오리의 표정은 어둡기만 하다.
시오리는 자신이 데려온 마물 '냣토'로 인해 마히루가 매달 천 단위의 루피가 냣토의 식비로 쓰이는 것을 병약한 시오리에게 신경 쓰이지 않게 일부로 숨겨왔다는 것도 알게 되자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안 그래도 몸이 약해 휴양 겸, 목장 길드에 전입하고, 목장 경비일을 통해 마히루에게 돈을 받아 자기 가족에게 붙이며 신세를 지고 있었는데 자신뿐만 아니라 냣토까지 마히루에게 부담을 줄 수 없었던 것이다.
마히루는 인기는 없지만 여러모로 다른 캐릭터를 많이 도와주는 착한 애다.
시오리는 부업이라도 해야겠다면서 린이 버리려던 '구인 정보지'를 찾아 읽기 시작한다.
먼저 크레이프 가게 알바 구인이 눈에 그녀의 눈에 띈다.
크레이프 가게 알바 구인
「시급 1000루피, 요일, 시간대는 협의 가능.
※또한 지원자에 따라서는 다른 업무를 의뢰할 수도 있습니다. 실력에 자신 있는 모험가 구함……!」
크레이프 가게라면 앞치마를 두르고 맛있는 크레이프를 만드는 것을 생각한 시오리는 이상한 구인 알바라고 하며 패스한다.
이 크레이프 알바는 라비린스라는 크레이프 가게의 점주 '라비리스타'가 공고를 낸 것으로 크레이프는 훼이크이고 모험가 모집이 진짜 목적이다. 그녀의 의뢰는 일반적 모험에서 벗어난 위험한 것 투성이니 안 하는 게 좋다.
신약 테스터 구인
「개발한 신약의 테스트…… 임상 시험 대상 모집 중. 요통, 어깨결림, 만성 피로, 뭐든 낫는 만능 약(이 될 예정). 현시점에서 안전성은 99% 보증되어 있습니다.」
약 개발하면 미츠키나 에리코인데 사랑에 관계가 없기에 에리코는 아니다. 그렇기에 미츠키가 신약 생체 실험자를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또한 위험한 알바인데 다행히도 시오리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며 다른 알바에 눈 돌린다.
경호 경비 업무자 구인
「중요 인물 경호, 경비를 중심으로 폭넓은 업무를 수행해 주셔야 합니다~★ 드래곤족이라면 특별히 보상 UP~★
※면접 시, 마도구에 의한 기밀 유지 계약 체결 필수.」
드래곤, 마도구, 말끝에 ★을 붙이는 말투로 보면 드래곤족의 호마레로 추정된다.
마도구를 사용하는 것도 그렇고, 드래곤 족을 우대하는 성향은 드래곤족으로만 구성된 드래곤 네스트즈 길드의 수장이라 그런 걸까? 드래곤 네스트즈도 갱단이라 이것 또한 유약한 시오리가 하기엔 험하다.
경비에는 자신 있었던 시오리는 이 함정(?)에 걸려들 뻔했지만 상세한 설명이 없어 불안하여 관둔다.
위험하기 짝이 없는 구인 공고로 가득했기에 그래서 린이 버렸던 것이었다. 마땅한 일거리가 보이지 않아 실망한 시오리는 구인 공고에서 삐져나온 종이 하나를 보게 된다.
며칠 뒤 시오리는 배달일로 목장에 들른 유우키에게 레인저 계열 전문 자격을 위한 합숙을 하려고 한다고 얘기한다. 레인저가 되면 길드 협회에서 공식으로 인증받은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보수가 괜찮은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냣토 또한 동거동락하는 사이로 밥값을 하게 하려고 한다.
그런 입장에서 레인저 커리큘럼에는 애니멀 훈련도 있어 냣토에게 목장 순찰도 배울 수 있기에 냣토가 밥이나 축내며 위험한 마물이라는 인식을 벗어날 수 있다고 시오리는 생각한다.
유우키는 흥미가 생겼는지 자신도 가겠다고 하자 시오리가 유우키 것도 같이 신청해 놓겠다고 한다.
다음날, 시오리는 마중 나온 유우키와 같이 합숙하러 목장을 떠나게 된다. 시오리의 건강이 걱정되는 마히루는 시오리의 가방에 이것저것 챙겨주며 따뜻하게 배웅해 준다.
그렇게 마차에 올라탄 시오리와 유우키는 레인저 합숙 숙소에 도착하는데 의외의 인물이 있었다. 바로 콧코로였다.
콧코로는 자기가 여기 레인저 합숙소에 있는 이유를 3가지로 설명한다.
첫째, 유우키에게 레인저 합숙에서 생존 기술을 가르쳐 준다는 것을 듣고는 모험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둘째, 자기 고향 유행이 자연과의 공생이라서. 셋째, 유우키가 합숙해서.
그럴싸한 이유를 들지만 유우키를 보살펴야 한다는 생각에 유우키를 따라온 것인 콧코로는 '주인님'이라고 부르는 강아지를 데리고 왔다.
이유야 어찌 됐든 콧코로가 왔으니 함께 합숙 접수처에서 방을 배정받는데 시오리와 콧코로가 같은 방을 받고 유우키는 따로 떨어지게 되어 챙겨주지 못하게 되자 콧코로의 마음이 급해진다. 그때 담당 수인족 교관이 나타나 인사를 나눈다.
수인족 교관은 내일부터 커리큘럼이 시작되니 긴장을 풀라고 하는데 다른 쪽에서는 거센 고함소리와 팔굽혀펴기로 기합을 주는 모습을 본 유우키는 당황해한다.
시오리는 이 레인저 합숙은 「헌터즈 길드」가 관할하여 혹독한 훈련을 통해 실용적 스킬을 배우는 곳으로 평판이 나있다고 알려준다. 유우키는 몰랐는지 안색이 좋지 않다.
유우키:
엄청난 곳에 와버렸어……
엄한 직업 훈련소인 줄 몰랐던 건가? 아무튼 내일부터 레인저 수업이 시작된다!
마히루에게 신세를 지고 있던 시오리는 자신이 데려온 냣토의 식비가 많이 든다는 것을 알고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 구인정보지를 보다가 레인저 합숙소에 가서 레인저 자격을 얻어 일자리를 구하기로 하기로 한다.
그렇게 레인저 합숙소에 시오리는 유우키와 콧코로가 함께 수업을 받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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