냣토의 식비를 벌기 위한 구직활동을 하고픈 시오리는 레인저 자격을 얻어 일자리를 얻고자 레인저 합숙소에 가게 되고 콧코로와 유우키가 함께 수업을 받게 된다. 몸이 약한 시오리가 힘든 직업 훈련을 견딜 수 있을까?
1. 들어가며
2. 엘프족 교관 수업
3. 수인족 교관 수업
4. 애니멀 코스 수업
5. 무리한 시오리
6. 요약
7. 관련 동영상
합숙소의 첫날이 밝았다. 유우키는 합숙소 교실에 있었는데 콧코로와 시오리가 레인저 복장을 하고 온다. 활을 사용하는 시오리와 약초를 사용하는 콧코로의 행동에 맞게 복장이 다양한 스타일로 제공되었고 그에 맞게 입고 온 것이다. 새 옷을 입었겠다, 새로운 기분으로 기합을 내는 시오리 일행이었다. 그때 누군가 교탁에 선다.
그는 엘프족 교관으로 오전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이었다. 초록새를 손에 얹고 있는 교관은 FM으로 교육을 한다. 합숙 커리큘럼의 개요, 레인저란 무엇인가.
사냥을 생업으로 꾸리는 자를 헌터. 그에 비해 레인저는 모든 환경 보존의 목표로 하여 밀렵자로부터 동물과 마물을 지키고, 필요에 따라 위험한 동물과 마물을 토벌하는 자연의 조율자 같은 존재라고 정의 내린다. 그래서 엘프교관인가?
교관은 설명하다가 집중을 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분필을 던져 맞추고는 추가훈련을 시키겠다고 한다. 분필을 눈에 맞은 학생이 괴성을 질러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업을 진행하는 엄한 태도를 보인다.
엘프족 교관은 개요를 설명했으니 교본을 학생들이 받도록 지시하고, 앞에 앉아 있던 시오리에게 덫의 분류를 해보라고 한다. 랜드솔 인가와 비인가 제품을 고르는 것이다.
그러면서 교관은 교재를 진행하려고 하는데 시오리가 바로 나누어 놓았다.
와이어, 상자, 울타리 덫 3개로 분류하기도 하고, 안전장치의 유무로 분류까지 해버린다. 시오리는 목장 경비일로 덫을 만들어 본 경험으로 능숙하게 덫을 분류할 수 있었다.
교관은 정답이다면서 별말 없이 시오리를 앉히고 다시 수업을 재계한다. 콧코로는 대단하다고 하자, 시오리는 우연이고 자신은 모르는 것을 배우려 왔다면서 사뭇 진지한 태도로 수업에 임하고 있었다.
그렇게 오전 수업이 끝나게 된다.
오후 수업에는 수인족 교관이 담당하여 이론이 아닌 레인저의 기술, 동물훈련과 같은 실전 수업으로 진행하게 된다.
수인족 교관은 마물 환영을 소환하여 마물의 약점과 급소와 같은 특징을 배우게 하는데 토벌뿐만 아니라 마물 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지식을 알려준다.
급소와 약점에 지식이 있으면 움직임을 예측하고 마물의 상태를 알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얌전하게 만들 수 있다.
그렇게 마물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마물에게 붕대를 묶는 수업을 하게 되는데 콧코로가 잘한다.
콧코로는 유우키가 평소에 많이 넘어지거나 다쳐서 치료를 자주해왔기에 붕대묶기에 익숙했던 것이다. 유우키는 마물에게 붕대를 미라처럼 휘감은 뒤 예술적으로 매듭을 지어 보인다. 멋지긴 하지만 붕대를 너무 많이 썼다.
다음 수업은 마물 관찰이다.
한 마물이 숲에 서성거리고 있었는데 교관은 팀을 나누어 자극하지만 않으면 괜찮다며 조용히 관찰하게 된다. 하지만 시오리가 보기엔 공격하려는 것으로 보였다.
마물이 학생에게 가까이 다가오자 시오리는 활을 빼들어 쏘려고 했고, 교관은 말린다. 그러자 마물은 시오리의 활을 보더니 후퇴한다.
교관은 마물의 행동이 위협행동이라면서 자신의 판단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시인하고 학생들을 물러나게 한다.
수인족 교관은 시오리가 활을 쏘지 않은 빠른 단념, 그리고 마물을 보는 정확한 판단력을 내린 것으로 헌터의 소질이 충분하나 레인저로써는 뭔가 부족하다고 본다.
지식도 판단력도 좋았던 시오리에겐 무엇이 부족한 걸까?
다음은 '레인저 애니멀 코스' 수업이 이어진다. 수인족 교관이 진행하며 펫이 없는 유우키는 콧코로와 시오리를 지켜보기로 한다.
먼저 시오리와 냣토가 시작한다.
냣토에게 앉아, 손, 엎드려 같은 기본 복종 명령을 했고, 냣토는 시오리의 말을 잘 따라주었다. 다음은 콧코로와 '주인님' 멍멍이 차례다.
콧코로는 주인님이라는 이름의 멍멍이(시바견)에게 손을 내밀며 "손"이라고 했지만 멍멍이는 고개를 갸웃거리고 쳐다보기만 한다. 그 모습을 본 콧코로는 기뻐한다. 하지만 귀여움이 정답은 아니기에 다시 주인님에게 손을 달라고 하자 주인님이 손을 준다.
콧코로:
저기……지금 그건 주인님이 아니라 멍멍이 주인님께 부탁드린 것입니다만……
유우키도 콧코로가 주인님이라 부르기에 손을 준 것이다. 콧코로가 유우키에게 한눈을 팔고 있을 때 멍멍이 주인님은 냣토와 함께 뛰놀기 시작한다. 통제불능에 유우키가 양 옆에 끼어서 그만하라고 손을 펴 보이자 개들이 유우키를 덮쳐버린다.
레인저 합숙소의 첫 수업날이 끝나고 밤에 모인 3인방은 모두가 합격하기 위해 야간 학습에 들어간다. 약초학과 덫에 관해 복습하는 것이다. 그런데 시오리가 기침을 하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약한 체력의 시오리에겐 무리한 모양이었다.
유우키가 무리하지 말라고 하자, 시오리는 유우키를 끌어들인건 자신이며 모두가 합격하기 위해 서포트하고 싶다면서 공부를 가르쳐준다. 콧코로가 차를 갖다 주지만 기침이 심상치 않다.
다음날 아침 엘프 교관의 수업이 시작되는데 시오리가 보이지 않는다.
콧코로는 시오리가 몸 상태가 안 좋아 쉬고 있다고 말한다. 아마 콧코로는 밤새 시오리를 보살피느라 정신이 없었을 것이다.
이렇게 약한 몸의 시오리는 레인저 자격증을 딸 수 있을까?
레인저 합숙소의 수업은 오전에는 엘프족 교관의 이론 수업, 오후에는 수인족 교관의 실습과 애니멀 코스 수업이 있다. 시오리는 모든 수업에 잘 따라와 주었으나 병약의 몸이라 첫 수업을 마친 다음 날 쓰러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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