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메뉴 개발과 고양이와 친해지는 콘텐츠를 추가하여 손님들을 끌어들이려는 나슈카체의 모니카 일행. 손님은 조금씩 늘어갔고 장사가 조금씩 잘 되어가고 있다. 그런데 과유불급이라 했던가?
타마키는 카페일 외에도 다른 활동을 하면서도 나슈카체일도 하고 있으니 밤잠이 모자라 졸린 눈으로 출근하러 이른 아침부터 가게를 향한다. 게다가 손님들 수가 심상치 않게 되는데...
1. 들어가며
2. 아침부터 북새통
3. 손님지옥
4. 불청객을 부르는 마네키네코
5. 매상 집객 지상주의
6. 요약
7. 관련 동영상
장사가 순조롭게 잘 되던 어느 날. 타마키는 어젯밤에 '팬텀 캣'으로 의적 활동을 하여 잠이 부족해서 일찍 나슈카체 카페 문을 오픈하러 가는 게 힘들다. 눈이 스르르 감기고 졸리는 것이다. 그런데 모니카가 벌써 카페 옷으로 갈아입고 가게 앞에서 타마키를 부른다.
아직 가게 오픈 시간이 안 됐는데 모니카가 준비하라니 타마키는 어리둥절한데 모니카가 가리킨 쪽에서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서고 대기하고 있었다. 무슨 일이지?
여자 손님 1:
어젯밤부터 계속 기다렸어. 슬슬 들어갈 수 있어? 기대된다~!
카페에 들어가기 위해 어제 밤새도록 기다렸다는 손님도 있었다. 오픈런을 하려는 것일까? 타마키는 사태를 파악하고 서둘러 옷을 갈아입고 가게 문을 연다.
많은 손님이 이른 아침부터 들이닥치자 모니카는 행복에 비명을 지른다.
타마키:
대단하다냥, 대번창이다냥! 목표 매상을 가볍게 뛰어넘었다냥!
아침 장사로 목표 매상을 달성한 타마키는 이 기세를 계속 이어 가겠다고 열정을 불태운다.
다음날, 손님들은 점점 늘어났고 어제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주었다. 홀에서 타마키는 서빙으로 분주하고 모니카는 주방에서 음식을 만드는데 바쁘다.
타마키:
오늘도 쭉쭉 온다냥~! 잔뜩 와라냥~!
타마키 또한 행복한 비명을 외치면서 서빙을 하는데 고양이들이 타마키의 얼굴을 살피더니 울기 시작한다. 피곤한 얼굴로 보인다는 듯 말하자, 손님 앞에서 피곤하다고 하는 말을 하면 장사꾼 실격이다라면서 더욱더 와서 천객만래가 되라고 외친다.
다다음날. 손님들은 더욱더 불어났다. 근데 모니카와 타마키의 눈이 이상하다?
모니카:
아핫하, 이 기세다! 어쩐지 세상이 도는 것처럼 보인다만……
유우키가 걱정이 되어 피로하지 않냐고 묻자 모니카는 그런 걸 신경 쓰면 군인 실격이라면서 음식 만드는데 집중한다. 아직 쓰러지지 않았다는 모니카의 주방을 뒤로하고 그다음 날도 서빙하느라 정신없는 타마키에게 유우키가 쉬는 게 어떠냐고 묻는데 타마키는 중얼거린다.
타마키:
냐~~ 손님이 있다면 쉬어서는 안 된다냥~! 그런데 어쩐지 휘청거리기 시작했다냥……
몸을 휘청거리면서 손님을 접대하는 타마키와 모니카는 그다음 날 줄지 않는 손님 아니 오히려 더 곱절로 늘어나는 수를 감당하지 못한다.
타마키: 더, 더는 안되겠다냥……
모니카: 이제 여기까지인가……
타마키는 급기야 유우키에게 프린세스 나이트의 힘으로 자신을 강화시켜주지 않겠냐고 한다. 목숨 걸고 장사한다고 하지만 이건 아닌 것 같아 유우키는 타마키의 말에 '둘 다 제대로 쉬는 게 좋아'라며 휴식을 권한다.
모니카가 육체적으로 한계라면서 유우키의 말대로 쉬려고 하자 이상하고 음침한 목소리가 귀를 간지러 핀다.
???:
괜찮은 거냐아앙. 쉬면 매상이 줄어든다. 쉬면 그만큼, 손님이 줄고 만다.
매상과 손님이라고 중얼거리던 타마키는 이대로 쉴 순 없다며 다시 일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그 음침한 목소리가 흐뭇하면서 손님들을 더욱 끌어모으겠다고 한다. 이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아보니 아키노가 선물했던 커다란 복고양이였다.
자신은 복 고양이 장식물이라고 소개하는 '복 고양이'는 자신의 사명을 손님을 불러서 가게를 번창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마네키네코가 손님을 부르는 고양이 장식이니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있는 건 맞다. 그 복 고양이가 손님을 접대하라고 명하자, 가게 밖 대기 행렬 줄이 더욱 늘어났다. 그리고 이어서 소란이 일어난다.
새치기로 인한 다툼인데 문제는 그 새치기 한 자가 인간이 아니라는 것이다.
마물은 크게 함성을 외쳤고, 이 마물은 바로 복 고양이가 손님이 부족할 것 같아서 불렀다고 한다. 멍하니 서있던 유우키보고 복 고양이는 가만히 있지 말고 손님맞이를 하라고 하자 유우키는 거절한다. 모니카는 유우키에게 어서 손님을 접대하지 않으면 난리가 날지 모른다며 도와달라고 하지만 유우키는 말한다.
유우키:
모니카가 하고 싶은 가게와는 다르니까
유우키의 단호한 말에 모니카는 자신이 왜 이 가게를 차렸는지 곰곰이 되돌아본다. 그리고 단순히 임대료를 내기 위해 손님을 왕창 받는 것이 아닌 '이 가게가 모두에게 사랑받는 장소이기를 바라고 사라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는 사실을 기억해 낸다. 즉 가게를 지키기 위해서 모니카는 노력하고 있었던 것이다.
모니카가 주춤하고 있는 사이 타마키는 서빙에 정신이 없다. 그러다가 마물을 보고 손님이 위험에 빠진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마물을 카페의 고양이들이 등을 한 껏 올리고 털을 곤두 세우면서 쇳소리를 내며 마물을 위협하고 있었다.
타마키는 고양이들이 마물을 경계하며 손님들을 지키는 모습을 보고는 깨닫는다. 장사꾼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손님이고 손님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이 가게이니 가게를 지켜야 하는 것이다'라는 삼단논법으로 모니카와 함께 가게를 지키는 게 최우선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매상에 정신이 팔려 손님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을 잊었고 마물이 가게에서 들어와 위험한 상황인데도 돈에 눈이 멀어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정신을 차린 모니카와 타마키는 유우키와 함께 가게 안 손님들을 밖으로 대피시키기 시작한다.
나슈카체 가게 안에 손님들을 밖으로 내보내자 복 고양이는 붉은 오오라를 뿜어내며 파란 불이 붙은 5개의 꼬리와 한 손에는 천만냥과 비슷한 푸른 장식의 금화를 들고 붉은 눈동자를 드러내며 얼굴을 찡그린다.
복 고양이:
나아아아…… 잘도 방해해 주었다냥……
복 고양이는 손님을 가게 안으로 끌어모으는 역할로 손님을 밖으로 내보내는 행위를 용서치 못한다. 그는 스스로 이 나슈카체의 점주가 되어 손님들을 모아 번성하겠다고 하고 한다. 마을에 마물을 더 끌어모을 태세다!
그걸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는 모니카와 타마키는 유우키의 힘과 함께 마물과 마물을 부르는 복 고양이와의 전투 준비를 한다. 말을 안 듣는 종업원은 물리적인 방법(?)으로 종업원 연수를 해주겠다고 한다.
복 고양이도 바라던 바라면서 '매상 집객(集客) 지상주의'라는 매상을 올리기 위해 고객을 모으는 것을 최우선시하는 사고를 가진 완벽한 점원이 되도록 교육시켜 주겠다고 이를 드러내고 전투가 시작된다!
개장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폭발적인 수요가 몰려들어 나슈카체의 카페는 아침부터 오픈런을 위해 대기하는 등 모니카와 타마키 그리고 유우키 이렇게 셋이서 최선을 다해 보지만 나날이 늘어나는 손님들을 감당하지 못해서 포기하려고 한다.
그때 아키노가 준 복 고양이가 말을 하며 쉬지 말고 접객하라고 말하면서 손님들을 더욱 불러들이는데 마물까지 손님으로 불러온다. 그러자 매상이 중요한 게 아니라 가게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모니카와 타마키는 손님들을 마물로부터 대피시키자 손님을 쫓아냈다며 노한 복 고양이는 이를 드러내며 모니카 일행과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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