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카] 제16화: 다섯 번째 예언자_[특수작전_데카그라마톤 편] 16_[이벤트스토리][글로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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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데카그라마톤이 죽음으로써 끝난 게 아니었다. 데카그라마톤의 의지를 잇는 자들이 나타나 〈언니〉를 만들기 위해 특무부를 유인한 뒤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5번째 예언자 〈게부라〉를 이용해 죽이려고 했는데 예상밖에 선생을 만나고는 연락을 끊고 게부라를 내버려 둔 채 물러난다.

히마리와 에이미는 서둘러 통신이 끊어진 그들을 추적하러 베이스캠프로 가지만 그들의 정체와 수집한 데이터, 그리고 그들이 말한 〈언니〉라는 존재에 대해 의문만이 생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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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누구의 데이터를 사용했나
3. 언니가 누구일까
4. 게부라 데이터 수집 전투
5. 언니
6. 요약
7. 관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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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화_다섯 번째 예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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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누구의 데이터를 사용했나

베이스캠프 내부

선생일행은 급히 통신이 끊긴 데카그라마톤의 아이들을 추적하기 위해 베이스캠프 안으로 들어와 흔적을 찾으려고 했지만 어떠한 정보도 얻을 수 없었다.

히마리는 깊은 한숨을 쉬며 일단 현 상황에서 알 수 있는 건 데카그라마톤은 죽었으나, 아직 그의 의지는 살아 있고 그들을 엔지니어, 과학자, 조력자등 데카그라마톤의 의지를 잇는 자들로 본다.

문제는 왜 그들이 무엇 때문에 선생일행을 【빙해 지역】까지 유인하였냐인데, 〈언니〉를 완성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으로 누구의 것을 사용했는지에 따라서 그들의 존재가 어떤 힘을 갖느냐를 유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거론된 것은 토키의 무장인 〈아비 에슈흐〉로 무명사제와 이름 없는 신들의 기술이 반영되었기에 그 데이터를 수집했다면 그들과의 연관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근데 리오가 만든 〈아비 에슈흐〉가 무명사제와 이름 없는 신의 기술이 사용된 거였어? 그래서 그 힘이 아리스를 대항할 수 있다고 생각한 건가?

두 번째로 거론된 것은 선생이 들고 있는 총학생회장이 남긴 오파츠 〈싯딤의 상자〉였다. 총학생회장과 데카그라마톤의 언니와 연관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선생은 침묵한다.

마지막으로 언급된 건 〈전지〉로, 초천재병약미소녀 아케보시 히마리의 '모르는 게 없는 지식의 힘'으로 그들이 히마리를 두려웠을지도 모른다고 스스로 밝힌다.

히마리를 언짢게 보는 비키니 에이미

에이미는 히마리의 전지 능력이 가짜라는 걸 알고 있기에 또 언짢게 본다.

일단 데카그라마톤 아이들인 아인이 〈아비 에슈흐〉를 '생각지도 못한 데이터'를 수집했다며 아비 에슈흐라고 읽는 거 맞냐고 언급하며, 오르가 금지된 기술이 사용됐으니 가서 연구해 보자고 했으니 2번째도 언니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가 아닐 것이다.

그리고 선생이 이곳에 온다는 정보를 몰랐던 데카그라마톤의 아이들은 "어라라?"라며 당황해했으니 애초에 목표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남은 건 아케보시 히마리가 예언자의 존재를 맞춘 것에 박수를 치며 그녀의 본명까지 알고 잇던 소프의 발언인데 히마리의 '전지'능력을 수집하러 온 것일까? 그렇다면 '전지'가 히마리가 지어낸 가짜가 아니라 진짜라는 말이 되는데.

전지의 능력은 애매하기에 그것보단 히마리가 가지고 있던 〈생명의 나무〉의 예언자 데이터나 관련 조사 자료를 훔친 것은 아닐까? 현재로선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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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언니가 누구일까

다음으로 생각해 볼 건 데카그라마톤 아이들의 〈언니〉라는 존재인데, 에이미가 데카그마마톤의 본체가 했던 마지막 말을 떠올려 보라고 한다.

데카그라마톤의 마지막 예언 말쿠트

데카그라마톤은 〈말쿠트〉가 모든 예언자를 이끌 것이다고 예언했다.

말쿠트를 떠올리는 선생일행

그 예언대로 세피라의 10번째, 마지막 예언자인 〈말쿠트〉가 데카그라마톤의 아이들이 언급한 〈언니〉일 가능성이 높았다.

또한 모든 예언자를 이끈다는 〈말쿠트〉가 등장함에 따라 앞으로 데카그라마톤의 의자를 잊는 자들인 아인, 소프, 오르라는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10개의 모든 예언자들과 싸우게 될 것이다고 히마리는 예측한다.

그렇기에 철저하게 예언자들을 상대한 준비를 해야 했기에 이곳에서 선생일행을 위협하는 예언자 〈게부라〉부터 철저하게 데이터들을 수집해야 한다.

에이미도 찬성하며 이곳이 시원해서 느긋하게 바캉스 느낌으로 즐길 수 있다고 좋아한다. 바캉스는 여름의 더위를 피하려고 쉬는 휴가인데?

히마리는 바캉스의 때와 장소가 맞질 않다며 질색하지만 토키는 에이미 편을 들며 이럴 때일수록 여유가 중요하다며 느긋함 마음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러자 히마리는 선생에게 자신의 편을 들어달라는 듯이 부르나 선생은 느긋함에 꽂혔는지 느긋하게 지내고 돌아가자며 에이미의 의견에 찬성해 버린다.

추위가 싫은 히마리는 또다시 깊은 한숨을 내쉬면서 방한 대책을 강구해 극한지의 바캉스를 즐겨보겠다고 툴툴거린다. 그러거나 말거나 이곳에 더 머문다는 소식에 신난 에이미는 데이터를 수집하러 출동한다.

데이터 수집하러 가는 에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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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게부라 데이터 수집 전투

얼어붙은 바다 위에서 예언자 〈게부라〉의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주변에 떠도는 데카그라마톤의 부하인 오토마타들을 상대하며 앞으로 전진한다.  주변에는 깨진 빙하파편이 물에 둥둥 떠다니거나 죽은 오토마타와 물에 빠져 얼어붙은 전차들이 보인다.

게부라 데이터 수집 전투 시작

 

오토마타들과 전차들을 상대하며 앞으로 전진하니 목표인 게부라가 보인다. 그리고 게부라가 총포신을 앞으로 향하는 동안 게부라 안에서 수많은 오토마타들이 뛰어내리며 공격해 온다.

보스 게부라

 

이번에는 저번의 공격으로 게부라가 약해져서 인지 전자기 실드를 사용하지 않아서 어렵지 않게 쓰러트리고 데이터 수집을 한다.

쓰러지는 게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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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언니

선생일행이 예언자 데이터 수집에 열을 올리는 동안 데카그라마톤의 의지를 잇는 아이들은 알 수 없는 곳에서 뭔가를 만들면서 중얼거린다.

뭔가 만들고 있는 아인 오르 소프

아인: ……언니. 눈을 떠주세요.
소프: 언니. 데카그라마톤의 왕국……
오르: 우리들의 〈말쿠트〉……

말쿠트

그녀들의 바람이 통했던 걸까? 언니이자 10번째 예언자 〈말쿠트〉로 추정되는 여자가 눈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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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요약

데카그라마톤의 의지를 있는 아이들을 추적하였으나 실패하였고, 일단 그녀들의 언니가 데카그라마톤의 예언에서 언급된 모든 예언자들을 이끈다는 〈말쿠트〉로 추정하고 앞으로 10개의 예언자들과 모두 싸울 가능성이 높기에 예언자 데이터를 최대한 수집하고 그에 대비하기로 한다.

그래서 선생일행은 다섯 번째 예언자 〈게부라〉에 데이터 수집을 위해 당분간 【빙해 지역】에 머물 예정이다.

그러는 사이, 데카그라마톤의 아이들은 자신들의 〈언니〉인 〈말쿠트〉를 거의 완성해가고 있었고, 〈말쿠트〉는 눈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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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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