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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아카] 제13화: 신호_[특수작전_데카그라마톤 편] 13_[이벤트스토리][글로읽는]

블루아카이브

by ggpy 2024. 6. 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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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데카그라마톤 정체에 망연자실하고 있을 수 없었다. 8번째 예언자 〈호드〉가 밀레니엄에 등장했고, 히마리는 리오와의 대립을 멈추고 협력하여 샬레 선생을 호출해 〈호드〉의 지하 침입을 막고 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

그런 일이 있고 한동안 조용하던 특무부의 비상호출이 갑자기 울렸고, 놀란 선생은 급히 샬레 동아리실에서 뛰쳐나가 밀레니엄으로 향한다… 이번엔 무슨 일일까?


목차

1. 들어가며
2. 심심함이 부른 비상 프로토콜
3. 알수없는 호출 신호
4. 콜렉션 - 호드(HOD)
5. 요약
6. 관련 동영상

제13화_신호
제13화_신호


2. 심심함이 부른 비상 프로토콜

기다리고 있던 에이미
기다리고 있던 에이미

선생은 비상 호출을 받고 헐레벌떡 초현상특무부 부실로 도착한다. 에이미가 선생을 반겨주었으나 화내지 말고 들으라더니 자신이 호출한 게 아니라고 말한다. 그럼 히마리가 호출한 건가?

그런데 C&C 토키가 은근슬쩍 나타나 선생에게 가볍게 목례를 한 뒤 비상 호출 스위치를 끈다. 토키가 왜 나와?

특무부실에 온 토키
특무부실에 온 토키

긴급 소집 프로토콜이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토키의 말에 선생은 어안이 벙벙하였다.

토키는 비상사태 발생 시 선생이 특무부실에 도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건 매우 작전 수행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며 친한 〈우리 사이〉에 통성명은 필요 없으니 생략하겠다고 한다.

그러면서 선생은 제시간에 도착했고 비상 호출 프로토콜도 이상이 없다며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은 평화로운 상태라고 말한다. 문제라고 하면 토키가 C&C의 임무에서 배제, 게임개발부 일도 일단락이 되어 또다시 무기한 대기 상태에 놓여있었던 것이다. 즉,

심심한 토키
심심한 토키

토키가 매우 심심한 상태여서 특무부의 비상 호출 버튼을 눌러 선생에게 놀아달라고 부른 것이었다. 토키는 그러면서 양손가락으로 V자를 만들며 "피스, 피스"라고 말한다. 

게임개발부일이 일단락되었다는 토키의 말을 들어보니 이 『특수작전: 데카그라마톤 편 - 제13화: 신호』 이야기 시점은 아리스를 구하려고 적으로 싸웠던 아스마 토키가 선생과 〈친한 사이〉가 된 것을 보니 메인스토리 게임개발부 편이 끝나고 난 시점의 이야기인 것으로 추정된다.

12화에서는 파반느 2부의 도입시점에서 데카그라마톤과 아리스는 관계가 없음을 알렸는데도 불구하고 리오는 여전히 아리스의 정체를 여전히 세계멸망을 부르는 존재로 보았고 히마리는 아리스를 귀여운 후배로 인식했던 이야기에서 건너뛴 것 같다.

데카그라마톤은 메인스토리와 흐름보다는 특무부와 예언자를 중점으로 진행된다.

아무튼 토키는 심심해서 선생을 호출한 것이었고, 에이미는 그런 식으로 행동하는 민폐 캐릭터는 인기가 없고 미움받을지도 모른다고 하자 토키는 바로 주의하겠다면서 캐릭터 강조는 어렵다고 한다.

토키에게 피스피스를 가르친 건 히마리인데 토키가 감정표현이 서툴러 캐릭터 컨셉을 만들어준 것이다. 이것으로 토키는 적을 방심시켜서 제압하기도(?)하는데 민폐를 끼치고도 피스를 외치는 뻔뻔한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토키는 손가락 V를 하는 대신, 선생에게 심심하니까 놀아달라고 말로써 정중하게 부탁한다. 선생한테 놀아달라는 것 자체가 민폐라는 말이었는데 토키는 에이미 말을 제대로 듣지 않은 것 같다.

선생은 냉정한 토키가 허당 같은 이미지로, 에이미가 성실한 이미지로 전과 달리 변한 것을 느끼고 있는데 부실 문이 열리고 전동휠체어가 들어온다. 히마리였다.

시끌벅적한 부실에 들어온 히마리
시끌벅적한 부실에 들어온 히마리

히마리는 토키에다가 선생까지 온 것을 보고 무슨 일이 있냐고 묻자 아니라고 하기 무섭게 부실전체에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한다. 에이미와 선생이 토키를 쳐다보자 토키는 억울하다는 듯 말한다.

토키:
제 명예를 위해서 말하자면, 아닙니다. 저는 비상 알람을 함부로 만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심심하니 놀아달라고 선생을 호출한 사람이 누구더라?


3. 알 수 없는 호출 신호

초현상 특무부실에 울려 퍼지는 경보음은 〈데카그라마톤의 신호〉였는데 그 자판기는 폐허의 수몰지구에서 죽었는데 토키고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히마리도 자판기가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자판기가 죽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 신호는 뭘까? 모니터에서 가리키는 신호의 좌표는 【폐허 수몰지구】가 아닌 자치구도 없고 바다도 얼어붙은 땅이라는 【빙해 지역】이었다.

히마리는 신호를 확인하더니 유사하지만 데카그라마톤의 신호를 흉내 내었을 뿐 데카그라마톤일 가능성이 낮다고 한다. 그렇다면 또 다른 예언자의 출몰 가능성이 있기에 직접 확인해 볼 필요가 있었다.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는 히마리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는 히마리

그리고 누가 무슨 목적으로 신호를 보내는지 알 수 없지만 확실히 알 수 있는 건 초현상특무부와 선생을 부르고 있다는 것이었다...


4. 콜렉션 - 호드(HOD)

콜렉션_호드 추가
콜렉션_호드 추가

콜렉션에서 〈호드〉가 새롭게 추가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세피라- 호드
세피라- 호드

호드(HOD): 찬란함으로 증거하는 영광

설명: 데카그라마톤의 여덟 번째 예언자. 그 정체는 밀레니엄 자치구의 통신망 가설 유닛 AI가 데카그라마톤에 의해 해킹된 것.

이름의 기원은 생명의 나무의 여덟 번째 세피라 〈HOD〉인 것으로 보인다.

본래의 그 정체는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의 통신망 가설 유닛인 〈허브hub〉로 학원의 지하에서 각 시설을 잇는 케이블을 설치하고 보수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거미줄처럼 얽힌 밀레니엄의 통신망을 정비하는 건 매우 어렵고 까다로운 일이기 때문에 허브의 머리에는 고성능의 연산장치가 탑재되어 있으며, 지하에서의 케이블 작업에 용이하도록 몸체에는 굴착 장비가 접속 단말이 부착된 암(arm)이 수없이 달려 있고, 그 모습을 완전히 드러낸 허브의 외양은 거대한 문어처럼 보이기도 한다.

허브는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의 창설 초기부터 존재하던 역사가 깊은 유닛이지만, 평소에는 지하에서 케이블 보수 작업에 몰두하고 있기에 밀레니엄에 학생들조차도 그 존재를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대규모 공사가 진행될 때면 지상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가설 작업을 진행하기도 하는데, 〈가설 타워〉를 세워 빠르게 케이블을 확장하고 시설을 제어하는 작업 속도는 현 밀레니엄의 그 어떤 기술자도 따라가지 못할 정도라고 한다.

특이한 부분이라면 다른 예언자들과는 달리, 최초 접촉 과정에서 밀레니엄 학생들과 연관된 점, EMP 증폭 기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언더그라운드 커널을 통해 지상으로 침투하고 지하 3km까지 파일을 고정하여 침식 기능을 수행하도록 변화한 〈침식 타워〉룰 세우고 자기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점이다.

이제는 키보토스 전체를 자신의 영역으로 만들려는 인공지능 레이더 같은 위험한 존재이다.

8번째 예언자 〈호드〉는 『특수작전: 데카그라마톤 편』의 제1화에서도 언급하듯 밀레니엄 통신망을 보수, 유지하던 〈허브hub〉가 데카그라마톤에 해킹당하여 예언자가 된 것으로 수리를 위한 팔이 잔뜩 달려 문어같이 생겼다.

땅속에 매설된 케이블 선을 수리하다 보니 지하에 있으며, EMP 증폭기관이 있어 전산을 순식간에 마비시킬 수 있고 키보토스 전체를 자신의 영역으로 만들려 하기에 전산 장비가 많은 밀레니엄에 특히 위협적이다.


5. 요약

비상호출신호를 받고 밀레니엄 초현상특무부 부실로 간 선생은 토키가 심심하니 놀아달라고 불러낸 것임을 알고 당황해한다. 그런데 또다시 호출신호가 울리더니 데카그라마톤과 유사한 것이었고 그 신호좌표의 위치가 【빙해 지역】이었다.


6. 관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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