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읽는]제2화: 친구를 구하기 위해_[보물환영! 인비저블 스틸러즈] 4_[프리코네][이벤트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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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알바를 그만두겠다는 게  뭐가 그리 어려운 일일까? 다른 사람에게 말 붙이기 힘든 소심한 성격 탓일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고용주가 알바생이 마음에 들어 꼭 부려먹어야겠다고 생각한다면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상황이 아유미에게 벌어지게 되고 이노리는 친구의 위기를 가만히 두고 볼 수 없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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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알바를 그만둘 수 없어?
3. 냉정한 이노리
4. 감옥에서의 반성
5. 친구를 위하여
6. 괴도로 변신
7. 요약
8. 관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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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구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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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알바를 그만둘 수 없어?

다음날. 카야는 다른 용무로 빠지고 이노리가 아유미와 유우키를 데리고 카지노에 갔다. 본래는 오늘 아유미의 알바날이 아니었지만 정식으로 알바를 그만두겠다고 알리기 위해 온 것이었다.

이노리는 카지노 스태프에게 아유미들을 안내 한 뒤 긴장한 아유미가 스스로 목소리를 내도록 응원을 북돋아준다. 그리고 아유미는 말한다.

알바를 그만두겠다고 말한 아유미

비록 마지막에 말할 때 혀가 꼬여버렸지만 스스로 용기 내어 말했고, 카지노 스태프는 무리하게 일을 강요할 순 없다며 예상과 달리 순순히 보내준다. 단, 유우키만 말이다.

카지노 스태프는 카지노 왕의 명령으로 아유미를 관찰하였고, 아유미의 기척을 숨기는 능력을 보고했다고 한다.

카지노 스태프:
그 사실을 지노 님께 보고했더니, 『역시 내가 내다본 대로다. 꼭, 아유미를 우리 조직에 영입해야겠어』라고 말씀하셨거든.

아유미는 자신을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유우키의 사생활을 관찰하는 평범한(?) 소녀라고 생각하지만 카지노 왕은 달랐다. 카드 바꿔치기, 스파이 짓을 하는 등 아유미의 능력으로 무한한 나쁜 짓들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영입해 오라고 한 것이다.

아유미는 나쁜 짓을 하지 않겠다고 거절하자 카지노 스태프는 손가락을 튕기며 카지노 덩치들을 불러 모은다.

카지노 스태프

카지노 스태프는 수단방법 가리지 말고 아유미를 손에 넣으라는 명령대로 카지노 덩치들에게 아유미를 무력으로 끌고 가도록 하자, 이노리가 드래고닉 뿅망치를 휘둘러 덩치를 날려버린다. 

이노리는 아유미를 구했지만 이곳은 카지노 한복판. 카지노 패거리가 가만히 있을 리가 없었다. 그러자 이노리는 경호원으로 있던 자신들의 갱들을 불러 모은다.

카지노와 갱단. 조직 간의 분쟁이 될 수 있다며 카지노 스태프는 경고하나 이노리는 먼저 시비 거는 쪽은 그쪽이라며 이노리가 카지노 스태프를 때려눕힌 것을 시작으로 카지노와 갱단의 패싸움이 벌어진다.

결국 갱단이 이겼지만 카지노 다른 층에서 증원 온다는 갱의 말에 이노리는 자신들을 무시하고 자신의 친구인 아유미에게 손을 댄 것에 분이 안 풀려 계속해서 싸우려다가 아유미가 위험할 것 같아서 갱단을 데리고 카지노에서 도망친다.

도망치는 이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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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냉정한 이노리

보스와 상담하자는 갱

이노리들과 갱들은 아지트로 도망쳐왔다. 아유미는 자신 때문에 모두에게 민폐 끼친 것에 사과한다. 이노리는 나쁜 건 카지노들이라고 말하며 흥분을 좀처럼 감추지 못한다. 그래서 이번 일은 보스일로 상담하자는 갱의 말은 이노리의 귓등에도 들리지 않았다.

이노리:
냉정하니까, 이대로라면 아유아유가 영원히 카지노 왕 녀석에게 계속 노려지게 될 거라는 걸 자~알 안다입니다……! 그러니 그걸 해주겠어요……! 해주지입니다……!

이노리는 뭘 하려는 걸까?

잠시 후 카야가 싸움꾼 일을 끝내고 아지트에 복귀하였고, 갱에게 그간 있었던 일을 보고 받는다. 카야는 보스도 오니까 좀 기다리라며 이노리에게 할 말이 있어 두리번거리고 찾아보지만 아유미만 보인다.

사라진 이노리_아유미,카야

아유미는 방금 전까지만 있었는데 없어졌다고 말하자 카야는 이노리가 무슨 짓을 벌일지 눈치채고 경악한다.

카지노에 침입한 이노리

이노리는 전에 언급한 이중장부를 훔치는 「카지노 도둑 작전」을 실행한다. 단신의 몸으로 카지노에 잠입하여 카지노 귀중품 창고를 찾는데 카지노 오너 경호원이 나타나 혼자 쳐들어오다니 배짱이 좋다면서 싸울 태세를 보이자, 이노리는 겁을 먹고 삐이이이잇! 비명을 지르며 패닉 한다.

그 카지노 오너 경호원은 갱단 하나쯤은 자기 혼자서 박살 냈다는 소문이 있기에 자칭간부인 이노리 혼자서는 전혀 상대가 되지 못할 거라는 걸 알고는 어이없게도 별다른 저항 없이 얌전히 카지노 감옥에 갇힌다. 그럴 거면 뭐 하러 간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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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감옥에서의 반성

감옥에 갖힌 이노리

감옥에 갇힌 이노리는 혼자 멋대로 행동한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며 모두에게 사과를 혼잣말로 한다. 카지노와 갱단 조직 간의 분쟁을 야기해 놓고 단신으로 카지노에 쳐들어가 싸우지도 않고 감옥에 갇힌 자신이 너무나 한심스러워 눈을 감는다.

???:
겸사겸사 취급은 당했지만, 일단 반성은 하는 모양이네~♪

어디선가 들려오는 부드러우면서 섬뜩한 목소리가 이노리를 겁먹게 했고, 눈을 떠보니 아유미와 카야, 유우키, 그리고 지옥의 도깨비보다 무서운 호마레가 있었다.

호마레

호마레는 '용안'을 이용해 멀리 있는 것들을 꿰뚫어 보고 카지노의 감시 상태를 파악하여 쓸데없는 전투를 피할 수 있었고, 이노리가 훔치려고 온 것을 알고는 귀중품 창고에 경호원들을 집중 배치시키는 바람에 홀과 감옥에는 허술했기에 이노리의 감옥에 올 수 있었다.

그렇게 아유미일행은 이노리를 데리고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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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친구를 위하여

이노리를 질책하는 호마레

아지트로 복귀한 호마레는 이노리를 질책하기 시작한다. 이노리는 카지노 사람 건드리지 말라던 보스의 말을 무시했고, 조직 간 분쟁에 감옥에서의 탈주로 인해 분쟁에서 항쟁으로 일이 커지게 생긴 것이다. 그 말에 이노리는 겁을 먹고 눈물을 글썽인다.

그러자 호마레는 웃으면서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행동이었으니 화를 내진 않을 거라면서 미소를 보인다. 그리고 이렇게 된 김에 카지노의 왕의 보물 『용의 알』을 노리고 있음을 밝힌다.

『용의 알』은 단순히 공격을 되받아치는 마도구가 아니라 일정힘을 더해 드래곤족 선조를 알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드래곤 가계도가 될 수 있기에 호마레가 눈독을 들이고 있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빼앗을 것인가에 대해 호마레는 자신이 전면에 나서면 카지노패거리들을 이길 순 있지만 문제는 카지노가 세계적인 인사들이 모이는 중요한 장소라는 것이다. 항쟁으로 카지노를 박살 낸다면 귀족들에게 찍히게 되기에 항쟁은 피하고 이노리가 전에 계획했던 이중장부를 훔쳐 폭로하여 카지노왕을 합법적으로 처리하고자 한다.

하지만 이노리가 했다가 실패한 작전이었는데 호마레는 비장의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면서 아유미를 부른다.

비장의 카드 아유미

전에 카야가 말했듯 호마레는 아유미의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는 능력'에 주목하였고 그녀는 아유미를 '괴도'를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다면서 힘을 빌려달라고 한다. 아유미 또한 계속 카지노 왕을 피해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 아니니 개인적으로도 필요한 일인 것이다.

하지만 이노리는 갱단의 문제이며 아유미를 위험에 휘말리지 않게 하려고 한다.

그런 모습에 아유미는 이노리의 모습에서 친구를 위한 다정함을 느낀다. 자신을 위해 카지노패거리와 싸우고, 혼자 쳐들어가 감옥에 투옥되었다. 그런 이노리가 항쟁으로 인해 슬퍼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다.

게다가 횡포를 부리던 카지노 왕을 막음으로써 어린아이와 같이 땅 투기꾼에게 고통받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 마치 유우키가 사람들을 돕는 것처럼.

괴도를 하겠다는 아유미

친구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착한 아유미는 두렵지만 괴도를 하기로 한다. 그러자 이노리 또한 아유미와 함께 자신이 계획을 성공시키겠다고 나서자 호마레는 뒤에서 서포트를 하기로 하고 아유미와 유우키 보고 준비할 게 있으니 아지트에서 자고 가라고 한다.

아유미는 유우키와 같이 잠을 잔다는 생각에 얼굴이 빨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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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괴도로 변신

다음날 아침. 호마레는 괴도 의상을 들고 아유미 일행에게 찾아온다. 그녀가 직접 만들었으며 그렇기에 '기척 효과 차단'이 탑재된 기능성 의복이었다. 옷을 갈아입으러 아유미와 이노리 그리고 유우키도 갈아입는다.

괴도의복을 입은 이노리 아유미 유우키

이노리는 빨간 머리띠에 빨간 머플러를 목에 두르고 검정 가죽옷을 입었고, 아유미는 중절모에 외눈의 괴도안경을 끼고 망토를 두른 형태의 옷을 입었다. 유우키는 영국신사처럼 중절모에 검은색 신사복으로 맞췄다.

괴도 이노리, 괴도 아유미

이노리는 아유미를 위험한 녀석 랭킹 2위라며 호마레 다음으로 꼽았고, 그렇기에 아유미의 손을 잡아 들어 올리며 카지노를 박살 내주겠다면서 자신감을 보인다.

카야는 괴도복을 안 입었는데 싸울 때 번거롭다면서 거부했다. 그 대신 싸움이 일어나면 자신이 난입해주겠다며 한다. 

의복도 갖추었겠다, 이제 이중장부와 용의 알을 훔치기 위해 아유미들은 본격적인 작전회의를 갖는다.

괴도 아유미와 이노리_인게임

근데 아유미는 괴도 같아 보이지만 이노리의 복장은 괴도보단 닌자에 더 가까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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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요약

알바를 그만두겠다고 카지노 스태프에게 말하자 카지노 왕이 아유미를 스파이 등으로 이용하기 위해 잡아가려고 한다. 그러자 이노리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 카지노 패거리와 갱단 패거리가 싸우게 되었고, 계속 아유미가 카지노왕에게 노려질 것을 우려한 이노리는 혼자 카지노 이중장부를 훔치러 갔다가 감옥에 갇힌다.

호마레가 직접 나서 이노리를 구해주었고, 항쟁까지 벌어질 우려가 있어 아유미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아유미는 두렵지만 친구인 이노리를 위해, 유우키처럼 사람들을 돕기 위해 괴도일을 하기로 하고 기척차단효과가 있는 괴도의상을 입는다.

그렇게 아유미, 이노리, 유우키는 이중장부를 훔치기 위해 작전회의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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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관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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