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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이벤트 스토리] 순백의 예고장 5: 제4화 - 인사드립니다. 뿅.

블루아카이브

by ggpy 2024. 1. 2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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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이야기

의뢰인 메이타로는 원하는 것이면 뭐든지 반드시 훔친다는 일곱 죄수 중 하나인 자애의 괴도가 보낸 예고장을 게임개발부에게 보여주게 된다.

 

그녀들은 추리게임을 하듯 명석한 추리력으로 예고장의 3번째 문장을 제외한 '5시 27분에서 7시 38분 사이에 왕이 검으로 기사에게 수여하는 그림을 훔치겠다'라는 자애의 괴도가 침입하는 시간과 목표물을 해석하는 데 성공하게 된다.

 

그러자, 메이타로는 모모이일행에게 전 부원이 최신게임기 2개씩 사고도 남을 어마어마한(?) 금액을 사례금으로 제시하며 3일간 이 고 저택에 잠입하면서 그림을 지켜달라고 돈을 추가로 붙여 재의뢰한다.

 

게임개발부는 키보토스의 악명 높은 범죄자와 맞서는 것과 사례금과 C&C를 사칭한 것의 중압감이 고민하다가 간단하게 그림만 지키면 되는 문제라는 결론에 이르고는 메이타로의 요청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미도리는 왠지 모를 꺼림칙함으로 마음에 걸려하는데…


목차

1. 지난 이야기


2. 새벽을 여는 메이드 용사
3. 난리법석 파티장, 정신없는 메이드들
4. 피스 피스
5. 파란 토끼의 등장
6. 7시 38분 - 예고된 정전
7. 예고의 등장

 

8. 요약

9. 관련 동영상


 

제4화 인사드립니다. 뿅.
제4화 인사드립니다. 뿅.


2. 새벽을 여는 메이드 용사

다음날 새벽, 고 저택에서 아리스는 왔다 갔다 하며 청소를 하고 있다.
선생님도 방에서 나와 아리스에게 인사하며 청소를 열심히 한다면서 칭찬한다.

메이드 용사라고 자칭하는 아리스
메이드 용사라고 자칭하는 아리스

 

아리스는 지금의 아리스는 '메이드 용사'이기 때문에 청소를 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한다.  그러면서 메이드 용사는 최고의 경지에 오른 메이드와 최고 경지에 이른 용사가 합쳐진 용사보다 더 높은 상급직업이라고 소개한다.

 

선생님은 아리스에게 있어 메이드란 존재에 대해 의문을 갖는데, 아리스에게 메이드는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의 최강 전력인 네루를 상징하기 때문에 메이드복을 입은 용사 아리스는 더 강한 힘을 얻었다고 여기는 것 같다. 그만큼 아리스에게 네루라는 존재는 가히 위협적인 것을 알 수 있다.

아무튼 최강과 최강이 합친 최강 메이드용사 아리스는 자신감이 붙어서 인지, 잘 자고, 푹 쉬고, 잘 먹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선생님은 조심해야 한다며 걱정한다. 

아리스는 괜찮냐고 묻자, 아리스는 모모이들과 밤샘 게임도 끄떡없다면서 웃는다. 선생님이 모모이에게 일찍 자라고 해야겠다고 마음먹는데 유즈가 아리스에게 다가온다.

 

먼지털기를 도와달라는 유즈
먼지털기를 도와달라는 유즈


유즈도 일찌감치 일어나서 청소 중이었고, 아리스에게 먼지 털기를 도와달라고 하자, 아리스는 먼지 털기 모드로 전환하겠다며 유즈를 도우러 함께 가버린다. 그리고 방에서 모모이와 미도리가 뒤늦게 졸린 눈으로 빗자루를 들고 방에서 나온다.

 

뒤늦게 일어난 모모이 미도리 쌍둥이들
뒤늦게 일어난 모모이 미도리 쌍둥이들


하품을 하며 졸려하는 학생들을 선생님이 새벽부터 고생이 많다면서 하자, 메이타로가 5시 20분에서 7시 40분 사이에 저에는 특별히 감시에 힘써달라면서 그러는 김에 겸사겸사 청소도 요청하고 있는 것이었다.

 

왜 이런 요청을 했냐면 앞서 예고장을 해석했을 때, 시간대인 5시 20분~ 7시 38분까진 해석했으나, 이것이 오전을 말하는지, 오후를 말하는지 까지는 정확하게 해석하지 못했기 때문에 꼭두새벼부터 감시하라고 메이타로가 명령한 것이다.

 

어쨌든 그가 수당은 따로 준다고 하니 불만은 없다곤 하지만 여전히 모모이는 졸음을 감추지 못한다. 밤새 아리스와 게임을 했던 것일까?

 

그렇게 별 이상 없이 오전이 지나고 오후가 된다. 


3. 난리법석 파티장, 정신없는 메이드들

메이타로 고 저택 파티가 열리는 파티장
메이타로 고 저택 파티가 열리는 파티장

 

오후에는 약속한 파티가 개최되었고 파티장 안은 많은 인파로 인해 혼잡스러웠다. 모모이 일행은 메이타로의 약속대로 파티장에서 손님 응대를 하면서 자애의 괴도의 잠입을 감시해야 하는 업무를 수행해야 했다.

 

까다로운 시바견 게스트
까다로운 시바견 게스트

 

 

그런데다 까다롭고 깐깐한 손님들이 많이 모여 있어 모모이 일행은 곤욕을 치른다.  손님으로 온 시바견 게스트가 잔이 비었다며 근처에 있던 메이드복을 입고 있던 모모이를 질책하자, 모모이는 사과하고 허둥지둥거린다.

그는 메이드들의 실수는 주인장의 평판에 직결된다고 하면서 기본도 안 되어 있다고 꾸짖자, 미도리가 가서 확인해 보니 잔이 이미 채워져 있다고 하자, 까다로운 시바견 게스트가 깜짝 놀라며 기척 없이 접객한 것에 감탄한다.

 

기척없이 비어있는 잔을 채운 자의 실루엣
기척없이 비어있는 잔을 채운 자의 실루엣

 

 

한편, 아리스는 파티장의 북새통속에 손님들에게 둘러싸여 옴짝달싹 못하고 있었다.

 

인파에 끼여 달팽이가 되어가는 아리스
인파에 끼여 달팽이가 되어가는 아리스

 

아리스는 자신을 느린 달팽이처럼 된다면서 임무수행을 못할까 봐 전전긍긍하고 있는데,  어느 벼락부자가 된 고양이 게스트가 소리친다. '그릇이 떨어졌고, 깨질 뻔하여 자신이 놀랬다면서 어떻게 보상해 줄 거냐'라면서 화를 내는 것이다.

 

이번에도 나타난 실루엣
이번에도 나타난 실루엣

 

하지만 아리스는 인파에 끼여 옴짝달싹 움직일 수가 없었고, 겨우 간신히 빠져나온 아리스는 부리나케 벼락부자 손님이 소리친 그릇 쪽으로 향하니 떨어진 그릇이 없었다. 이상 없는 상태를 보고 아리스가 의아해하자, 벼락부자 게스트는 파티에서 트집 잡아 경매에 유리하게 하려고 했는 수작이 실패했다고 중얼거리며 헛기침을 한다.

 

화가 난 시바견주방장
화를 내는 시바견 주방장


이번에는 주방 쪽에서 난리다. 주문은 밀렸는데 음식 만드는 속도가 주문량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어서다. 노란 시바견 주방장은 느린 데다가 음식을 못 만든다고 타박하기 시작한다. '구운 농어가 방생하면 다시 살아나 바다로 헤엄치겠다' 면서 고든 램지식 독설을 퍼붓다가 서빙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미도리에게 급여를 받았으면 제대로 일 안 하고 뭐 하고 있냐면서 화를 내자, 미도리는 매콤한 주방장의 말에 정신을 못 차리고 죄송한다.

 

더욱 화가 난 주방장은  '음식의 남은 열기 때문에 화력발전을 돌리겠다' 라며 미도리에게 쏘아붙이려는 찰나, 서빙해야 하는 음식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누군가가 이미 모든 음식을 날랐던 것이다.  그리고는 또 지시할 사항이 없냐고 묻는다.

 

음식을 다 나른 자의 실루엣
음식을 다 나른 자의 실루엣


4. 피스 피스

화를 내려다 못 내서 떨떠름하게 서있는 주방장은 그 쌓여있던 음식을 전부 한 거냐고 묻자,  자신을 우수한 메이드라고 소개하며 정체를 드러낸다.

 

실루엣의 정체는 바니걸 복장의 토키였다.
실루엣의 정체는 바니걸 복장의 토키였다.

 

그 정체는 하늘색 리본에 파란색 바니걸 복장을 한 아스마 토키였다. 화가 풀린 주방장은 토키의 복장을 보고는 '메이드'라는 말에 의아해하다가 더 이상 시킬 일이 없다면서 가보라고 한다.  토키는 주방에서 일하고 있는 미도리를 보더니 오랜만이라며 피스 피스 인사한다.

 

피스 피스 인사를 하는 토키
피스 피스 인사를 하는 토키

 

 

미도리는 생각지 못했던 토키의 등장에 몹시 당황해한다.

토키의 등장에 당황한 미도리
토키의 등장에 당황한 미도리


5. 파란 토끼의 등장

선생님을 만나 상황을 설명하는 바니걸 토키
선생님을 만나 상황을 설명하는 바니걸 토키


토키는 파티장 밖에서 조용히 선생님과 만나 '자애의 괴도가 저택으로 향하고 있다며 뒤를 부탁한다는 네루의 부탁을 받고 이 저택에 파견 온 것'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선생님이 먼저 와 있는 건 천운이라고 한다. 선생님이 도와줄 것이라는 기대를 숨기지 않은 것이다. 선생님도 반갑다며 호응해 준다.

토키는 말을 이어 지금 믿을 수 있는 사람은 토키밖에 없으니 C&C의 이름에 걸맞은 활약을 해달라면서 도구와 예산은 세미나에 마음껏 청구해도 된다고 했다면서 신뢰와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받은 것에 자랑스러운 듯 선생님을 쳐다본다.

 

네루의 신뢰와 지원을 받는 것을 자랑하는 토키
네루의 신뢰와 지원을 받는 것을 자랑하는 토키

 

특히 '이런 말은 자주 안 하지만 언제나 믿고 있다'라는 대목을 거들먹거리는 것으로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데, 선생님은 그런 속마음을 간파하고는 적당히 대꾸한다.

 

토키는 이어 자애의 괴도는 예고장을 보낸다면서 그 예고장의 암호를 풀면 대응하기 좋다며 정보를 주는데, 이미 그 내용을 알고 있어 다른 것에 신경이 쓰인 선생님은 조심스럽게 토키에게 왜 바니걸을 입고 왔냐고 묻는다. 

 

그러자 토키는 실망했다고 하면서 C&C 은밀 잠입 공작 임무는 바니걸 슈트가 정복이 다면서 일러준다. 오디세이아 해양학교 호화 크루즈선 잠입 이벤트 때 C&C 멤버들이 바니걸을 입었던 기록을 보고 토키는 그렇게 알고 있었던 것이다. 선생님은 그 사정을 모르는 토키에게  모든 것을 포기한 것 마냥 크게 한숨을 내 쉰 뒤 괜찮다고 한다.

 

선생님과 대화하는 사이 미도리는 토키가 나타났다는 사실을 게임개발부원들에게 전파한 뒤, 함께 모여 선생님께 그 사실을 알려주러 오게 된다.

 

토키를 보고 겁먹은 게임개발부
토키를 보고 겁먹은 게임개발부

 

그런데 선생님 옆에 토키가 있었고, 그걸 발견한 모모이와 미도리는 뇌가 정지되었다. 사건의 진상을 정확히 모르는 아리스는 어리둥절하게 쳐다보고 겁먹은 유즈는 상자에 재빨리 숨어 들어가  여기엔 아무도 없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여기엔 아무도 없다며 겁먹고 상자에 숨은 유즈
여기엔 아무도 없다며 겁먹고 상자에 숨은 유즈

 

토키는 겁먹고 호들갑을 떠는 게임개발부를 보더니 선생님에게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자, 선생님도 난색을 표하니 토키가 여기서 뭐 하냐고 모모이 일행에게 직접 묻는다. 그러자 경계심을 높이며 항변한다.

 

토키가 불리하면 옷 벗고 치트키를 쓴다는 미도리
토키가 불리하면 옷 벗고 치트키를 쓴다는 미도리

 

모모이는 게임으로 발라주겠다고 하고, 미도리는 토키를 보고 불리하면 옷을 벗고 치트키를 쓴다며, 오해를 살만한 말을

한다. 유즈 또한 아리스를 또다시 빼앗길 수 없다고 상자에서 나와 용기를 내 맞선다.


6. 7시 38분 - 예고된 정전


선생님은 게임개발부와 토키 사이에서 사정을 설명해 준다. 오해로 인해 모모이가 C&C 자격으로 의뢰받은 것이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다면서 설명한다.  모모이 일행은 C&C일원인 토키가 네루에게 일러 받칠까 봐 전전긍긍하는데 보고하지 않겠다며 미션을 수행할 뿐이라고 한다.

 

아직도 살짝 삐져 있는 토키
아직도 살짝 삐져 있는 토키


또한 선배들도 자기 빼놓고 갔으니 역으로 행동해도 문제없다며 제멋대로 하고 있는 선생님을 이해해 준다. 토키는 아직도 자신을 임무에서 소외시키고 간 것에 대해 약간의 앙금이 남아 있는 듯 보이는 듯한 말투로 말하던 그때  갑자기 정전이 되며 파티장이 모두 어두워진다.

 

7시 38분. 갑작스런 정전
7시 38분. 갑작스런 정전


시간대가 07시 38분이었다. 혼란에 빠진 게스트들은 파티장인 메이타로를 찾자, 그는 정전을 금방 복구하겠다고 안심하라고 손님들을 다독이는데, 누군가가 그렇겐 되지 않을 거라면서 말한다.


7. 예고의 등장

어둠 속에서 목소리가 사방으로 들려온다.

 

"가치 있는 것은 소유되고, 제한하고,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엄중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하지만 진정한 가치가 있는 것이면 모두에게 공유되어야 한다." 

 

" 좀도둑, 범죄자라고 표현되기도 하며, 우리는 이름을 갖고 태어나지 못하니, 호칭이란 타자에게서 받아들여지는 것."

 

이름 없는 존재는 호칭으로 불려짐으로써 받아들여진다
이름 없는 존재는 호칭으로 불려짐으로써 받아들여진다

 

"그렇게 받아들이기로 한 일반적인 자신의 호칭은 바로-"라는 말과 함께 불이 켜지고 고 저택의 계단 위에서 누군가가 유유히 모습을 드러낸다.

 

자애의 괴도 등장
자애의 괴도 등장

 

자애의 괴도가 나타난 것이다.


8. 요약

고 저택, 새벽에 일어나 저택에 청소를 하고 오후에는 파티장에서 메이드로써 접객하는 모모이 일행은 진상 손님과 서툰 일솜씨로 난항을 겪을 때 바니걸을 입은 토키가 도와주었고, 예고된 약속시간이 되자 자애의 괴도가 모습을 드러냈다.


9. 관련 동영상

[블루 아카이브] [이벤트 스토리] 순백의 예고장 5 제4화 인사드립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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