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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읽는]제9화: 가혹한 진실 1_[2장_우정과 용기와 빛의 로망][메인스토리 2 - 태엽 감는 꽃의 파반느 편][블루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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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gpy 2024. 5. 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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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모모이 사건을 계기로 확신이 생긴 밀레니엄 학교의 회장 리오가 선생과 게임개발부 학생들에게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을 알려주겠다며 부실을 방문한다. 그녀는 가혹해 보이지만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을 전한다. 폭탄이 학교에 상주하고 있으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그 폭탄을 안전한 곳에 제거해야 한다는 지극히 당연하고 합리적인 제안을 말이다.

하지만 비합리적 이게도 선생 왜 방기 하려 드는 걸까? 리오는 학생회장으로서 그저 자신의 해야 할 일을 할 뿐이다…


목차

1. 들어가며
2. 아리스의 정체
3. 디비전(DiviSion)
4. 폭탄 제거
5. 토키
6. 네루의 전투
7. 요약
8. 관련 동영상

제9화_가혹한 진실 1
제9화_가혹한 진실 1


2. 아리스의 정체

용건이 있는 리오
용건이 있는 리오

리오는 세미나를 이끄는 중추이자 〈천년 난제〉의 해결을 바라는 별을 쫓는 자라고 자기를 소개하며 선생 등 뒤에 있는 아리스를 〈그것〉이라고 지칭하는 리오는 아리스의 진짜 정체를 〈이름 없는 신의 왕녀: AL-1S〉라고 한다.

『Divi: Sion』을 미지의 영역에서 침탈해 오는 〈불가해한(이해할 수 없는) 군대〉라고 말하며 그 군대의 명령권자가 아리스라고 한다. 즉 Divi:Sion은 병사들을 말하는 것인가?

리오는 또 아리스를 〈이름 없는 신〉을 숭배하는 무명사제들이라는 존재들이 추대한 〈오파츠〉라고 한다. 그리고 키보토스의 옛 주민들이 남긴 유산이라고 아리스를 말도 덧붙인다.

이름없는 신의 왕녀
이름없는 신의 왕녀

이렇게 아리스(AL-1S)는 군대를 통솔하는 통치자이자 왕녀였고, 폐허에서 모모이들과 만났을 때 앉아 있던 의자는 전동마사지 의자가 아니라 '왕좌'였던 것 같다.

리오가 한 말을 선생뿐만 아니라 아리스 또한 이해하지 못했고, 미도리가 모모이처럼 이해 못 할 설정을 마음대로 붙이지 말라고 하자 리오는 게임개발부가 이해하기 쉽도록 게임에 비유해서 설명해 준다.

리오:
요컨대 아리스, 너란 존재는―― 처음부터 이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해 태어난 〈마왕〉이란 거야.

충격 받은 아리스
충격 받은 아리스

용사를 꿈꿨던 아리스는 리오의 말에 큰 충격을 받는다.


3. 디비전(DiviSion)

디비전
디비전

리오는 아리스와 접촉한 이상한 기계의 이름이 디비전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C&C와 AMAS 로봇을 통해 디비전들을 추적하고 있었는데 감시망에서 벗어난 몇몇 개체가 베리타스에게 발견된 것이다. 

이 디비전들을 아리스와 접촉하기 위해 폐허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었고, 리오는 이를 키보토스의 멸망을 부를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번에는 온전치 않은 디비전과 접촉해서 이번 사태가 일단락된 것이지 다음 번은 그렇지 않을 거라고 한다.

디비전은 세계를 멸망시킬 마왕을 깨우려는 병사들인 것인가? 선생은 각성한 아리스가 디비전과 키보토스를 불바다로 만드는 장면을 상상하게 된다. 그리고 리오의 말에 침묵한다.

각성한 아리스
각성한 아리스


4. 폭탄 제거

리오는 밀레니엄, 아니 키보토스 전체가 멸망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아리스가 사라져야 한다고 한다.

아리스가 사라져야 한다는 리오
아리스가 사라져야 한다는 리오

세계의 평화를 위해 아리스가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하자 아리스는 그저 용사가 되어 함께 게임을 하고 싶었을 뿐이라면서 눈물을 글썽인다.

리오는 용사라는 게 친구를 공격하고 상처를 주는 존재냐면서 오히려 쓰러트려야 할 마왕이 아니냐고 묻는다. 미도리가 회장의 말을 들을 필요가 없다며 앞에 나서고 선생도 리오에게 그만하라고 한다.

그러자 리오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명백한 사실에 눈 돌리는 건 자비가 아니라 〈방기〉라며 비합리적이라고 선생을 꼬집어 말한다. 

비합리와 합리의 문제가 아니라 아무리 사실이라고 해도 남에게 상처를 주는 독설로 쏟아내는 게 문제다. 그리고 애초에 리오의 말이 사실인지도 불명확하다. 그렇기에 선생은 리오를 말리는데 당황한 아리스가 그럼 자신이 어떻게 하면 좋으냐고 리오에게 묻자, 리오는 폭탄은 안전한 곳에서 해체하면 된다고 비유적으로 말하다가 못 알아듣는 것 같으니 직설적으로 얘기한다.

리오: 
헤일로를 파괴하면 된다는 소리야.

헤일로를 파괴한다는 말은 아리스를 죽이겠다는 말이었고, 모두들 경악한다. 하지만 리오는 담담하게 아리스의 사각 헤일로를 보고는 애초에 인간이 아닌 네가 헤일로를 가지고 있는 게 맞냐면서 헤일로 자체에 의구심을 품으며 키보토스 주민이라는 것 자체를 부정한다. 

또 그 광기의 AI 같은 존재라고 하는데 리오는 무엇은 말하는 것인가? 디비전? 아니면 다른 AI가 있었던 걸까?

선생은 그 이상의 폭언은 용납 못한다고 나서려고 하자, 리오는 독설가적 말투로 사람들이 싫어한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자신은 모두를 지켜야 한다며 누군가를 부른다. 네루였다.

아리스를 보는 네루
아리스를 보는 네루

리오는 C&C는 자신의 명령에 따르는 직속 에이전트 동아리라며 네루 정도의 실력이라면 선생이 미도리와 모모이, 아리스를 데리고 전투를 벌여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이전의 전투 데이터에서 상정해 놓은 상태였다. 리오의 계산은 거기가 끝이 아니었다. 손가락을 튕기자 준비된 AMAS 기체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AMAS를 배치시킨 리오
AMAS를 배치시킨 리오

엔지니어부와 베리타스와 같은 동아리의 도움을 차단하기 위해 AMAS를 건물 전체에 배치시켜 놓았던 것이다. 리오는 애초에 선생이 아리스를 지키기 위해 싸울 거라는 것을 전부 예측하여 대비한 것이다.

리오는 네루에게 아리스를 회수해 오라고 명령하자 네루는 말이 없다가 콧방귀를 뀌더니 갑자기 총을 꺼내 쏜다.

짜증난 네루
짜증난 네루
리오를 보호하는 AMAS
리오를 보호하는 AMAS

네루의 총구방향은 아리스가 아니라 리오 쪽이었고 리오는 AMAS에게 몸빵을 시켜 막는다.

리오는 갑작스러운 네루의 공격에 무슨 짓이냐고 묻자 네루는 평소에도 마음에 안 들었는데 아무것도 뭣도 모르는 애를 납치하라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화를 낸다.

리오는 명령을 서슴지 않는 네루의 태도를 언젠가 터질 폭탄으로 보고 언젠간 배신할 것이라고 이미 계산해 놓은 상태였다. 그래서 C&C 전원이 아닌 네루만 단독으로 불렀다며 토키를 부른다.


5. 토키

토키는 순식간에 네루의 뒤를 가더니 폭탄을 터뜨려 네루를 공격한다. 게임개발부 문 앞 복도는 순식간에 연기로 뒤덮였으며 그 연기 속에서 토키가 모습을 드러내고 네루와 선생에게 인사를 한다.

토키
토키

자신을 C&C 소속의 콜사인 제로포라고 소개한 토키는 금발의 날카로운 파란 눈을 가진 소녀였고, 메이드복에 파란색 리본을 가슴에 착용한 모습이었다. 세간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5번째 C&C의 공격에 뒤통수가 얼얼한 네루는 잔뜩 화가 나서 덤빈다.

그러자 리오의 수많은 AMAS가 네루를 공격하기 시작하며 전투가 벌어진다.


6. 네루의 전투

리오가 히마리의 비밀회담 때 밀레니엄 타워의 모든 조명을 끈 것처럼 이번에도 조용히 처리하기 위해 건물 조명이 꺼진 상태였다. 네루는 체인이 달린 2개의 SMG 기관단총을 들고 난사하기 시작한다.

네루 전투 시작
네루 전투 시작
네루 스킬 시전
네루 스킬 시전

네루 혼자 AMAS들을 상대하는데 스킬 코스트는 2라 재사용 빈도가 빠르나 관통효과가 없이 적 1 개체에만 대미지를 주는데 스킬 시전 완료 시간이 길어 많은 1:1은 문제없지만 많은 객체를 상대하는 덴 시간이 좀 걸린다.

AMAS를 상대하는 네루
AMAS를 상대하는 네루

하지만 시간이 걸린다 뿐이지 AMAS는 네루의 상대가 전혀 못되었고 수많은 AMAS를 박살내고서야 전투가 끝난다.


다음화_가혹한 진실 2
다음화_가혹한 진실 2


7. 요약

리오는 아리스의 정체를 『이름 없는 신의 왕녀: AL-1S』로 디비전이란 이상한 기계 병사들의 명령권자라고 한다. 이 디비전은 밀레니엄 폐허에서 끊임없이 나와 키보토스 전체의 멸망을 부르기에 통솔자 아리스의 헤일로를 파괴하려고 네루를 부른다. 하지만 네루는 리오의 명령을 거부했고, 리오는 5번째 C&C 멤버인 토키와 AMAS를 앞세워 네루를 제압하려고 한다.


8. 관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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