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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모모이와 미도리는 게임만 하던 애들이라 공작, 첩보, 전투에 능한 C&C 동아리 중 한 명인 아스나를 상대하는 건 어려웠다. 선생이 지휘 버프에도 불구하고 아스나에게 게임이 안 되던 상황이다.
게다가 탈출한 아카네가 오고 있고, 또다시 대구경 포격이 시작된다. 모든 계획이 물거품으로 흐트러졌고 이대로 게임개발부의 작전은 실패인 걸까…?
목차
1. 들어가며
2. 계획 실패?
3. B플랜
4. B플랜 이벤트 발생
5. 주인공은 동료를 포기하지 않는다
6. C&C 아카네와 전투
7. 요약
8. 관련 동영상
2. 계획 실패?
모모이들의 학생회 층 돌입에 화가 난 유우카는 정전을 복구시키자마자 압수한 로봇들을 전부 가동하고 지휘권을 탈출한 아카네에게 모두 이양한다. 도색뒤 청소로봇으로 사용하려고 했지만 급하니까 전투용으로 투입시킨다.
한편, 아스나에 막혀 모모이들은 압류 보관소를 눈앞에 두고 나아가지 못했다. 선생의 지휘에도 모모이들을 데리고 풀체력의 C&C 아스나를 상대하기엔 전투력을 극복하지 못한 것이다.
작전상 후퇴를 하려던 모모이들에게 대구경 탄환이 날아들며 퇴각로를 막아선다. 카린의 저격이 다시 시작된 것이다.
카린은 히비키의 포격으로 사격을 못하게 되자 우타하를 포연으로 시야가 가려졌을 때 우타하에게 총을 갈겨 기절시킨 후 우타하를 자신의 곁(엉덩이 쪽)에 머물게 해 히비키가 우타하 선배를 공격 못하는 것을 이용한 것이다.
우타하는 깨어나 포연 속에 사격하는 것이 계산 밖이라고 하자 C&C에서 시각만 의지하는 사람은 없다며 사격을 자세를 잡는다. 우타하는 엉덩이가 가깝다고 치워달라고 하자 카린은 고개를 돌리라고 한다. 우타하는 일부로 말을 걸어 카린의 사격을 지연한다.
모모이들은 하레에게 카린 제압 계획이 실패했다는 소식을, 마키에겐 아카네 강금에 실패했고 로봇을 몰고 이쪽으로 오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계획은 이대로 실패인 것인가. 하지만 이것은 15분 전에 이미 가정해 놓은 상황이다.
3. B플랜
모모이일행은 계획 실행 15분 전에 아스나 섹터 강금 빼곤 모든 것이 잘 진행되었다. 만일 하나라도 실패한다면 C&C 정면 승부론 모모이들은 절대 이길 수 없는 게 문제였는데 그런데 실제로 그 아스나의 이상한 '예감'으로 인해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모모이의 대화에서 히마리가 직접 유우카에게 정보를 준 것이 아니라, 모모이들이 히마리의 이름을 팔아 혼선을 주어 시간지연을 시도한 사실을 알게 된다.
히마리 이름까지 팔면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게임의 타임어택 보스 클리어 시간을 계산하는 것처럼 20분에 전원 체포라는 결과를 도출되는데 미도리는 이기기 위해선 우리 중 몇몇은 져야 할지 모른다며 입을 연다.
미도리:
계획대로 잘 되지 않을 경우까지, 계획에 포함하는 거야.
미도리는 A플랜뿐만 아니라 막힐 때를 대비한 B플랜까지 계획해 놓은 것이다. B플랜이 뭘까?
4. B플랜 이벤트 발생
밀레니엄 반성실에 얌전히 있던 아리스는 정전이 되자 이벤트가 발생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EMP가 터져서 밀레니엄 타워의 정전이 되고 유우카가 전력 복구를 위해 외부 전산망을 사용할 때 하레가 해킹하여 학생회 건물의 전자식 문과 셔터가 개방해 놓는다. 즉 아리스가 있는 반성실 문과 다른 방의 문을 지문인식 없이 열 수 있다는 말이다.
아리스는 미도리가 상정한 계획대로 탈출하여 '거울'을 회수하기 위해 압류품 보관소로 향한다.
5. 주인공은 동료를 포기하지 않는다
A플랜은 아스나까지 강금되어 모모이들이 무난하게 압류보관소에 가서 '거울'을 회수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스나는 강금되지 않았고, 카린 제압 실패, 아카네의 강금 탈출로 A플랜이 실패로 돌아가자 B플랜인 반성실에 갇힌 아리스가 느슨한 경계를 틈타 정전 뒤 문이 열리면 보관소로 가 '거울'을 회수하도록 한 것이다.
A플랜이나 B플랜 모두 모모이들이 체포되어 근신처분을 받고는 G.Bible을 이용해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2」를 만드는 것이 모모이들의 최종계획이다.
그래서 모모이들은 B플랜이 가동한 걸 예상하고 아스나와의 싸움을 포기한 채 얌전히 투항하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유우카였다.
유우카는 어느새 본교사 복도의 모모이들이 있는 곳에 나타나 부실 보존 유예를 준 자신이 너무 물렀다면서 1주 정학과 구금을 시키겠다고 한다. 게임개발부 근신이 아닌 아리스가 있는 반성실에 강금시키겠다는 말이다.
유우카는 어린애 혼자 가둔 게 마음 아팠지만 같이 가두면 좋아할 거라면서 미소 짓는데 일주일 뒤면 밀레니엄 프라이스 대회가 끝나는 상황이다.
설사 아리스가 '거울'을 획득하고 빠져간다고 해도 기획자이자 시나리오라이터인 모모이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담당 미도리가 빠진 상태 프로그래머의 지식이 없는 아리스와 유즈 혼자 게임을 만드는 건 불가능했다.
그래서 모모이들은 유우카와 아스나를 뿌리치고 도망치려고 하나 아카네가 숨을 헐떡이며 뒤늦게 도착한다.
아카네는 자신의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숨이 차고 늦게 도착했는지 애써 외면한 채 진짜 모모이들에게 인사한 뒤 변명의 여지도 없다면서 처분하려고 한다. 모모이들 옆에 있던 선생 또한 항의 서한을 보내겠다고 유우카가 경고한다.
아스나 혼자서도 감당하지 못했는데 유우카에 로봇을 끌고 온 아카네까지 들이닥치자, 모모이는 멘붕 하여 울기 시작한다. 모모이는 자신들이 부족해서 실패했다며 사과하자 선생은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면서 포기하지 말라고 한다. 어떻게 포기를 안 하냐고 볼맨 소리를 할 때 익숙한 목소리와 함께 기계기동하는 소리가 들린다.
타겟. 확인. 마력 충전…… 100%……
모모이들은 그 소리에 엎드리고, 엎드린 모모이들을 어리둥절하게 바라보는 유우카와 아카네 아스나에게 빛이 쏘아진다.
빛이여!
복도에서 일직선으로 뻗어 나오는 광원은 아스나와 아카네의 로봇 절반을 행동불능 상태로 만들었고 유우카는 강력한 공격에 놀란다.
아카네는 급히 빔 포가 발사된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카린에게 연락을 취하나 연락두절. 아카네가 카린이 있는 옥상을 쳐다보니 옥상에는 빛과 연기가 자욱한 상태다.
히비키는 우타하가 인질이 되어 카린을 곡사포를 쏘지 못하자 포탄을 바꿔 섬광탄을 쏘아 카린의 시야를 방해하고 있었던 것이다. 카린은 이렇게까지 게임개발부를 도와주는 엔지니어부를 이해하지 못한다.
게임만 하고 말썽만 부리며 제대로 된 부활동도 하지 않는 꼬마들을 왜 돕는지 의아해하자 동아리가 아니더라도 게임개발은 할 수 있지만 같은 동아리 소속이기에 연대감을 느끼고 함께 하고 싶어 노력하는 것을 우타하는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타하는 카린과 함께 섬광탄으로 눈뽕을 당하면서도 계산밖의 일에도 재미있어한다.
빔 포의 쏜 자는 아리스였고, 모모이들에게 다가온다. 모모이는 왜 계획대로 압류품 보관소로 안 가고 이쪽으로 왔냐고 묻자 아리스는 보관소로 가면서 자신이 해왔던 게임들을 곰곰이 생각해봤다고 한다.
아리스:
그 어떤 게임에서도 주인공들은…… 결코, 동료를 포기하진 않습니다. 아리스도 그렇게 합니다. 함께 시련을 돌파하는 겁니다!
아리스와 함께 모모이들이 도망치려 하자 아카네가 남아있던 로봇들과 함께 막아선다.
6. C&C 아카네와 전투
저번엔 선생의 지휘에도 불구하고 모모이들은 C&C 아스나를 못 이겼고 이번엔 C&C 아카네가 로봇까지 대동하여 더욱 불리한 상황이나 아스나를 일격에 쓰러트린 아리스가 함께하기에 모모이들은 막아서는 아카네에게 돌파를 감행한다.
아카네는 엔지니어부 코토리와의 싸움에서 아리스의 슈퍼노바 풀충전에 상태로 빔 포 한 방에 나가떨어진 것과 달리 아카네는 나가떨어지지 않고 버티는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살이 쪄서 그런가?
한 방이 안 쓰러지면 두 번 때리면 그만이다. 아리스의 공격으로 아카네를 쓰러트린다.
7. 요약
모모이들은 아스나를 못 이기고, 아카네는 탈출하여 로봇을 데리고 온다. 카린 또한 우타하를 제압하고 포격을 시작하여 모든 계획이 실패로 돌아간 상황.
반성실의 아리스는 B플랜 대로 문이 열리자 '거울'회수하러 압류품 보관소로 가다가 동료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게임에서 배웠기에 모모이들을 구하러 가서 아스나를 제압한 다음 모모이들과 합류하고 함께 아카네까지 쓰러트린다.
8. 관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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