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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화: 세미나 회계 유우카_[레트로의 로망 1장][메인스토리 2 - 태엽 감는 꽃의 파반느 편][블루아카][글로읽는]

블루아카이브

by ggpy 2024. 5. 11.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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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폐부 위기의 게임개발부에게 반가운 손님으로 선생이 오고, 세미나에서 회계를 맡고 있는 반갑지 않은 손님인 유우카도 오게 된다. 유우카는 게임개발부에게 동아리를 왜 비워야 하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한 뒤, 게임개발부의 동아리실을 비워달라고 할 셈이다. 쓸데없는 고물들과 함께…


목차

1. 들어가며
2. 냉혹한 계산의 회계
3. 결과로 말해주겠어
4. 고물이 아니라 보물이야!
5. 요약
6. 관련 동영상

제2화_세미나 회계 유우카
제2화_세미나 회계 유우카


2. 냉혹한 계산의 회계

모모이와 유우카
모모이와 유우카

최후통첩을 직접 설명해 주겠다는 목소리는 역시나 사천왕 중 하나이자 냉혹한 계산의 회계 하야세 유우카였다. 유우카는 선생 첫 부임 생텀타워 사건 때 봤기 때문에 샬레의 선생과 구면으로 선생은 반갑게 인사한다.

유우카는 모모이가 폐부를 막기 위해 선생까지 끌어들였다는 것에 한숨을 쉬면서 학생회의 고유 권한으로 폐부는 이미 결정됐다며 소용없다고 한다.

게임개발부는 부원수도 부족하고, 부활동 제대로 된 성과도 못 낸 지 1년이나 지났기 때문에 부실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파칭코 도박장을 만들거나 고대역사연구회를 습격하면서도 부비는 개발환경 개선 명목으로 꼬박꼬박 타갔기 때문이다.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을 언급하는 미도리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을 언급하는 미도리

게다가 게임개발부 주제에 결과를 제대로 만들지 못한다고 하자 미도리는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의 입상을 언급한다.

그 게임은 리뷰어에게 악평을 받았는데  창조 이래 가장 절망적인 RPG, 제정신이 부족한 게임, 쓰레기 게임으로 유명한 데드크림존이 명작으로 보일 정도라는 등의 평을 받았고, 〈올해의 쿠소게 상〉 1위를 받은 것이 미도리가 말한 '입상'이었던 것이다. 불명예도 명예이긴 하니까.

선생은 1위라는 말에 굉장하다며 칭찬하자, 모모이와 미도리가 울먹인다.

울먹이는 미도리와 모모이
울먹이는 미도리와 모모이

쿠소게 게임이 뭔지 몰랐던 선생의 악의 없는 칭찬에 게임개발부과 꿀 먹은 벙어리가 되자, 유우카는 잠깐 당황했다가 다시 냉정함을 되찾고 게임개발부에게 쏘아붙인다.

계산적인 유우카는 부실운영 자격미달에 결과는커녕 학교 명예를 실추만 하는 게임개발부에게 부비를 내줄 수 없다고 잘라 말한다. 부비가 필요한 다른 학생들의 지원을 생각해서라도 예산을 효율적으로 써야 하기 때문이다.

틀린 말은 아닌데 방법이 없을까?


3. 결과로 말해주겠어

증명하라는 유우카
증명하라는 유우카

유우카는 '증명'하라면서 유의미한 성과를 낸다면 폐부를 철회해주겠다고 한다. 게임 공모전에 입상하라는 말이다. 하지만 게임개발부에겐 불가능할 테니 게임개발부를 비워달라고 한다. 그러면서 모모이가 소중히 여기던 레트로 게임기를 보고 유우카는 고물이라며 버리라고 하자, 모모이는 빡친다.

진지한 모모이
진지한 모모이

모모이:
……결과로 말해주겠어.

모모이는 '비장의 무기'로 밀레니엄 최대 공모전인 〈밀레니엄 프라이스〉에 TSC2, 즉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 2〉를 공모하겠다고 선언한다. 새로 만들지  왜 굳이 2를 붙여 평가를 꼬라 박은 쿠소게임의 후속작을 만들려고 하는 걸까?

유우카는 모모이의 말에 미도리도 함께 놀라며(?) 고교 야구부가 메이저리그 가는 꼴이라며 허황된 소리라고 치부하면서도 2주 뒤에 있을 공모전에 출품하는 것을 기대하며 폐부를 일시 보류해 준다.

기다려 주겠다는 유우카
기다려 주겠다는 유우카

유우카는 잠자코 그들의 대화를 지켜보던 선생을 보더니, 냉혹한 모습을 보여서 난처하다면서 다음번엔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만나자고 말하며 문을 열고 부실에서 나간다.


4. 고물이 아니라 보물이야!

전에 선생이 가챠겜에 돈 지른 걸 가지고 과소비라며 나무랐던 유우카라서 딱히 챙길 이미지는 없다고 보이지만 아무튼 냉혹한 회계가 나가고 미도리는 모모이를 걱정스럽게 바라본다.

걱정스러운 미도리
걱정스러운 미도리

공모전 입선보다 부원 모집 쪽이 확률이 더 높지만 한 달 전부터 부원모집해도 VR도 구식 취급받는 밀레니엄에서 레트로 게임을 제작하는 게임개발부에 들어오려는 사람은 전혀 없었고, 남은 건 '비장의 무기' 뿐이다.

모모이가 말하는 비장의 무기는 샬레 선생과 밀레니엄 폐허로 가는 것인데, 밀레니엄 폐허는 근교에 있지만 총학생회장이 위험하다며 출입금지시켜 놓은 미지의 영역이다.

그렇게 위험한 곳에 왜 들어가고 싶냐고 묻는 선생의 말에 모모이는 눈을 반짝인다.

좋은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모모이
좋은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모모이

모모이:
나는, 증명하고 싶어. 비록 지금 우리의 수준이 '올해의 쿠소게 1위'에 불과하다 해도. 내가 좋아하는, 나를 행복하게 해 주었던, 이 게임기들이…… 결코 '고물'이 아니라, 소중한 '보물'이었다는 걸!

모모이는 좋은 게임을 만들어 유우카를 비롯해 리뷰어에게 받아온 자신에 게임에 대한 세간의 평가를 바꾸고 싶어 한다. 특히 유우카가 소중한 게임기를 고물이라며 버리라고 했던 말에 자극을 받은 모양이다.

그렇게 모모이는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선 'G.Bible'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아냐고 선생에게 묻는다.

G바이블을 묻는 모모이
G바이블을 묻는 모모이

G 바이블이란 게 뭘까? 


다음화_폐허로
다음화_폐허로


5. 요약

세미나의 유우카가 게임개발부에 와서 폐부를 위해 동아리실을 비워달라고 한다. 게임개발부는 부원부족, 1년 넘게 동아리 성과도 없기에 당연한 조치였다. 하지만 게임기를 고물로 취급당하자 모모이는 〈밀레니엄 프라이스〉 공모전에 쿠소게임으로 평가받은 게임의 후속작을 출품하겠다고 큰소리치고 G바이블에 대해 선생에게 묻는다.


6. 관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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