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의 Cleaning & Clearing(이하 C&C)을 방문했다.
그곳에는 C&C부원인 네루, 아스나, 카린, 아카네가 임무 수행을 위해 출동하여 자리를 비운 상태였고, 아스마 토키만이 홀로 무기한 대기 중이었다.
임무수행에 동원되지 못한 토키는 삐진 상태였고, '세미나에서 명령 인수권을 거부하여 공식적인 명령을 내릴 수는 건 선생님뿐이다'면서 선생님을 은근슬쩍 부추겨 자신에게 임무를 달라고 요청한다.
선생님은 토키에게 역사적인 샬레의 첫 명령으로 메이드 복을 달라고 요구하게 되는데…
1. 지난 이야기
2. 슈퍼 모모이 토네이도!
3. 메이타로의 의뢰
4. 청소 퀘스트
5. 토키의 납득
6. 요약
7. 게임플레이 기타 - 유즈(메이드) 획득
8. 관련 동영상
게임센터에서 사이바 모모이는 게임으로 혈투를 벌이고 있었다.
격투게임은 프레임 싸움인데 상대편이 딜레이가 긴 강공격을 질러버리는 실수를 하자, 모모이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모모이 토네이도라는 기술 레버를 돌리며 커맨드 버튼을 누르기 시작한다.
모모이는 'CD! A A B B C C AB C C C 캔슬 +↖↗↓ + ↖↗↓+AB'이라는 긴 커맨드를 재빨리 입력하여 초필살 슈퍼 모모이 토네이도를 시전 한다.
모모이의 초피살기를 맞은 상대편 캐릭터는 쓰러졌고, 승리의 팡파르와 함께 검은 화면엔 ‘Player MOMORIA WIN!’이라는 문구가 뜬다. 모모이가 이긴 것이다.
모모이는 승리에 감격한다. 같은 게임개발부원 모두에게 게임에서 계속 졌을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한번 이겨먹겠다고 선생님을 불러 대전을 했다. 하지만 게임개발부도 아닌 선생님에게도 게임을 저버렸고 큰 충격을 받은 상태였다. 그렇기에 그녀의 이번 승리는 달콤했고, 이 승리를 계기로 자신은 다시 태어나 ‘신 모모이의 전설’이 시작된다며 기뻐한다.
승리에 너무 좋아하는 모모이를 보고는 게임센터의 사람들이 수군대기 시작한다. 그들은 모모이를 불리해지면 필살기를 질리고, 맞을 때까지 계속 공격하다가 지면 화를 내며 이길 때까지 계속 승부를 걸어오는 〈리틀 타이런트〉 가 나타났다고 웅성거린다.
리틀 타일런트(little tyrant)란 ‘작은 폭군’이란 뜻이다.
리틀 타일런트가 게임센터에 등장했다는 소문이 순식간에 주변과 인터넷으로까지 퍼지면서 수많은 인파가 모모이를 주시한다. 모모이는 질 것 같으면 피살기를 지르는 것은 인정하긴 하지만 자신을 지칭하는 리틀 타일런트라는 말에는 어리둥절해한다.
사람들은 리틀 타일런트와 눈을 마주치면 날이 저물 때까지 대전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며 모모이 피해 주변을 떠난다.
그때 어떤 이가 모모이에게 말을 걸어온다.
모모이에게 말을 걸어온 자는 자신을 '도다 메이타로'라고 소개하며 대뜸 본론으로 모모이에게 당신들만이 해낼 수 있는 의뢰, '청소'를 부탁한다.
모모이는 청소 정도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하자, 메이타로는 모모이에게 더 가까이 오더니 꼭 리틀 타일런트님에게 부탁드리고 싶다면서 편지를 줄 테니 정해진 날짜와 장소에 와 달라고 모모이에게 의뢰한다.
모모이는 얼떨결에 편지를 받았고 메이타로는 다시 한번 잘 부탁드린다면서 리틀 타일런트, C&C 미카모 네루라는 말을 남기고 가버린다.
모모이는 게임개발부에 와서 자신이 메이타로에게 받은 의뢰 이야기를 부원들에게 털어놓는다. 그녀의 말이 끝나자 잠자코 듣던 쌍둥이 동생인 사이바 미도리가 발끈한다.
미도리는 어째서 자신이 네루가 아니라고 제대로 말하지 않고 네루 선배의 일을 도맡아왔냐고 화를 낸다. 모모이는 메이타로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타입이어서 말을 못 했다고 변명한다.
미도리와는 다르게 '잘 모르겠지만 알았다?'며 자기 좋을 대로 생각한 텐도 아리스는 새로운 퀘스트를 받은 것으로 인식하여 "뽜밤뽜밤"을 외치며 좋아한다. 극도의 대인 기피증이 있는 하나오카 유즈는 의뢰로 인해 게임개발부 밖으로 나가야 해서 겁에 질린다.
두려워하는 유즈의 모습에 모모이는 자신이 확실히 거절하지 못해 미안하다면서 울음을 터뜨린다.
쏘아붙이던 미도리는 쌍둥이 언니가 울자, 한숨을 쉬며 사람을 부를 정도의 청소는 엄청난 규모의 청소일 테니 미도리 혼자 못하는 것이고, 그냥 C&C인 척하고 청소를 해주면 그만인 일이니 도와주겠다고 한다.
아리스는 이번 퀘스트는 청소퀘스트라면서 돕겠다고 하자, 모모이는 금세 웃는 얼굴로 게임개발부에서 굴러다니던 선생님을 보고는 키가 크니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청소를 할 수 있고, 임시 고문으로써 어른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마스코트 선생님과 동행하는 용사는 두려울 게 없다고 아리스가 부추기고, 유즈 또한 선생님이 도와준다면 조금은 용기가 날 것 같다고 말하자, 선생님은 '야레야레 쇼가나이나~'라면서 학생들 하는 일을 지켜보는 일은 선생님의 역할이다'라며 도와주겠다고 한다.
선생님이 도와주겠다고 하자, 모모이는 "얏호! 믿고 있었다고!"라면서 선생님을 임시 감독, 임시 고문직이란 직책으로 부르며 선생님께 한 가지 부탁을 한다.
게임개발부의 열화 같은 성원과 신뢰를 한 몸에 받은 선생님은 감독 겸 고문직인 자신에게 무슨 부탁을 하는 것일까라며 한껏 기대한다.
모모이는 선생님에게 메이드복을 구해달라고 한다.
토키에게 앞전의 사정을 이야기를 상세히 들려주었다.
토키는 알았다며 납득하였고, 그렇게 '변태선생'이라는 오해를 풀었다. 선생님은 네루에는 엄청 화를 낼 테니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토키는 자신에게는 알려져도 괜찮냐고 묻자, 선생님은 토키가 도와줄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고 사과하며 나중에 어떻게든 벌충하겠다고 한다.
토키는 비밀을 지켜주겠다는 말과 함께 다른 보상을 준다는 선생님을 기대하겠다고 한다.
게임센터에서 게임을 하던 모모이가 리틀 타일런트 C&C 부장 네루로 오해받고 메이타로에게 청소의뢰를 받게 되어 게임개발부가 청소하기 위해 메이드 복을 빌리게 되었다고 선생님은 토키에게 해명하고 그녀의 도움을 이끌어내게 된다.
순백의 예고장 이벤트 스토리 제1화를 클리어하면 유즈(메이드)를 얻을 수 있다.
[블루 아카이브] [이벤트 스토리] 순백의 예고장 2 제1화 - 슈퍼 모모이 토네이도!
이전글:
[블루 아카이브] [이벤트 스토리] 순백의 예고장 1: 프롤로그 및 이벤트 가이드 정보
다음글:
[블루 아카이브] [이벤트 스토리] 순백의 예고장 2: 제2화 - 청소를 시작합시다.
[블루 아카이브] [이벤트 스토리] 순백의 예고장 4: 제3화 - 시계가 없는 심장 (2) | 2024.01.24 |
---|---|
[블루 아카이브] [이벤트 스토리] 순백의 예고장 3: 제2화 - 청소를 시작합시다. (2) | 2024.01.23 |
[블루 아카이브] [이벤트 스토리] 순백의 예고장 1: 프롤로그 및 이벤트 가이드 정보 (1) | 2024.01.21 |
[블루 아카이브] 모집(뽑기)의 종류와 3성 당첨 미리 알기, 가챠, 천장 (2) | 2024.01.21 |
[블루 아카이브] 현상 수배 임무와 무한초밥전대 카이텐져 (0) | 2024.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