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화: 출동! 수영복 복면단 1_[블루아카이브][메인스토리1][대책위원회편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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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블랙마켓에 대해 잘 아는 히후미와 함께 아비도스 학생들은 부품에 관해 추적을 시작한다. 하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는 모양이다. 그 대신 다른 사실을 알게 되고는 복면을 쓰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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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정보수집에 실패했지만 붕어빵은 먹어야지
3.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아비도스
4. 수영복 복면단 출동!
5. 요약
6. 관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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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화 출동! 수영복 복면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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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보수집에 실패했지만 붕어빵은 먹어야지

정보수집을 하는 아비도스 일행

히후미의 안내로 아비도스 학생들은 블랙마켓을 몇 시간째 계속해서 발품을 팔고 있었다. 하지만 소득은 없었고 지쳐만 갔다. 특히 호시노가 아저씨가 무릎이 아프다며 하소연을 하는데 나이도 얼마 차이가 안 나는데 괜한 투정이다. 지치고 피곤할 때는 당보충이 필요했고, 노노미가 붕어빵 노점을 발견하곤 골드 카드로 구입하게 된다.

붕어빵

갈색의 재활용 종이봉투에 담긴 붕어빵을 한 아름 산 노노미는 아비도스 학생들에게 그리고 히후미까지 건네주며 맛있게 먹는다. 시로코는 선생님을 잊지 않고 챙겨주어 붕어빵을 즐긴다. 현장에 없는 아야네에게 줄 수 없어서 아쉬워하는 노노미에게 자신은 과자를 먹고 있으니 괜찮다고 한다.

아무튼 붕어빵을 먹으며 히후미는 이렇게 돌아다녀도 정보를 얻을 수 없음에 의문을 갖는다.

정보를 찾을 수 없는 히후미

아비도스가 부탁한 탱크 부품이 있긴 하지만 거래루트와 자재 보관 기록과 같은 흔적이 전혀 것이었다. 의도는 알 수 없으나 누군가 고의적으로 기록을 숨기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히후미는 블랙마켓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암흑 은행〉를 예를 들며, 납치, 횡령 등으로 벌어들인 범죄 장물의 15%의 자금이 암흑은행에 흘러들어 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이니 탱크 부품 좀 불법유통되었다고 해서 감출 말한 일인가 싶은 것이다.

대놓고 범법행위가 세간에 알려져 있는 암흑은행의 만행을 듣고는 아비도스는 총학생회는 뭐 하고 있냐면서 분개한다. 하지만 총학생회 회장이 사라져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그 사실을 정확히 아는지는 모르지만 호시노는 나름 사정이 있을 거라면서 두둔한다. 시로코는 밖의 세계는 훨씬 지저분하다면서 현실을 자각하기 시작한다. 서로 생각을 주고받은 사이 아야네가 급히 통신한다.

무장병력의 접근을 알리는 아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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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아비도스

아야네는 아비도스 일행이 머무는 장소 근처에 무장 병력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었던 것이고, 현장에 있던 아비도스들은 급히 몸을 숨긴다. 히후미의 설명에 따르면 그 무장 병력은 '마켓 가드'로 치안 기관의 최상위 조직으로 그녀가 어떻게든 피하려고 했던 존재들이었다.

마켓 가드들은 현금 수송트럭을 호송하던 중이었고, 트럭의 목적지는 암흑은행이었다. 이윽고 트럭은 암흑은행의 관문 앞에서 브레이크를 밟고 멈춰 서고 누군가 내린다.

카이저 론의 은행직원

놀랍게도 현금 수송차량에서 내린 것은 아비도스에게 매번 이자를 수금해 가던 카이저 론의 은행직원이고 차량을 정지시킨 암흑은행직원은 수고했다면서 일면식으로 볼 수 없는 친근한 태도로 주행확인 서류에 사인을 받고는 외친다.

암흑은행직원:
자, 문 열어. 이번 달 현금 들어간다.

'이번 달 현금'...  세리카와 아비도스학생들은 뒤늦게 자신들에게 이자를 받아가던 고리대금 업 은행직원이라는 것과 암흑은행에 들어간 차량이 자기들이 현금으로 실어 날라줬던 차량과 동일한 카이저 론 소속의 차량임을 알게 된다. 즉 '이번 달 현금이란 건 아비도스 학생들이 힘들게 모은 학원 부채 이자를 말하는 것이며, 아비도스의 돈이 암흑은행에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했다.

카이저 론에 대해 알고 있는 히후미

아야네의 카이저 론이라는 말에 히후미는 되묻는다. 무언가 알고 있는 모양이다.

히후미:
카이저 론이라면…… 그 유명한 카이저 코퍼레이션의 고리대금 회사예요……

카이저 론은 법 테두리 안에서 교묘하게 범법행위를 하는 문어발식 기업으로 트리니티 학원에도 진출하여 트리니티의 학생회인 '티파티'도 예의주시하고 하고 있었던 중이었다. 아비도스 외에도 다른 학원들 사이에서도 평판이 나쁜 블랙 기업인 것이다.

카이저 론이 합법과 범법 사이의 교활한 기업임을 알게 된 아비도스는 자신들이 열심히 돈을 벌어 범죄 자금을 대주고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다들 말을 잃는다.

주행확인 서류를 증거품으로 삼자는 히후미

아야네가 트럭 동선확인 전까지는 아직 모른다고 하자, 히후미는 아까 암흑은행 직원이 사인받은 주행확인 서류가 있지 않냐고 알려준다. 히후미는 조심스러운 말투지만 부잣집 학원이라서 그런가 상황파악이 빠르고 똑똑함을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마켓가드가 상주해 있는 암흑은행 안에 그 서류가 있다는 점이었고, 철통 같은 보안을 자랑하는 암흑은행의 은밀한 곳까지 진입해야 아마도 그 서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었다. 

히후미가 방법을 떠올리는데 골몰하는 사이, 시로코가 '그 방법' 밖엔 없다면서 나선다. 

방법을 떠올린 시로코

대체 무슨 방법이길래 시로코가 이렇게 진지한 표정을 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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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영복 복면단 출동!

시로코는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어 쓰더니 말한다.

은행을 털자는 시로코

시로코는 2번이 적힌 파란색 복면을 쓴 채 암흑은행을 털자고 한다. 이건 학교 빚을 갚기 위한 방법을 논의할 때 시로코가 제안한 방법으로 복면은 수영복 재질로 시로코가 손수 제작한 것이다.

이윽고 1번의 분홍색 복면을 쓴 호시노, 3번이 적힌 녹색 복면의 노노미가 웃으며 나타났고, 히후미는 졸지에 강도들에게 둘러 싸여 당황해한다. 

복면에 당황한 히후미

세리카 역시 1번이 적힌 빨간색 복면을 쓰고 해주는 수밖에 없다고 하며 아야네는 말리는 것을 포기한다. 시로코는 히후미에게 복면을 준비해주지 못해서 사과한다. 끝까지 히후미를 데리고 갈 작정인가? 호시노의 말은 더욱 가관이다.

호시노:
이야~ 이렇게 되면 들키면 전부 트리니티 짓이라고 둘러댈 수밖에 없잖아.

트리니티 학생인 히후미를 데리고 갈 작정이다. 히후미가 겁을 먹고 곤란해하자 노노미는 불쌍하게 그러지 말라면서 급한 대로 이걸 쓰라고 말하며 히후미에게 무언가를 쓰게 한다.

빵봉투를 쓴 여고생 히후미

아까 먹었던 갈색의 붕어빵봉투를 쓰게 한 것이다. 그 종이 빵봉투는 눈구멍이 2개 내져 있고 이마엔 5라는 숫자가 적혀 있는데 왠지 모르게 배후세력이자 보스와 같은 주동자의 비주얼로 보인다.

히후미는 정말로 자신도 같이 은행을 털로 가냐고 묻자, 호시노는 아까 약속하지 않았냐면서 은행업무(?)도 함께 보러 가는 것이었다. 히후미는 자신이 범죄에 연루된다는 사실에 학생회에게 어떤 낯으로 봐야 할지 한숨이 나온다. 하지만 세리카는 나쁜 녀석들은 암흑은행이며 범죄은행을 녀석을 터는 건 상관없다고 한다. 의적 홍길동이나 로빈후드가 되려는 걸까?

샬레 선생님의 "은행을 털자"라는 구호와 함께 아야네는 한숨을 쉬더니 자신도 0번이 적힌 베이지색 복면을 쓴다.

은행을 털러 출동_아야네

아야네:
수영복 복면단…… 하아…… 출격입니다.

시로코가 만든 촌스러운 작명을 그대로 사용하는 아야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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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화 출동! 수영복 복면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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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요약

히후미를 통해 블랙마켓에서 키타키타 헬멧단이 사용한 전차 부품의 행적을 쫓았지만 고의적 누락으로 의심될 정도로 찾을 수 없었다.

그리고 불법 금융이 유통되는 암흑 은행에서 아비도스가 부채 상환금을 실은 현금수송차량이 마켓가드의 호위를 받으며 암흑은행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는 주행확인서류를 빼앗아 아비도스 고교를 공격해 오는 배후세력을 계속 추적하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아비도스는 복면을 쓰고 히후미에겐 아까 먹었던 붕어빵 봉투를 씌우고 수영복 복면단으로써 암흑은행을 털러 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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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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