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레이트 디 에덴 스토리 6: 4화 - 낙원에 대항하는 금빛 해방자_[프린세스커넥트][이벤트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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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이야기

왕녀 페코린느를 제외한 무이미 일행은 이번 사건의 원흉으로 추정되는 수상한 여자를 찾으러 야밤에 마을을 돌아다니다 츠무기와 치카를 발견하고 아지트에 데려가기 위해 싸우게 된다.

하지만 신체접촉을 피해 전력으로 싸우지 못하여 시간만 낭비하던 때 무이미 일행 모두가 갑자기 머리가 아프더니, 이노리가 정신이 나가서 홀로 어디론가 가버린다.

그리고 무이미 일행이 찾던 수수께끼의 여자 '미라'가 나타나 자신이 낙원으로 인도하기 위해 왔다며 자기 정체를 밝히며  이노리는 낙원의 주민이 되었다고 한다.

낙원의 주민이란 뭐고 그녀의 목적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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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지난 이야기
2. 미라의 목적
3. 도망치지 않겠어!
4. 미래를 향해
5. 금빛의 리버레이트(해방자)
6. 아지트로 귀환
7. 요약
8. 관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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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에 대항하는 금빛 해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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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라의 목적

랜드솔을 뒤흔들고 있는 수상한 소녀 미라는 무이미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자신의 목적에 대해서 말하기 시작한다.

미라

미라:
우선 착각하는 것 같으니까 말해두겠는데, 우리가 하는 일은 침략이 아니야. 이건 구제야.

자신이 벌인 일은 랜드솔을 공격하는 게 아니라 사람들을 구원하고 있다는 사이비 전도 같은 소리를 하고 있자, 카야도 돌았냐면서 반발한다. 혼란을 초래한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는 미라는 사람들을 구한다는 생각엔 한 치의 거짓도 없다며 전면 부정한다. 그 근거로 아무도 다치지 않았으며 모두 행복해졌다고 말한다. 

무이미 일행은 별로 행복해 보이지 않는데도 말이다.

그래서 노조미가 반박한다. 이런 상태가 행복이냐고. 그 말에 미라는 도리어 미래에 꿈과 행복이 있을 거라고 믿냐고 되묻는다. 무이미 일행은 당연히 그렇다고 답했지만 미라는 바라는 미래에 도달할 수 있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있냐고 반박한다. 노력해도 안 되는 경우가 더 많지 않은가라고 말하는 그녀의 말에 노조미는 아이돌 스테이지에 설 수 있는 건 소수의 아이들뿐이라는 것을 수없이 보아왔기에 부정하지 못한다.

노력해도 안되는 아이돌지망생을 많이 본 노조미

현실의 벽에 부닥쳐 적당히 안주하면 다행이고, 절망하고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자신의 지금까지의 노력이 아무 성과가 없고 후회와 절망만으로 죽을 때까지 품고 살아간다는 미라는 미래가 어디가 멋있냐면서 묻는다. 그러자  무이미는 바라는 대로 되는 것은 상관없다며 인간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존재라 정의한다.

사람을 정의하는 무이미

그 말은 인간이란 원하든 원치 않든 간에 어차피 시간은 흐르기에 미래지향적으로 살 수밖에 없다고 하는 일반론을 말하는 무이미는 '과거에 틀어박혀 살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는 순간 깨닫는다.  왜냐하면 지금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 행복한 과거로부터 살고 있기 때문이다.

미라:
알아챈 모양이네. 그래, 우리라면, 낙원의 인도자라면 그게 가능해.

자신을 낙원의 인도자라고 소개하며, 우리라고 말하는 것을 보니, 미라 말고도 또 다른 자가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녀는 진정한 행복에 대해 정의를 내린다. 

미라:
괴로운 현실이 그대라는 미래로 나아가는 일 없이, 행복한 추억 속에 머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미라는 사람들을 진정한 행복으로 이끌어 낙원의 주민으로 만들기 위해 이 마을에 왔다며 자신의 목적을 밝힌다.

미라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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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망치지 않겠어!

미라를 저지하려는 무이미

무이미는 미라를 막겠다고 하나, 미라는 아까 휘청거린 것이 낙원의 문 앞에 들어선 증거라며 소용없다고 말한다. 분명 치카와 츠무기를 상대할 때 접촉을 피해서 조심히 상대했는데 왜 감염된 걸까? 미라는 ‘낙원의 주민이 방출하는 행복 에너지가 주위의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 ‘라고 말한다.

즉, 접촉으로 인해 감염되는 게 아니라 공기 중에 전파되는 전염병 같은 것이었다. 접촉은 안 했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에 실패한 무이미 일행은 머리가 아픈 것이 낙원의 주민으로 되는 몸의 조짐이었고 미라는 그렇게 되면 더 이상 멈출 수 없다 한다. 카야와 이노리가 도망친 알바를 제압했을 때 이미 감염되어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무이미는 멀쩡하다

하지만 무이미는 이상하게 미라에게 직접 공격을 당했는데도 낙원의 주민으로 변하지 않았다. 미라도 이를 이상하게 여기며 자신도 모른다고 솔직하게 답한다. 원래는 과거에 집착이 강할수록 진행이 빠르다고 하는데 오쿠토와의 추억을 소중히 여기는 무이미가 왜 낙원을 거부할 수 있는지 흥미롭다고 말한다. 

무이미가 희망이라고 보는 카야

카야는 무이미가 완전히 막진 못해도 낙원의 주민의 마법에 저항력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무이미를 잃을 순 없다 생각한다. 무이미만이 온전한 정신을 차릴 수 있기에 저 미라를 쓰러트리고 주술을 깨야하는 사람은 결국 무이미가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무이미가 카야와 노조미 유우키에게 자신에게 맡기고 도망치라고 말하며 몸을 일으켜 세운다. 

도망치지 않겠다는 무이미

자신은 대악당이고 동료를 버리고 도망치는 건 삼류 악당이나 하는 짓이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파트너였던 오쿠토가 미네르바를 구하다 소멸되었기에 눈앞에 동료가 사라지는 건 오쿠토만이 충분하다며 옛 동료의 죽음을 상기시키는 짓을 또다시 자행하기 싫은 것이다.

카야는 무이미의 정신에 감탄하고, 노조미도 위기를 벗어날 방도를 찾으며 휘청거리는 몸을 일으킨다. 모두 도망치지 않는다. 현실을 회피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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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래를 향해

무이미는 미라에게 과거를 회상하고, 다른 사람들을 통해 옛 동료를 추억하며 과거 속에 살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같다고 하지만, 추억도 옛날일 뿐이고, 현재에 만족할 수 없다고 한다. 그녀는 오쿠토를 추억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소멸된 오쿠토를 찾아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 것이 다면서 과거에 머물지 않고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한다. 

오쿠토를 추억하지 않고 찾겠다는 무이미

 

노조미 또한 카르미나가 항상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이 다면서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한다. 유우키는 카야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카야는 거창한 것 없이 그저 지금이 미래이며, 현재가 즐겁지 않으면 멋진 미래는 오지 않으며 소중한 지금을 빼앗는 것을 용서치 못하겠다고 한다. 

현재를 빼앗는 자를 용서치 않겠다는 카야

카야는 드래곤족이며 제대로 된 기억이 없어서 추억할만한 즐거운 과거가 애초에 없는 데다 드래곤 길드를 통해 그나마 자리를 잡은 상태라서 호마레, 이노리와 갱단이 함께 있는 지금이 더 행복하며, 추억을 만들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과거 속에서 살게 하려 하고, 특히 이노리를 정신 나가게 만든 미라를 용서치 않을 것이다.

무이미는 뜨거워졌다면서 미라와 싸우기 위해 기합을 넣고, 유우키도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 프린세스 나이트로써 힘을 모은다.

미래를 향해 가려는 무이미에게 동요하는 미라

미라는 힘들어도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는 무이미에게 동요를 느끼며 살짝 흔들린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낙원의 주민이 된다면서 이름을 묻고는 그녀가 '무이미'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붉은 오오라를 뿜으며 무이미에게 마법을 시전 했는데, 무이미가 주술을 깨버린다.

미라의 마법을 깬 무이미

미라는 놀라면서 정체가 뭐냐고 묻는다. 무이미는 자신의 정체를 세상에서 제일가는 대악당이라고 규정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버리지 않고 굴복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힘들어하는 무이미를 보자 카야와 노조미 그리고 유우키가 합세한다. 유우키가 프린세스 나이트의 힘으로 모두에게 힘을 불어넣어 준다. 

미래로 나아가는 힘의 개방하는 무이미

무이미, 카야, 노조미는 미라가 건 마법을 견디면서 무이미를 중심으로 황금빛 광채가 몸을 감싸더니, 모습이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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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금빛의 리버레이트(해방자)

리버레이트 카야, 리버레이트 무이미, 리버레이트 노조미

방금 전까지 온몸을 짓누르던 이상함 감각이 사라지고, 몸이 가벼워졌다고 말하는 무이미는 카야와 노조미, 그리고 자신의 모습이 변한 것에 놀랍고 당황스러워한다. 리버레이트 복장으로 변신한 그들은 강한 힘과 강한 부끄러움을 함께 느낀다.

카야(리버레이트):
……이건 좀 부끄럽네. 어이, 너무 빤히 쳐다보지 말라고?

유우키는 응원단장답게 '모두가 멋있어!'라고 말하며 응원한다. 무이미는 정의의 아군 같아서 악당느낌을 갖고 싶다고 살짝 투정을 부려보지만 일단 이 힘(리버레이트)을 시험해 보기로 한다. 

냉정함을 잃지 않는 미라

미라는 당황하지 않고 냉정하게 판단한다. 바뀐 외형의 무이미 일행을 경계하며 조심스럽게 행동하기로 하고, 나이트메어들을 조종해 앞세워 무이미 일행을 상대하게 한다.

리버레이트 무이미

무이미는 리버레이트 힘으로 일격에 왕궁기사 대장을 쓰러트렸는데, 신기하게도 왕궁기사 대장은 제정신을 되찾고 어리둥절해한다.

정신을 차린 왕궁기사 대장

당황하는 미라와 무이미. 무이미는 왕궁기사대장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능력이 낙원을 해방시켜 미래를 되찾는 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미라는 어안이 벙벙하다. 한번 낙원이 주민이 되면 되돌릴 수 없다는 것으로 알고 있었던 상식이 리버레이트의 힘으로 박살 난 것이다. 

카야도 무이미를 보더니 자신도 한바탕 하겠다며 왕궁기사단을 상대로 날뛰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들을 해방한다.

리버레이트 카야

그렇게 카야와 무이미가 왕궁기사단을 상대하는 사이 노조미는 치카와 츠무기에게 향하여 검을 빼어 두 번 베어 가른다.

리버레이트 노조미

 츠무기와 치카는 짧게 신음하고 쓰러진다. 무이미는 왕궁기사단을 제압하고 이제 미라를 상대하려고 다가오는데, 미라는 콧웃음을 치더니 예상외 지만 대단한 문제는 아니다라면서 별일 아니라는 듯 침착하게 행동한다. 무이미를 보고는 ‘추억에 집착하면서도 동시에 미래를 개척하는 힘을 개화시킨 자‘라고 보고 흥미롭다고 한다. 

그러면서 갑자기 미라 뒤에서 작은 빛이 빛나더니 전화를 하듯 누군가와 대화한다. 누군가로부터의 호출이 왔다면서 이만 돌아가겠다고 한다. 

카야는 놓치지 않겠다면서 오른쪽 팔을 뻗어 크게 할퀴는데 미라는 백스텝으로 가볍게 피해버린다. 

카야는 미라가 단순한 떠벌이가 아니라 전투에 능숙한 실력자임을 알게 된다. 미라는 나중에 또 보자면서 사라진다.

도망치는 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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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지트로 귀환

무이미가 브로치 내놓고 가라며 소리쳤지만 미라는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고 깨어난 치카와 츠무기가 어느새 밤이 되었다면서 중얼거리자, 노조미는 다행이다고 하면서 울먹인다. 치카는 울고 있는 노조미를 영문을 모른 채 의아하게 보고, 츠무기는 노조미의 눈물보단 번쩍이는 의상이 눈에 들어와서 자신이 만든 것 외에 입었다는 것에 성을 낸다.

자신이 제작한 옷외에 용납하지 않는 츠무기

그리고 디자인에 대해 평하기를 사랑스러움과 은은한 섹시함을 담은 좋은 해석이기에 분하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옷에 관해서 떠든다. 츠무기는 노조미가 울든지 말든지 리버레이트 옷에만 관심이 있다.

노조미는 자신보다 의상을 신경 쓰는 츠무기의 광기 어린 옷에 대한 집착에 도리어 츠무기 답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안심하며 울다가 웃어 보인다. 

아지트로 돌아가자는 카야

카야는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카르미나를 아지트로 데려가자고 한다. 미라는 사라졌고, 카르미나들을 방치하기엔 랜드솔 자체가 위험해졌기 때문이다. 무이미 또한 미라와 싸울 힘을 얻었으니 됐다면서 진보한 것에 의의를 둔다.

 

대 위기에서 역전을 이루고 새로운 힘을 얻은 무이미 일행. 사태 해결의 돌파구가 마련된 것에 일단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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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요약

미라는 낙원의 인도자로 노력해도 소용없는 절망적 미래를 막고 행복한 과거추억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해 주기 위해 랜드솔에 왔다는 자신의 목적을 드러낸다.

그런 낙원의 주민으로 만들려는 미라에게 무이미 일행은 저항했고, 유우키의 프린세스 나이트의 힘이 합세해 미래로 가는 힘이자 과거의 굴레를 해방하는 힘, 리버레이트를 개화한다. 그렇게 리카야, 리이미, 리조미가 된다.

그들은 새로운 해방의 힘으로 미라에게 조종당하는 왕궁기사단을 해방시키고, 츠무기와 치카 또한 정신을 차리게 만든다. 미라는 살짝 당황해하다가 호출을 받고는 물러난다.

그렇게 미라가 사라지자 하는 수 없이 무이미 일행은 츠무기와 치카의 안전을 위해 드래곤 네스트즈 아지트로 귀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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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관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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