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4 던전인 《천상의 부유성》의 보스를 직접 클리어해 보도록 한다. 첫 완주 플레이라 미숙한 점이 많지만 클리어했다는 것 자체에 주안점을 두고 참조하면 되겠다. 그리고 보상으로 천로의 금감수라는 아이템을 얻게 되는데 이에 대해서도 살펴보자.
1. 들어가며
2. 천상의 부유성 파티 구성
3. 천상의 부유성 보스 공략
3-1. 1 번째 원정: 뉴마레 파티
3-2. 2 번째 원정: 프레이 파티
3-3. 3 번째 원정: 전체 마법 파티
3-4. 4 번째 원정: 리카야 파티
3-5. 5 번째 원정: 멀티 물리딜 파티
3-6. 6 번째 원정: 리이미 전방 덱
3-7. 7 번째 원정: 타마키 전방 파티
3-8. 8 번째 원정: 단일 마딜 파티
4. 천상의 첫 부유성 클리어 보상(천로의 금감수)
4-1. 천로의 금감수 정보
5. 요약
6. 관련 동영상
천상의 부유성 클리어는 계정레벨 레벨 232로 캐릭터 레벨이 거의 232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별과 장비 랭크는 완벽하지 않다.
파티는 총 8파티로 구성되었으며, 사용된 캐릭터는 40명이다. 캐릭터 장비 상황에 따라서 개인적으로 구성한 것이니 공략보단 참고용으로 보는 편이 좋다. 잡덱이고 파티 구성 표는 아래와 같다.
천상의 부유성 클리어 파티 구성 표(Lv 232)
번호 | 파티명 | 역할 | 공격 타입 | 파티원 1 | 파티원 1 | 파티원 2 | 파티원 3 | 파티원 5 |
1 | 뉴마레팟 | 적 HP 최대 감소 | 전체 마법 딜 | 아메스 | 뉴마레 | 뉴네카 | 수나카 | 모니카 |
2 | 프레이팟 | 적 HP 최대 감소 | 전체 물리 딜 | 뉴사토 | 작오이 | 리조미 | 프레이 | 쥰 |
3 | 전체 마딜(잡덱) | 멀티타깃 | 전체 마딜 | 미사키 | 캬루 | 요리 | 아카리 | 유카리 |
4 | 리카야(잡덱) | 흑월 보스 제거 | 3 포인트 부분 딜 | 콧코로 | 시노부 | 네아 | 아야네 | 리카야 |
5 | 멀티 물리(잡덱) | 적 hp 감소 | 멀티 포인트 타깃 | 할노부 | 니논 | 할미 | 마츠리 | 리마 |
6 | 리이미팟 | 백양 멀티 포인트 제거 | 전방 단일 물덱 | 오라비 | 리이미 | 프코토 | 마코토 | 성사렌 |
7 | 타마키팟 | 백양 단일 딜 | 전방 단일 물덱 | 시노리 | 수마키 | 타마키 | 아키노 | 성쥰 |
8 | 단일 마딜팟 | 백양 보스 제거 | 단일 마딜 | 유이 | 나나카 | 앤 | 성리야 | 느우카 |
개인적으로 쓸만한 딜러로 생각되는 건 멀티타깃에는 뉴마레, 프레이, 그리고 단일 딜러로 수마키와 타마키, 성리야 정도이다. 버퍼는 아메스, 뉴사토, 뉴네카, 모니카, 리이미이고 탱커는 쥰, 성쥰, 성사렌 정도가 괜찮았다.
물론 크리스티나나 프캬루와 같은 1 티어 급이 훨씬 좋지만 사용한 것 기준이라 논외다.
8 파티니 8라운드로 진행된다. 배속 없이 진행했고 파티를 고민하다 보니 거의 1시간 조금 넘게 걸렸다. 클리어 과정을 살펴보고 분석해 보자. 참고로 논 오토나 세미오토가 아닌 오토로 했기에 자동전투 기준이다.
첫 번째 보스 원정대로는 뉴마레를 중심으로 한 아메스, 뉴마레, 뉴네카, 수나카, 모니카 파티편성이다.
흑월의 수호상과 백양의 수호상은 멀티타깃 3개씩 총 6개로 전체공격을 하면 대미지를 더 많이 줄 수 있다. 그렇기에 뉴마레와 수네카로 편성하여 마법파티를 꾸렸다.
초반이라 아메스의 실드로 버틸 수 있어서 탱커를 두지 않았다.
이 파티로 흑월의 수호상의 HP를 40%(27,913,722)가 남았고, 뒤에 있는 백양의 수호상 HP는 67%(84,036,043)을 남겼다. 즉 흑월의 수호상에겐 60% 대미지를, 백양의 수호상에겐 33% 대미지를 주었다. 그리고 흑월의 수호상 멀티타깃이 2개로 1개 줄었다.
뉴네카와 수나카가 별 3개에 밖에 안 되는 점에서 꽤나 선방했다.
대미지 리포트에서 보면 뉴마레가 거의 대부분의 딜을 차지했고, 수나카가 소소하게 그 뒤를 이었다.
초반에 꽤나 좋은 성적을 보여서 큰 문제없이 깰 거라 생각했지만 오산이었다.
두 번째 원정 파티로는 뉴사토, 작오이, 리조미, 프레이, 쥰으로 꾸린 물리 파티이다.
각각 역할로 뉴사토는 버퍼 및 힐러, 작오이는 물방을 깎는 디버퍼, 리조미는 버퍼 및 서브딜러, 프레이는 메인 딜러, 쥰은 행동속도 버퍼 및 탱커이다. 전체 물리 공격을 가하는 프레이는 물딜러 중에 뛰어난 멀리 타깃 전용 딜러로 보통 보스전에는 단일적이 등장하여 지타를 많이 빌려 쓰지만 이 보스는 멀티타깃이라 프레이를 사용하는 건 적절한 선택이다.
작오이가 레벨과 랭킹이 낮긴 하지만 방깍 디버프가 누적되면 시간이 갈수록 대미지가 크게 증가하여 좋아서 사용했고, 뉴사토는 아메스 뻥뎀증 보다 오히려 물리팟에 대미지를 더 많이 가져와서 최대한 강하게 대미지를 꾸렸다.
탱커도 지금 생각해 보면 쥰을 기용 안 하는 편이 나아 보이는데 행속 버프를 걸어주는 모니카를 첫 번째 파티에 사용해 버려서 행속대용에다가 뉴사토는 아메스와 달리 실드가 없어서 탱킹 실패 위험을 고려하여 기용했다. 추가로 쥰의 방깎도 약간 기대했다.
참고로 프레이는 서포터로 빌린 것이며, 레벨 제한이 있긴 하지만 1 캐릭터를 빌릴 수 있으니 가장 좋은 캐릭터를 빌려 쓰는 게 효과적이다.
time up까지 가본 결과 흑월의 수호상 hp 1%(671,014)에 백양의 수호상은 42%(52,122,706)가 남았다. 즉 흑월의 수호상은 39% 대미지를, 백양의 수호상은 25% 대미지를 주었다.
프레이는 53,927,976 대미지를 주었으며 뉴마레보다 약 20,000,000(2천) 정도 대미지를 덜 줬다. 작오이와 쥰이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해일까?
뉴마레 파티보다 생각보다 대미지를 못주었고, 흑월 수호상은 파괴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1%의 체력을 남긴 채 보기 좋게 빗나갔다. 마법덱과 물리덱의 최상의 딜을 줄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한 캐릭터 조합을 사용했기에 그 뒤부터는 모든 캐릭터를 적절하게 운영하여 죽지 않고 딜을 꾸준히 넣어야 하는 지구력 싸움이 됐다.
1%라는 HP로 버티는 흑월의 수호상이 웃기긴 하는데 이제 남은 건 잡덱과 단일 물리 타깃 덱이라서 잡덱으로 최대한 멀티타깃포인트를 제거하고 승부를 봐야 한다.
최대 물마딜 카드를 모두 써버리고 이번 3번째 파티구성은 메인딜러 없이 멀티타깃에 초점을 두고 전체 마법 공격을 하는 파티로 꾸렸다.
전체 마법 공격의 미사키, 캬루, 전방 주위 범위 공격의 요리, 마공 버퍼 아카리, 그리고 방어 및 힐러이자 탱커역을 맡은 유카리로 구성했다.
1%대의 흑월의 수호상은 반드시 파괴될게 뻔하니 멀티타깃도 2개 정도밖에 남지 않아서 전체공격 캐릭터가 뒤로 갈수록 타깃포인트가 줄어 대미지를 제대로 내지 못할 것이니 전체 공격 마딜러로 꾸리자는 판단을 하였다. 그 결과는
흑월의 수호상은 소멸시켰고, 백양 수호상은 37%(46,643,457)으로 5%가량 겨우 주었다. 생각보다 형편없었지만 그래도 일단 백양 수호상만 쓰러트리면 된다. 아직 멀티타깃포인트가 2개이니 1개가 될 때까지 전체나 범위 공격 캐릭터를 사용하고 단일 딜 캐릭터는 멀티타깃 1이 될 때까지 아끼도록 한다.
리카야 파티라고 하지만 물리 다중 공격기를 가진 파티라고 볼 수 있다. 행속 버퍼 콧코로, 전방 범위공격 시노부와 전체공격 및 적의 공격력을 떨어트리는 네아, 그리고 탱커 겸 단일 딜러 크리스마스 아야네, 메인딜러 리카야를 넣었다. 제대로 된 파티구성이 아니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제대로 된 탱커와 힐러가 없어서 네아가 도중 죽어버렸고, 백양의 수호상은 38,739,635 hp가 남았다. 7,903,822의 딜을 했는데 미미하다.
힐러의 필요성을 느꼈다.
이번 파티 역시 잡덱으로 구성된다. 할노부에 전체공격 니노, 할미, 전방 범위공격 마츠리, 탱커 리마로 이루어져 있다. 탱커 리마가 가장 전투력이 높을 정도로 그저 멀티타깃으로 조금 더 딜을 하는 것을 기대한 파티다. 단일 딜 덱은 조금 더 아껴둔다.
힐러가 없어서 할노부, 니논, 할미가 전멸에 탱커인 리마도 아슬아슬하게 시간이 다되었다. 힐러의 부재가 뼈아픈 순간이다. 이 덱은 완전 실패다. HP 35,718,155로 약 3,021,480 정도만 깎았다.
두 번째로 힐러의 중요성을 느꼈다.
마땅히 쓸만한 덱 구성을 못하겠어서 단일딜 카드를 꺼냈다.
물리 버퍼 겸 힐러 오라비, 메인 단일 딜러 리이미, 버퍼 프코토, 디버퍼 및 서브딜러 마코토, 그리고 탱커 겸 버퍼 크리스마스 사렌으로 근처에 위치할 때 버퍼가 강해지거나 적용되는 프코토와 크리스마스 사렌을 두고 모두 전방에 위치해 버프효과를 최대화 한 파티다. 이 녀석들은 전의 잡덱보다는 장비랭크가 좀 더 갖춰진 상태이다.
보스의 멀티타깃 2개 중 한 개를 박살내고 1개만 남게 하였다. 12,472,599의 HP가 남았으며 23,245,556 대미지를 줬다. 그나마 괜찮은 딜을 주었다.
보스가 이제 더 이상 멀티타깃이 아니기에 단일 딜 캐릭터로 밀어붙이면 된다. 하지만 혼자 남은 백양의 수호상은 강력한 전체 마법공격을 퍼부어서 힐러와 탱커가 아니면 전투 중에 계속해서 파티원이 죽었다. 그래서 탱커와 힐이 있는 캐릭터로 꾸렸다.
7번째 파티는 방어력 20% 페널티의 강력한 버퍼 시노리, 메인딜러로 수마키, 타마키가 공동으로 맡으며, 자기 주변에 힐을 주는 탱, 딜, 힐을 다하는 아키노를 힐러로 역할을 부여하고, 탱커이자 물방깎의 크리스마스 쥰으로 한다.
아키노가 힐러로 사용되고 시노리가 버퍼용인데, 지금 생각해 보면 차라리 시노리를 제일 처음에 기용하면 방깍 -20% 페널티가 무섭지 않을 뻔했다.
본래는 수마키가 타마키보다 더 딜을 잘하지만 보스가 마법을 사용하기에 이런 적에게 타마키가 더 강한 대미지를 주는 속성이 있어 타마키가 근소하지만 가장 딜을 많이 했다. 시노리가 체력이 부족하지만 아키노와 크리스마스 쥰 덕에 버텼다.
이제 적은 1,419,848 hp밖에 안 남았다. 클리어를 눈앞에 두고 잡덱 보따리를 부랴부랴 꾸린다.
이제 마무리를 위한 최후의 잡덱이다. 여기서 못 끝내면 레벨업도 안 한 캐릭터가 즐비하여 클리어가 어려워진다.
이번엔 덱을 긁어모아 마법 단일 딜 파티로 꾸렸는데 힐러로 유이, 나나카와 앤,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리야 모두 단일 마법 딜러이다. 누아르 쿠우카도 있는데 탱커 겸 마법 디버퍼 겸, 유버가 마법 단일 딜이야 유이 빼곤 전부 딜을 할 수 있다.
드디어 백양의 수호상 보스를 쓰러뜨리고 처음으로 EX4 난이도를 클리어했다.
천상의 부유성 보스를 쓰러트리고 첫 클리어 보상으로 《천로의 금감수》라는 가구 아이템을 얻게 된다.
이 《천로의 금감수》는 길드하우스에서 설치할 수 있는 가구로 설치할 수 있다.
이름: 천로의 금감수
필요 면적: 바닥 1x1
효과: 6시간에 스태미나 12 생산, 48까지 보관 가능
설명: 『천상의 부유성』을 제패한 증표. 성 가장 안쪽에 있는 샘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적의 물. 생명력을 높이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금색으로 빛나 보인다. 하늘로 오르는 듯한 달콤함이 온몸을 달려 아무리 피곤해도 활력이 넘쳐흐른다.
천로의 금감수 가구를 길드하우스에 설치하면 6시간마다 스태미나 12를 획득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다. 근데 구하기 어려웠다.
천상의 부유성 보스를 쓰러트리기 위해 8 파티, 총 40 캐릭터를 사용하여 약 1시간가량 걸려 클리어하는 데 성공했다. 첫 클리어 보상으로 6시간마다 스태미나 12를 주는 천로의 금감수 가구 아이템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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