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카라 일행은 서로의 인연이 이어져 풀체인이 되어 워록이 된 지타가 마법의 힘으로 그레이트 암을 착용한 모브를 일격에 쓰러트리게 된 뒤, 정신을 잃은 모브를 카린이 응급조치를 취해준다. 그리고 저택엔 수많은 마도구들이 발견되어 어떻게 처리할까 난감한 상황, 때마침 예지의 숲을 조사하러 온 왕궁기사단이 눈에 들어온다.
이제 우리들의 유토피아로 돌아갈 시간이다…!
1. 들어가며
2. 여정의 마무리
3. 푸른 하늘을 향해
4. 요약
5. 관련 동영상
비카라 일행은 모브를 쓰러트린 뒤 저택에 빠져나와 예지의 숲에서 벗어나 랜드솔로 돌아가던 중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지타는 다행히도 자신의 잃어버린 검 아슈켈론을 찾았으며 대신에 워록으로 잡 체인지했던 지팡이는 놓아두고 왔다. 그 지팡이는 모브가 훔친 마도구 장물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카린이 마침 원정 중이던 왕궁기사단을 발견하고 모브의 수많은 장물품들을 본래의 주인을 찾기 위해 넘겨주었다. 또 넘겨준 건 도둑질한 물품만이 아니었다. 모브도 함께 잡아 넘겼는데 모브가 마도구의 힘으로 지타의 풀 체인 공격에 대미지를 상쇄시킨 것과 카린의 완벽한 치료로 목숨을 건졌다.
지타는 살아있으면, 생각이 바뀔 수 도 있다면서 모브가 살아있는 걸 다행으로 여긴다. 비카라도 길이 틀리지 않는다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지 모른다며 모브가 번뇌에서 벗어나기를 빈다.
그리고 박살 난 비공정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고대하던 비공정이 박살 났기에 지타는 표정이 어두웠다가 유우키가 비공정을 타고 좋았던 점을 떠올려보라고 하자 지타는 가슴이 두근두근했다며 웃으며 다시 기운을 낸다.
근데 비공정이 낡았거나 모브가 비공정을 조사한다고 실험해서 문제가 아니라 결국 지타의 조타 실수로 밝혀진다. 소형이고 2명에서 타서 피해규모가 작았지 대형 비공정을 지타가 운영했다간 큰 사고를 낼 뻔했다. 비카라는 실력을 키우거나 조타사를 구하라고 한다. 비카라 말대로 기공사 파티를 꾸릴 때 조타사를 영입하는 게 좋은 것 같다.
휴식을 어느 정도 취했으니 수다 끝내고 다시 랜드솔로 가기 위해 마차에 오르려고 한다. 비카라 카린은 이번 여행을 '즐거웠다'라고 평하며 다시 각자의 보금자리로 돌아가게 된다.
카린은 길드 관리 협회에 가서 미뤘던 업무를 보러, 유우키는 알바하러, 그리고 비카라는 랜드솔에 당분간 있겠다며 모두 함께 랜드솔로 가게 된다.
지타는 언젠가 다시 자신과 함께 모험을 해주지 않겠냐고 묻자, 모두 흔쾌히 응한다.
그리고 비카라도 랜드솔로 가게 되며 '애착을 가지게 되는 장소'를 갖게 되면 좋겠다고 하자, 카린은 랜드솔을 누구나 사랑하는 장소가 되길 바라며 노력하고 있다며 어딜 가든 걱정 말라고 한다.
비카라는 같은 배, 같은 대형 비공정에 탔다고 생각하겠다며 웃는다.
지타:
좋~았어! 그럼 돌아갈까! 우리의 마을, 우리의 유토피아! 우리의……랜드솔로!
모두 마차에 오르고 유토피아인 랜드솔을 향해 펼쳐진 푸른 하늘 아래로 힘차게 간다.
모브와 마도구 장물을 왕궁기사단에 넘기고 비카라 일행은 랜드솔로 향한다. 그리고 지타와 함께 모두 언젠가 다시 여행하기로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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