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슈카체 이벤트 추가 스토리인 스페셜 에피소드이다. 복 고양이와 싸운 뒤 가게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어떤 일이 있었을까?
1. 들어가며
2. 행복한 휴식 시간
3. 요약
4. 관련 동영상
복 고양이와 싸우고 부서진 가게를 수리할 때의 이야기다. 모니카와 타마키는 물건을 수리하는데 타마키가 순조롭다고 하니 모니카는 애초에 부서지지 말았어야 한다고 말한다. 타마키는 이미 벌어진 건 어쩔 수 없고 고쳐서 쓰면 된다고 한다. 나슈카체 자체가 옛 레스토랑의 인테리어를 개조해 카페로 만든 게 아닌가?
모니카는 그 사실을 깨닫고 수리해서 오래 사용하도록 하자면서 고개를 끄덕이자, 복 고양이도 동감하듯 냥~ 하고 운다. 그런데 모니카가 복 고양이를 자세히 보니 아까의 싸움으로 인해 꽤 먼지를 뒤집어써서 더러워진 상태였다.
모니카는 팔을 걷어붙이고 씻겨주겠다고 한다.
먼저 뜨거운 물로 진흙을 털어낸 뒤, 비누로 거품을 내서 문지른다. 그러자 복 고양이가 소리를 지른다.
다른 고양이은 복 고양이를 불쌍하다는 듯 측은하게 바라본다. 마도구이자 장식품인 복 고양이 또한 고양이라서 물을 싫어하나 보다. 타마키는 같은 고양이라도 자신은 씻는 것을 좋아한다고 은근히 자기 자랑을 한다.
그리고 잘 씻긴 뒤 복 고양이를 수건으로 뽀송뽀송하게 닦아준다. 그리고 타마키는 복 고양이를 가게에서 가장 양지바른 곳에 데려간 뒤 크레이프 가게 사람이 줬다던 쿠션에 놓아준다.
따뜻한 햇볕이 드는 곳에다가 포근한 쿠션 덕에 복 고양이 주변에는 고양이들이 둘러싸서 잠을 잔다. 타마키도 따뜻함 느끼자 졸음이 쏟아져 유우키에게 같이 낮잠을 자자며 그만 잠들어버리고 만다.
아침 일찍부터 가게를 수리하느라 지쳤기에 모니카 또한 타마키가 잠든 모습을 보니 자신도 피로가 몰려왔다. 타마키가 자고 있는 근처에서 잠깐 눈 붙인다는 것이 바로 곯아떨어지고 만다.
자신의 주변에서 모두가 잠이든 모습을 지켜보던 복 고양이는 잠시 말을 잃더니 얼굴을 붉히며 행복의 미소를 짓는다.
복 고양이에게 행복이란 가게에 단순히 손님이 많이 오는 게 아니라 자신을 아끼는 사람이 오는 것이 아닐까?
가게 복구하는 과정에서 더러워진 복 고양이를 씻어주게 되는데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고 양지바른 곳에서 고양이와 모니카 일행이 복 고양이 주변에서 평화롭게 잠들자 험상궂던 표정의 복 고양이는 얼굴이 풀어지며 진정한 행복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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